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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낭만 기차 여행
박정배
열번째행성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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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경부선 -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대한민국 제1의 간선철도 노선
서울역/수원역/대전역/영동역/동대구역/청도역/밀양역/부산역

경북선 - 깊은 산 맑은 물을 따라가는 고즈넉한 열차여행
김천역/상주역/점촌역/용궁역/예천역

호남선 - 호남을 관통하는 '남행 열차'
계룡역/강경역/김제역/정읍역/광주역/나주역/함평역/목포역

전라선 - 호남의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달리는 낭만열차
익산역/전주역/남원역/곡성역/구례구역/여수역

장항선 - 구불구불한 철길을 따라 서해바다를 달린다
천안역/온양온천역/광천역/대천역/서천역/군산역

충북선 - 영화 「박하 사탕」처럼 아련한 추억의 노선
청주역/충주역

동해남부선 - 부산에서 포항까지 동해안을 따라가는 기차여행
부전역/해운대역/송정역/울산역/불국사역/경주역/포항역

경의선 - 비무장 지대를 통과하는 안보열차
신촌역/일산역/문산역/임진강역/도라산역

경원선 - 철마는 달리고 싶다. 대한민국 최북단을 달리는 기차
용산역/양주역/동두천역/소요산역/전곡역/연천역

경춘선 - 강변을 따라 달리는 청춘의 낭만기차
화랑대역/마석역/청평역/가평역/경강역/김유정역/남춘천역

중앙선 - 대한민국의 중앙을 달리는 강과 산의 노선
청량리역/도농역/팔달역/운길산역/양수역/양평역/용문역/구둔역/원주역/단양역/풍기역/안동역

태백선 - 고원을 달리는 산악열차
제천역/영월역/고한역/민둥산역/태백역

정선선 - 정선 아리랑의 긴 여운 속으로 떠나는 오지열차
정선역/아우라지역/구절리역

영동선 -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와 계곡을 달리는 노선
영주역/철암역/묵호역/정동진역/강릉역

삼척선과 바다열차 - '바다열차' 전용 관광 열차, 바다를 달린다
추암역/삼척역

경전선 -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낭만의 열차 노선
보성역/벌교역/순천역/하동역/마산역/창원역

진해선 - 진해군항제와 벚꽃의 노선
진해역

코레일공항철도 - 공항을 오가는 짧은 바다기차
김포공항역/인체국제공항역

부록
기차역앞 시티 투어
대한민국 열차정보

저자 소개 1

남해섬에서 남해 출신의 아버지와 삼천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해 죽방렴의 멸치와 삼천포의 쥐치 같은 비린내 나는 날것들을 먹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돼지고기, 쇠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접했고,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 시절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비롯한 북한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의 다양성에 눈을 떴다. 대학생 시절 폐선되기 직전의 수인선 여행의 낭만이 몸 속 구석구석 남아 있다가 일본 기차여행을 하면서 되살아났다. 방송 프로듀서, 출판사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등 다양한 문화계 일을 해왔다.
남해섬에서 남해 출신의 아버지와 삼천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해 죽방렴의 멸치와 삼천포의 쥐치 같은 비린내 나는 날것들을 먹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돼지고기, 쇠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접했고,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 시절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비롯한 북한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의 다양성에 눈을 떴다. 대학생 시절 폐선되기 직전의 수인선 여행의 낭만이 몸 속 구석구석 남아 있다가 일본 기차여행을 하면서 되살아났다. 방송 프로듀서, 출판사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등 다양한 문화계 일을 해왔다. 일본을 70여 회 먹고 마시면서 돌아다녔고, 현재 음식평론가와 여행 작가로 활둥 중에 있다. 음식잡지 『쿠켄』에 ‘박정배의 맛 따라 멋 따라 대한민국 음식지도’, 『KTX 매거진』에 ‘박정배가 찾은 최고의 맛집’, 『한국경제신문』에 ‘박정배 조성재의 의식동원’ 등 음식을 주제로 글을 써왔다.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3년간 ‘우리땅 우리음식’을 진행했다. 『사케입문』 『3000원으로 외식하기』 『500엔으로 도쿄 즐기기』 『일본 겨울여행』 『낭만의 일본기차여행』 『낭만의 대한민국 기차여행』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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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3쪽 | 700g | 152*210*30mm
ISBN13
9788992879064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기차여행 가이드북
전국 100개 기차역을 중심으로 최고의 여행지와 맛집 정보를 담았다!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와 맛집을 돌아보는 컨셉의 가이드북 『대한민국 낭만기차여행』이 열번째행성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기차여행 테마는 국내여행서로는 처음 시도된 작업으로, 음식칼럼니스트이자 여행 작가인 박정배 씨가 꼬박 2년 넘게 기차를 타고 전국을 돌며 취재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90년대부터 줄기차게 일본을 드나들었던 작가는 일본 기차여행을 주제로 가이드북까지 출간한 기차여행 마니아. 나라 전체가 철도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지역 곳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일본의 열차시스템과, 그로 인해 발달한 기차여행 문화가 부러웠다는 그는 일본에서 받은 자극을 곧장 우리나라로 이어왔다. 비록 땅덩어리도 좁고, 철도의 역사나 문화가 일본의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대한민국의 철도 역시 이 땅의 근현대사를 관통해 오며 전국 방방곡곡마다 나름의 역사와 정서를 뿌리 깊이 전달하고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이 책은 흔히 ‘삶은 계란과 사이다’나 ‘춘천 가는 기차’ 정도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우리나라 기차여행에 대한 상식을 바꿔놓을 만큼 방대한 데이터와 섬세한 가이드를 선보인다. 전국 18개 주요 철도노선과 100여 개 기차역을 중심으로 뽑아낸 지역 관광지와 맛집 소개는 가히 대한민국 전국일주 백과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기차여행자를 위한 99.9% 현실밀착형 내비게이션 가이드
이 책 한 권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디든 쉽고 편리하게 떠난다!

