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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인은 알고 있었다
2. 피로 물든 로마 궁정 3. 만드라골라의 환상 4. 보르자 가의 천재 5.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밤 6. 희대의 독살마 브랭빌리에 후작부인 7. 흑미사와 독약 8. 독초원에서 근대화학으로 9. 비소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 10. 여러 가지 독살 사건 11. 고묘한 의사의 범죄 12. 집단살육의 시대 저자 후기 |
Tatsuhiko Shibusawa,しぶさわ たつひこ,澁澤 龍彦,본명 : 시부사와 다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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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보르자 가의 독약은 어떤 성질의 독물이 어떤 조합법으로 만들어졌을까. 이 점에 대해서는 저 박학한 부르크하르트도 '눈같이 희고 맛이 좋은 가루약' 등으로 표현한 것 이상으로는 분명한 내용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어쨌거나 그들이 중세 이후의 독물학 지식을 풍부하게 갖고 있고, 여기에 어떤 새로운 발견을 가미하여 프토마임의 조합법을 완성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예로부터 프토마인은 오로지 두꺼비의 페에서만 채취했는데, 그들이 원료로 사용한 것은 거꾸로 매단 뒤 때려서 죽인 돼지의 내장에 아비산을 첨가한 것인 듯하다. 이것을 부패시켜 건조하거나 액체로 해서 정제한 것이 이른바 '칸타렐라'라는 이름의 독약이다. --- p.6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