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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혹시킨 반항아 말론 브랜도
양장
패트리샤 보스워스 저 / 정영목,고명섭 역
푸른숲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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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패트리샤 보스워스 Patircia Bosworth
액터스 스튜디오 출신으로 연극배우로 출발해 저널리즘으로 분야를 옮겨 30년 동안 영화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연예산업에 관한 그의 일급지식은 작품에 은밀함과 생생함을 불어넣는다. 이 책에서 그는 시대의 아이콘인 브랜도의 성적 매력, 열정, 그리고 깨어지기 쉬운 감성을 생생하게 불러내고 있다.
저서로 《다이앤 아버스》,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같은 비평적 찬사를 받은 전기작품과 회고록 《당신의 심장이 욕망하는 모든 것》이 있다. 현재 <뉴욕타임스>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배너티 페어>의 사외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정영목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의 가면: 서양신화》, 《사람과 상징》, 《라일락》,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신의 암호》, 《눈먼 자들의 도시》, 《마하트마 간디》,《마르크스 평전》,《호치민 평전》,《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등이 있다.
역자 : 고명섭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겨레> 영화, 연극, 미디어 담당 등을 거쳐 현재 출판 담당 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황혼녘 햇살에 빛나는 구렁이 알을 삼키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26g | 124*176*30mm
ISBN13
9788971843956

출판사 리뷰

<타임> 선정 20세기 최고의 배우, 말론 브랜도의 간결하고 내밀한 초상.
그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그려낸 생동감 넘치는 전기로 그가 출연했던 작품과 연기에 초점을 맞추어 말론 브랜도라는 한 특이하고도 예외적인 배우의 연기세계, 그리고 그 연기세계를 만든 내적인 원동력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뉴헤이번에서 열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공연 첫날 밤 무대는 기술적 오류의 난장판이었다. 복합 조명장치는 작동하지 않았고, 효과 음악 신호도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브랜도가 블랑슈 뒤부아의 야수 같은 ‘사형 집행자’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벌건 쇠고기 덩어리를 움켜쥐자 객석은 숨을 멈추었다.” (본문 97쪽)

1947년, 말론 브랜도란 무명 배우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근육질의 비천한 노동자, 코왈스키로 웅얼거리듯 으르렁거리며 브로드웨이를 경악시켰을 때, 그는 날것의 심리학적 방법, 다시 말해 야수적인 즉흥 연기를 통해 미국의 연기 스타일과 감수성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브랜도의 연기는 지금까지의 연기 기술에 혁명을 가져왔다. <전차>와 함께 그는 무언가 불편하고 위험한 것을 전달했다.”(본문 99쪽) “말론 브랜도는 알아먹기 힘든 말투로 웅얼거리고 중얼거리면서, 야수적 에너지로 타오르면서 극적 감정을 언어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켰다.”(카밀레 팔리아) 또한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과 함께 열린 예측 불가능한 혼란의 시대에, 그 시대의 그물을 찢고 나오려고 발버둥치는 새로운 인간형의 탄생이었다.

저자는 브랜도의 거대한 천부적 재능에 초점을 맞추어, 그가 창조해낸 영화사상 잊을 수 없는 초상, <거친 자>의 매력적인 반항아 조니, 엘리아 카잔의 <워터프런트>에서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가는 일자무식 노동자 테리 멀로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 허무의 심연을 허우적거리는 이방인 폴, <대부>의 잔혹하면서도 따뜻한 마피아 두목, <지옥의 묵시록> 속 광기에 찬 커츠 대령 같은 인물들의 초상화들을 묘사하고 있다.

브랜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로 불려왔다. 저자는 브랜도의 위대함은 연기 스승 스텔라 애들러와 영화감독 엘리아 카잔에게 빚진 것임을 인정한다. 카잔은 브랜도가 스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애들러는 브랜도의 광활한 재능, 너무나 거대해서 그 자신조차 통제하는 법을 몰랐던 천부의 재능을 샅샅이 탐험했다.

또한 저자는 브랜도의 신화와 명성을 뛰어넘어 그가 살아온 삶과 내면의 고통을 상세히 전해준다. 일리노이주 시골 농장 출신으로서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를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한 아들, 평생을 아버지와 투쟁한 반항아, 자신의 명성을 세상을 바꾸는 일에 사용하고자 애썼던 이상주의자,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한 남자의 초상을 그려낸 것이다.

추천평

뛰어난 전기 작가이자 전직 배우인 패트리샤 보스워스는 매우 세련된 방식으로 말론 브랜도의 삶과 예술을 한 편의 텍스트에 담아냈다. 이 책에 불만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분량이 짧다는 점, 그것뿐이다. - 뉴욕타임스 북리뷰(NewYork Times Book Review)

이 책에서 보스워스는 브랜도가 지닌 카리스마 넘치는 재능을 매혹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그녀는 브랜도의 개인적인 문제가 그의 작품세계에 미친 영향을 적절히 고려하면서, 그가 일구어낸 빛나는 직업적 성취에 주목한다. 자신의 명성과 지위를 너무도 불편하게 여겼던 한 남자의 섬세한 초상.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패트리샤 보스워스가 쓴 이 말론 브랜도의 간결한 초상은 이전의 전기들과 달리, 스크린 바깥에서의 그의 행동보다 할리우드 영화 연기에 혁명을 일으킨 그의 전설적인 연기들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오랫동안 액터스 스튜디오의 일원이었던 보스워스는 일찍이 브로드웨이의 관객들을 전율케 했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브랜도의 연기, 그의 내성적이고 감성 넘치는 강렬한 연기 스타일을 뛰어나게 분석해 보여준다. - 아마존닷컴 리뷰(Amazon.com Review)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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