이 책은 철저하게 기차여행자의 입장과 편의를 고려한 현실밀착형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대한민국 제1의 간선철도인 경부선에서 남한의 최북단을 달리는 경원선,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낭만의 남도열차 경전선까지 우리나라 곳곳을 혈관처럼 지나는 18개 철도들의 노선을 섬세하게 스케치했다. 그리고 각 노선마다 정차하는 주요 역을 중심으로 가볼 만한 여행지와 맛집을 추천하는데, 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동선과 방법까지 일일이 설명해 주어 여행자들의 현실적인 편의를 돕는다.

예를 들면, 전라선의 구례구역 근처의 대표적 명승지인 화엄사에 가고자 할 때 역 앞 버스터미널에서 몇 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지, 그 버스의 배차간격이 어떠한지, 관람시간과 요금이 어떠한지까지 일일이 첨부설명을 달아놓는 식이다. 여행의 꽃을 식도락이라 할 때, 이 책은 팔도 맛집 순례라 표현해도 될 수준의 먹거리 데이터를 자랑한다. 2년 넘게 지방 곳곳을 취재하며 저렴하면서도 지방색이 묻어나는 오래된 맛집을 기준으로 현지인들이 최고라 입을 모으는 식당들만을 엄선했기 때문이다. 음식칼럼니스트답게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맛깔스러운 해석까지 곁들여 여행의 풍미를 살려내는 데 일조한다. 이 역시 식당 위치 설명에 있어 거의 내비게이션의 수준을 자랑한다.

기차역 앞마다 정비되어 있는 시티투어 가이드, 열차할인 정보는 부록을 통해 참조할 수 있게 했으며, 바다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의 특별관광열차 소개와 기차노선지도를 첨부하여 대한민국 기차여행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세심하게 배려했다.

추억과 낭만, 그리고 여유를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의 매력!
덜컹이는 기차의 바퀴소리와 함께 쫓기던 일상은 사라지고,
외로운 철로를 따라가는 마음은 어느덧 평온함에 빠져든다……

속도전에 지친 현대인들이 느림의 미학에 열광하면서 여행 스타일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자기 자신을 찾아 천천히 걷고, 느끼고, 음미하는 시간들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된 것이다. 기차여행은 사람들이 그토록 목말라하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잘 어울린다. 고즈넉한 간이역과 사람냄새 물씬한 시골역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주기 때문이다.

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와 문화를 실어나르는 근대적 역사의 산물이며, 풍요로운 사색과 고독의 시간을 갖게 만드는 공간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역사가 면면히 흐르는 철로를 달리며, 개인의 정서와 서사가 녹아든 객차 안에서 여행자는 저절로 소통과 치유의 해법을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는 정호승 시인의 시구처럼 문득 떠나는 기차여행은 더더욱 낭만적일 터. 꾸준하고 외로운 철로를 따라가는 마음은 어느덧 평온해지고, 복닥거리던 일상의 피로도 차창 너머로 쉬이 흘려보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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