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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걷기여행
이승태 저
상상출판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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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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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북한산둘레길

010
북한산둘레길 개관
언제라도 걷기 좋은 명품길

025
북한산둘레길 개념도

026
북한산둘레길 1구간 소나무숲길
가고 싶은 만큼 가고
쉬고 싶은 만큼 쉬었다 가세

033
북한산둘레길 1구간 상세지도

034
북한산둘레길 2구간 순례길
독립유공자들의 숨결을 느끼는 ‘순례길’

039
북한산둘레길 2구간 상세지도

040
북한산둘레길 3구간 흰구름길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오솔길에 풍덩!
047
북한산둘레길 3구간 상세지도

048
북한산둘레길 4구간 솔샘길
도심 속을 걸으며 야생화 꽃밭에 빠지다

053
북한산둘레길 4구간 상세지도

054
북한산둘레길 5구간 명상길
삶의 속도를 줄이니 마음도 사색의 숲을 걷는다

059
북한산둘레길 5구간 상세지도

060
북한산둘레길 6구간 평창마을길
갤러리도 구경하고 마을길 따라 호젓한 산책

065
북한산둘레길 6구간 상세지도

066
북한산둘레길 7구간 옛성길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네

071
북한산둘레길 7구간 상세지도
072
북한산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
하늘을 걷는 기분?
스카이워크에게 물어봐!

077
북한산둘레길 8구간 상세지도

078
북한산둘레길 9구간 마실길
마실 나온 김에 진관사 들러
차나 한 잔 하시죠!

083
북한산둘레길 9구간 상세지도

084
북한산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아름다운 북한산!

089
북한산둘레길 10구간 상세지도

090
북한산둘레길 11구간 효자길
조선 효자의 효심이
지금도 흔적으로 남은 길

095
북한산둘레길 11구간 상세지도
096
북한산둘레길 12구간 충의길
쉬엄쉬엄 걷다 보면 삼각산이 병풍처럼 펼쳐지네

101
북한산둘레길 12구간 상세지도

102
북한산둘레길 13구간 우이령길
흙길을 맨발로 걷는 기분 신선이 따로 없네

107
북한산둘레길 13구간 상세지도


PART 2 북한산
그대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산 108
북한산 안내도 110

1. 북한산 개관 112
이천만 수도권 시민의 연인

2. 진달래능선 122
진달래 지천에 피니 화전놀이 제격이다

3. 수리봉 134
임 그리는 마음, 돌 되어 기다리네

4.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148
팔방미인 북한산의 진면목을 만나는 길

5. 상장능선 162
여기 올 적마다 그대들 이름 부르마

6. 단풍산행 172
만산홍엽에 불타는 북한산

7. 북한산성계곡 182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8. 숨은벽능선 194
북한산이 감춘 최고의 능선

PART 3 도봉산
홀로 솟은 듯 여럿이요, 여럿이며 또 하나인 풍경 204
도봉산 안내도 206

1. 도봉산 개관 208
거침없는 조망과 볼수록 웅장한 산세 일품

2. 다락능선 218
여기에 도봉산의 진면목이 다 모였다

3. 우이남능선 228
관음보살이 기도하는 성스러운 능선

4. 사패산 범골능선 240
사패산, 도봉산의 끝이자 시작점

5. 송추남능선과 오봉 250
애잔한 전설 담긴 천하절경 송추남능선

6. 도봉주능선 262
도봉절경 삼십 리 꿈결 같은 산길

PART 4 수락산
서울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한양의 수호산 272
수락산 안내도 274

1. 수락산 |동막골과 석천동계곡 276 웰컴 투 동막골

2. 수락산 |흥국사와 독수리바위능선 288
수락산 그 아름다운 바윗길

PART 5 불암산
금강산에서 한양으로 내려온 부처님 302
불암산 안내도 304

1. 불암산|능선종주 306
하늘이 내린 보배 같은 산

2. 불암산|불암사 ~ 정암사 318
‘불암산호랑이’ 은신하던 호국의 산

PART 6 청계산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328
청계산 안내도 330
청계산 개관 332
등산로가 잘 정비된 서울 남부의 허파

PART 7 관악산 서울과 한강을 바라보며 우뚝 솟아 빼어난 경관 일품342
관악산 안내도 344
관악산 개관 346
서울을 향한 ‘불꽃 너울’

PART 8 인왕산
서울 도심이 손바닥처럼 보이는 명당 중의 명당 356
인왕산 개관
뾰족한 바위산의 기상으로 한양의 수호신을 품다358
서울성곽 인왕산 구간 안내도 365

저자 소개

저자 : 이승태
산과는 동떨어져 살아가던 저자가 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순전히 꽃 때문이다. 늘 똑같을 것 같던 어느 봄날, 이름을 모르는 작은 꽃 한 송이가 그의 눈을 매료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산에 피는 꽃을 찾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소월의 시처럼 산에는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폈고 그 꽃으로 인해 산길을 걷는 내내 행복했다. 지리산 형제봉에서 처음 본 기생꽃의 기품 있는 자태, 팔공산 정상 부근에서 만난 노랑제비꽃의 눈부심. 금대봉에서는 복주머니란과 쥐손이풀의 아름다움에 취했고, 점봉산 자락의 곰배령과 단목령 일대에 펼쳐지던 황홀한 천상의 화원은 그로 하여금 산을 떠나지 못하게 했다. 꽃만 찾던 저자가 산 그 자체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인터넷통신산악회 ‘산사랑 (www.sansarang.net)’ 때문이다. 산사랑등산학교 9기 과정을 마친 뒤로는 산행부로 활동하며 전국의 산과 들을 쏘다녔다. 그 후 산악전문지 월간 「사람과산」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낙남정맥’과 ‘대동여지도를 따르는 금남정맥’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월간 「사람과산」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84g | 153*224*30mm
ISBN13
9788996324461

