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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아이와 함께 읽은 1만 4천 권의 기적
1장 책 읽는 엄마 열혈 맘, 괴테 엄마 따라 하기 인생의 베이스캠프, 엄마!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아빠가 읽어주는 책이 더 효과 있다 경험으로 뇌세포를 늘려라 - 검정고무신 신고 소풍 가는 날 내 아이 평생 책과 친하게 만들기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집요하게 읽어라 여우같은 엄마의 독서 전략 책 읽기는 동사다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책이냐 TV냐? 곽탁타 양육법 나는 충분한 엄마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적자생존 독서법 2장 책 먹는 아이 2-1 한성이 편 내 아들 한성이는 10년간 1만 4천 권의 책을 읽었다 아이의 두뇌에 스위치를 켜라 - 한성이, 배 속에서부터 책을 읽다(0~1세) 한쌤의 실전 독서법 -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독서교사 내 아이의 유년기를 채운 풍요로운 독서 체험 · 피부 독서로 육아의 청사진을 시작하다(태교~2세까지) · 그림책으로 언어를 경험하는 시기(2~3세) 시기별 독서법(0~3세) 엄마의 수다 떨기 독서법 · 읽기 발달과 언어 습득의 시기(3~4세) · 읽기 독립으로 학습태도 형성하는 시기(4~5세) 0~7세 한성이 Best Book 20 · 몰입 독서와 독서력 발달시기(5~6세 이후) · 책 읽는 아이의 탄생(7~8세 이후)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공감하며 읽어줄 좋은 책 고르기 - 어떤 책이 읽어주기에 좋을까? 2-2 연구소 아이들 편 책 읽는 시간이 제일 즐거워! 공룡에게 책 읽어주기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이것이 진정한 융합 독서다 읽어주기만으로 충분해요 책과 공부를 연결하는 ‘굴비 엮기 독서법’ 한쌤의 실전 독서법 - 책 잘 읽는 아이의 메타인지 전략 15단계 제 성향에 딱 맞는 수업이에요 같은 책 다른 느낌, 재독법 태몽이 고구마라고? - 스토리텔링이 있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 교실 밖 넓은 세상을 향해 가라 한쌤의 실전 독서법 - 방학 때는 호흡이 긴 책으로 실력을 쌓아라 3장 우리 아이 마음 트레이너, 책 오감체험 독서법 용기를 낼 때 불이 켜진 나무를 볼 수 있단다 우리 아이가 혹시 난독증? 평생 들고 다닐 지식의 공구통을 물려주어라 자기를 존중하는 책 읽기 은밀하고 위대한 책 읽기 흙수저 위인의 살아 있는 동화 이야기 깨진 물통부터 채워라 4장 한복희 소장의 리딩토크 대화 독서법 대화 독서의 시작은 태교 독서 귀 독서 - 천 가지 이야기 들려주기 최고의 스토리텔러는 엄마 감정에 언어를 입히는 책 읽어주기 대화 마음결을 가꾸어주는 문학그림책 읽기 만화 읽어주고 대화하시나요? 어휘력을 폭발적으로 기르는 대화 독서 개념을 깨우치는 대화 독서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는 대화 독서법 그림책, 어디부터 읽어주시나요? 에필로그 - 선생님의 꿈이 저희 꿈이에요 |
韓福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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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생활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신경회로가 만들어져 뇌 속에 잠재력이 쌓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갖게 된다. 『강아지똥』을 읽고 민들레를 본 아이는 신경회로가 더 잘 연결된다. --- p.31
책 읽기는 책과 관련된 모든 경험을 포함한다. 아이들에게 문턱이 닳도록 도서관을 들락거리게 하는 것도 독서 교육이다. 수많은 책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서관 내부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독서 체험이 된다. 햇살 좋은 오후에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도서관 뒤뜰에서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책 읽기와 연결된다. 경험이 사람을 만든다. --- p.37 엄마가 즐겁게 읽고 감동한 책은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게 마련이다. 아마 ‘거울 뉴런(Mirror Neurons) 효과’ 때문일 것이다. 책의 내용보다는 책을 좋아하고 감동받은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 거울처럼 반사되는 이치다. 거울 뉴런에 의하면 아이들은 책 읽어주는 엄마의 목소리, 억양, 태도 등도 따라 하게 되고 미묘한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고 한다. --- p.43 책을 읽는 것은 꺼려 해도 그 내용을 듣거나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책 읽기를 ‘내 아이와 함께 책과 즐겁게 대화한다’고 여기면 어떨까. 책 읽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 아이와 대화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일상의 연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 p.48 세상이 두려워 내놓지 않고 품에서만 기르면 아이들은 날 줄을 모른다. 안전하게 엄마 주위만 맴도는 참새가 어떻게 창공의 독수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넓은 세상을 경험하려면 잘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강하게, 그렇지만 협동할 줄 아는 아이로 길러야 한다. --- p.55 아이는 믿고 맡길 때 스스로 자란다. 아이는 내가 조작하고 통제할수록 튕겨나간다. 그리고 아이는 내가 통제할 존재가 아니라 잠시 나에게 맡겨진 선물이다. 아이는 자라면서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을 만날지도 모른다. 엄마는 아이에게 아무 문제가 없기를 바라지 말고 아이가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함과 융통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 p.56 아이들의 책 읽기는 매일 조금씩 은밀하지만 위대하게 진행되는 혁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읽기가 뇌에서 진행되는 과정인 독서 프로세스를 배운다. 하얀 종이 위에 검은 글씨가 있는 것이 책이라는 사실에서부터 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눈을 움직이며 읽는다는 것을 배운다. 그림과 글이 섞여 있는 책을 읽는 법과 그림과 글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배우는 것도 독서 프로세스다. --- p.220 아이들이 드러내는 모든 문제는 자존감으로 귀결된다. 깨진 물통을 채우는 힘은 자존감이다. 문제도 있고 실수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이대로의 내가 좋다’라고 생각하는 힘이다. 자존감은 자신이 무언가를 해낼 것이라는 믿음과도 연관이 있다. 능력이 뛰어나서 해낼 수 있다는 믿음보다는 어떤 일에도 도전해서 성취할 수 있고,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 p.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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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은 1만 4천 권의 기적
독서는 요람에서부터 시작된다. 『구름빵』이나 『강아지똥』에 열광하는 아이들이 줄줄이 생겨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다시 책을 읽어주는 어른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저자는 자신의 아이에게 읽힌 독서 습관의 기틀이 현재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지 일화를 통해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적은 독서기록장을 담아 책 읽기가 아이의 성장과 정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이야기한다. 아이는 엄마 품에서 책을 통해 세상의 첫 모습을 경험한다. 아이의 눈은 동그래지고 심장은 빠르게 뛰고 가슴 속엔 기쁨과 슬픔, 만족감과 행복감이 채워진다. 백지 상태였던 아이의 뇌는 감정과 지식을 흡수하면서 조금씩 커간다. 책 읽기의 효과는 단기간에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더군다나 아이들의 뇌에서 고차원의 단어나 대학수능 문제나 법전을 해독할 능력이 생기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뇌의 저장고에서 지식을 꺼내 활용하는 데 능숙해진다. 뇌의 저장고에 풍부한 어휘와 그 배경 지식, 해당 어휘로부터 연상되는 또 다른 어휘,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책의 내용이나 언어를 이해하는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 엄마는 자기 아이를 언어와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장 훌륭한 책이자 안내자다. 이 책은 엄마의 책 읽어주기로 아이의 책 읽기가 어떻게 발달하고 유년기가 얼마나 풍요롭게 채워져 가는지 관찰한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