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사진으로 본 21세기 지구촌의 초상 - 형식과 내용의 새로움 돋보이는 화제작
|
Yann Arthus Bertrand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다른 상품
정영문의 다른 상품
|
“이것은 책인가?!” 전혀 새로운 개념의 책! 전 지구의 축제가 된 책!
“전 지구의 축제가 된 책!”
“이보다 더 멋질 수 없는 사진”과 자연스레 생각을 유도하는 융숭한 에세이의 대위법 속에 거대한 하모니를 이루는 자연과 삶, 문명의 전 지구적 파노라마 북극의 차가운 빙원에서부터 열대의 군도에 이르기까지, 파타고니아의 평원으로부터 네팔의 현기증 나는 산꼭대기까지 지구의 모든 대륙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우리 지구별 행성의 오늘의 초상을 기록한 이 책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책”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의 출간과 함께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이미 3,0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이 책은 책을 넘어 하나의 전 지구적 축제가 되었다. 앞으로도 30개 도시에서 이 “지구의 초상”전이 열릴 예정인 것만 보아도 이 책을 향한 지구촌 전체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지구가 탄생한 후 최초로 갖게 된 ‘지구의 초상화’이다. 이미 사진 매니아들과 인터넷에서는 이 책과 작가가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사진집이 아니다. 21세기라는 세 번째 밀레니엄에 들어서면서 우리 지구의 오늘의 초상을 기록하고 교육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마치 예술가들에게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필수적인 통과의례이듯 이 책은 이제 비로소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된 우리 시대에 그린 ‘지구 최초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원래는 ‘하늘에서 본 지구 365’이나, 2004년은 윤년인 관계로 하루가 늘어나 첫 한국어판은 『발견 : 하늘에서 본 지구 366』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우리가 우주의 주인이 아니라 광대한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을 충격적으로 전하면서 근대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20세기 후반에 우주로 발사된 우주선들은 지구 안이 아니라 바깥에서 우리 지구의 객관적 모습을 전해주었다. 광막한 우주에 떠 있는 한 점 푸른 빛이 우리 지구의 객관적 초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우리 인간이 지구 위에 새겨놓은 흔적과 문명 그리고 역사는 빠져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밀레니엄인 21세기에 들어오면서 10여 년간 유네스코(UNESCO)의 후원으로 100여 개국에 걸쳐 진행된 이 전 지구적 프로젝트의 결과를 담은 이 책이 비로소 우리 지구의 인간적 초상을 생생하게 전해주게 되었다. 인간이 두 발을 딛고 있는 땅 위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월적인 우주도 아닌 ‘하늘 위에서 본 지구’는 인간이 탄생한 이래 받게 된 가장 소중한 자화상이자 가슴 뭉클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아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덧붙여 사진과 일종의 대위 선율을 이루고 있는 짧은 에세이들은 “한 마디 말로 백 가지 말”을 전하는 글의 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의 망그로브 숲 속에 새겨진 하트 모양부터 우리 지구의 자연은 우리에게 마술과 요술을 걸기 시작한다. 과연 어느 누가 이 사진을 보고 자연의 힘에 경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워즈워드 말대로 우리 인간은 “무지개를 보고 가슴이 뛰는데” 이 하트 모양은 무지개 이상으로 우리의 가슴을 벅차 오르게 한다. 이 감동적인 지구 여행은 이 하트 무늬로부터 시작해 연중 강수량이 0%인 곳에서 사하라의 뜨거운 바람을 막아가며 경작하는 카나리 제도의 포도밭에 이르게 된다. 검은 흙 위의 추상적인 반원형 무늬가 포도밭이라는 사실을 알면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위대함 모두에 경탄과 찬탄을 금할 수 없게 된다. 우리 지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고, 자연에 도전하는 우리 인간들의 지혜가 이토록 끈질길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숙연케 하고 즐겁게 한다. 이 책에 실린 366장의 사진은 이처럼 우리 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우리 인간이 자연 위에 새겨놓은 문명의 무늬와 인간의 숨결을 아름답게 포착하고 있다. “<지구의 초상> 찾아 나선 거대한 문명 오디세이!” 하지만 이 책은 그저 단순한 사진집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전혀 새로운 컨셉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 전부 헬리콥터에서 찍은 것이라는 사실이 잘 보여주듯이 이 책의 사진은 “우리 인간이 자연에 남긴 문명의 흔적과 발자취”를 “하늘에서 보며” 지구의 오늘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나에게 바라보이는 대상을 주관적으로 찍는 일반적인 개념의 사진과는 다르다. 유네스코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데서 잘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지구의 초상을 하늘에서 있는 그대로 기록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여느 사진집과도 다르다. 이 책에서는 자연 그 자체, 아름다움 그 자체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 지구의 자연이 아름답기만 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이기 때문이다. 지구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병들고, 상처 나고, 아픈 곳이 한두 곳이 아니며 게다가 이 지구 위의 인간들은 자연 환경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전쟁에, 소비에, 파괴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북극의 대빙하 위에도 사람이 내려간 다음에 사진을 찍는 데서 잘 볼 수 있듯이 인간-자연-문명의 3각축이 이 “사진집”의 기본 주제를 구성한다. 따라서 이 “사진집-책”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것만이 아니라 추한 것, 파괴된 것 등 인간이 지구 위에 남긴 모든 흔적과 무늬를 담아내려고 한다. 물론 이 책은 자체로서 하나의 빼어난 사진집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저 이 무진한 보물책의 일면일 뿐이다. 예를 들어 사진과 함께 나란히 있는 빼어난 환경?문명?역사 에세이들을 보면 이 책의 성격을 보다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세이들은 사진 설명글(caption)이 아니라 하나의 독자적인 에세이 성격을 갖고 있다. 물론 사진과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고, 사진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각 에세이들은 하나의 독립적인 에세이로 읽어도 무방하다. 어떤 에세이는 자연과 생태에 관해, 또 어떤 에세이는 지리와 생명의 탄생에 대해, 또 어떤 에세이는 역사와 문명에 대해, 또 어떤 에세이는 경제와 사회에 대해 전혀 새로운 사실과 함께 놀라운 생각거리(성찰적 진실)을 던져준다. 이 책은 세계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지식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인간의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한 전혀 새로운 보고서를 전달해준다. 이 책이 정말 “새로운 개념의 책”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책의 에세이들은 인문학의 위기가 운위되고 있는 지금 하나의 새로운 글쓰기, 사물의 정곡을 찌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의 전범으로 참고해도 충분하다. 이처럼 이 책은 단순한 사진집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에세이가 완벽하게 결합된 문명 에세이, 문명 오디세이다. 알면 사랑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 책의 주제는 “보면 생각한다”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 책은 “나는 본다, 고로 생각한다”는 말로 멋지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