출판사 리뷰

북한산둘레길은 문화와 웰빙이 조화를 이루는 길
초대형 북한산둘레길 전체 지도 & 13구간별 상세지도 별첨 수록
북한산과 서울 7대 명산 코스 가이드 및 상세지도 수록

최근 여기저기서 걷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길이 바로 제주 올레와 지리산 둘레길이다. 그곳을 가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없다. 마을과 마을을, 기존에 있던 길들을 횡으로 잇는다. 죽을 힘을 다해 정상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정상은 그냥 멀리서 바라보며 그 둘레를 천천히 걷는 것이다. 그렇게 해도 대자연을 맘껏 호흡하고 자연 파괴는 덜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북한산둘레길은 자연과 나누는 낭만이 있다. 둘레길 걷기는 서울에서 누리는 최고 웰빙여행이다. 오솔길을 걷다가 싱그러운 초록의 호젓함을 만나는 순간 미소처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둘레길에는 낭만과 사색, 자연과 나누는 대화가 있다. 느릿하게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충분한 교감을 나눌 수 있고 산 정상이라는 목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쉬고 싶을 때 쉬고 야생화 감상도 하고 숲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에 온몸을 드러내고 삼림욕을 즐길 수가 있다. 숲에서 쬐는 햇볕은 간접햇볕으로 우리 몸에 비타민 D를 생성해 주며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둘레길과 고속이라는 단어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오로지 시간 단축이 최고의 미덕인 고속도로나 고속철도는 둘레길과 어울리지 않는다. 둘레길은 낭만과 사색, 사람과 자연이 나누는 대화가 넘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함께 걸으면서 친구를 만들고 사회성을 찾고 따뜻한 인간미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답사 후 초대형 지도와 구간 상세지도 제작

둘레길은 수직 지향의 등산이 아니라 수평으로 가는 산행이다. 그 길에서는 느림보들의 콧노래가 나오고 숲과 꽃을 볼 수 있고 바람소리와 물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시의 한 구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자연과 친구가 된다. 빨리 올라가라, 빨리 올라와라가 아니라 천천히 걸으면서 넉넉한 산행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옛길은 그 자체가 둘레길이었다. 옛길 답사는 가족중심의 자연탐사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주5일제 근무와 휴가문화 정착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사실 우리의 둘레길 환경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멋지다.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약수둘레길, 화랑둘레길, 원효트레일, 왕건 도주의 길, 서편제 소리길 등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는데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인구밀집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에도 그림 같은 둘레길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만 해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특별한 보호·관리를 받고 있는 설악산의 경우도 한 해에 350만 명이나 방문한다. 딱딱한 등산화와 뾰족한 스틱이 닿는 곳마다 허연 속살을 드러내도록 만들고 식물들이 살지 못하도록 훼손한다.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는 단절되었다. 거미줄처럼 얽힌 탐방로가 그들을 옭아매는 그물이 되었다.

취향과 일정에 따라 골라 가는 ‘산책로’

화개사에서 목을 축이고 냉골을 가로질러 이른 곳은 최근 개통식과 함께 개관한 둘레길탐방안내센터. 여기서부터 ‘순례길’이 시작된다. 독립유공자 묘소 13기와 광복군 17위의 합동묘까지 모두 30여 기가 밀집해 큰 묘역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순례의 길이다. 4·19국립묘지를 끼고 아치형 조형물로 내려서니 우이동 ‘소나무숲길’이 된다. 솔밭근린공원과 독립유공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여행자들을 맞는다. 2010년으로 일제강제병합 100년, 조국 광복을 위해 싸웠던 선생에게 예를 갖추면 미완의 북한산둘레길은 마침표를 찍는다.

북한산에는 방문자만큼이나 많은 탐방로가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샛길을 차단하고 탐방객을 주요 등산로로 유도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런데 50만 원에 이르던 출입금지구역 통행 벌금은 자연공원법의 개정으로 10만 원으로 낮춰지게 될 예정이다. 입장료도 폐지했는데 벌금까지 낮춰지면 샛길 탐방로는 더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걷기 좋은 숲길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함께 걷자.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고 정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속살이 드러난 등산로는 점차 녹색의 살이 오를 것이고 야생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추천평

북한산과 도봉산! 그 이름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하는 곳. 이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이 땅의 산악인들에게 히말라야를 향한 꿈을 심어준 산이다. 나 또한 여기서 산을 배워 히말라야 고봉을 오르내렸다. 『북한산둘레길 걷기여행』에는 이 산의 등산로가 부챗살처럼 뻗어 있다. 그 길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나의 산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엄홍길 (산악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개 봉 완등자)
북한산이 좋은가? 히말라야가 좋은가? 가끔 내게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다. 그럴 때 나는 분명하게 말한다. 북한산이 좋다고. 서울을 에두른 낮은 산들과 흰 화강암 사이로 자라는 푸른 소나무까지. 눈부신 한국의 산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에서도 늘 서울을 에워싼 산들이 그리웠다. 발목이 시도록 걸어도 행복하기만 했던 나를 키워 준 북한산둘레길과 서울의 산들. 이승태 산악전문기자가 발품으로 쓴 이 책은 그래서 소중하다.
오은선 (여성산악인,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 완등)
마음이 울적할 때나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울 때 문득 찾아가 기대고 싶은 곳이 우리나라의 산이다. 그중에서도 북한산은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라의 산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그 북한산을 듬직한 산꾼인 이승태 저자가발로 찾아 쓴 책이 바로 『북한산둘레길 걷기여행』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북한산 이곳저곳이 그리운 사람처럼 보고 싶고 당장 북한산으로 가고 싶다.
신정일 (문화사학자.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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