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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초가 교실
새움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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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억울한 대머리 학
제2장 전학생 지월
제3장 미인 백작
제4장 쑥밭 할머니
제5장 홍문집 아이 두소강
제6장 양치기 소년 세마
제7장 백작과 러브레터
제8장 두소강의 고독한 여행
제9장 따뜻한 약료

저자 소개 2

차오원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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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 wen xuan,曺文軒

중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 작가로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태어났다. 현재 중국작가협회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회장, 베이징대학 교수이다. 중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쓴다.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고향 마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중국에서는 ‘3대가 함께 읽는 문학’을 하는 국민 작가로 여겨지며, ‘국가도서상’, ‘쑹칭링 문학상’, ‘빙신 문학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6년 4월 『란란의 아름다운 날(원작-'펑린두')』 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
중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 작가로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태어났다. 현재 중국작가협회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회장, 베이징대학 교수이다. 중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쓴다.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고향 마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중국에서는 ‘3대가 함께 읽는 문학’을 하는 국민 작가로 여겨지며, ‘국가도서상’, ‘쑹칭링 문학상’, ‘빙신 문학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6년 4월 『란란의 아름다운 날(원작-'펑린두')』 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빨간 기와』, 『까만 기와』, 『바다소』, 『청동 해바라기』, 『힘센 상상』, 『란란의 아름다운 날』, 『검은 말 하얀 말』, 『내 친구 태엽 쥐』 등이 있다.

차오원셴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 중국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북경어언대학교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샘 중국문학 기획번역팀 대표이자 중국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작가 최초로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차오원쉬엔을 비롯해 뛰어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옮긴 책으로 장자화의 『하라바라 괴물의 날』, 차오원쉬엔의 『빨간 기와』『빨간 대문』 『청동 해바라기』 『안녕, 싱싱』, 창신강의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과 『한 권으로 읽는 중국 7대 고전』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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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99쪽 | 5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37480

출판사 리뷰

소년 상상과 함께 비상하다 제노만보(齊魯晩報)
아름다운 인생의 시편 중화독서보(中華讀書報 )
강렬한 심미적 감각, 고상한 예술품격의 표현 문예보(文藝報)
소설이 '고전'으로, '낭만'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논보(文論報)


<상상의 초가 교실>(원제 草房子 )은 <빨간 기와>로 국내 독자에게 익숙한 차오원쉬엔의 대표작이다. 특히 <상상의 초가 교실>은 중국 가정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사랑받아온 작품이고, 예술성의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나 현존 작가의 작품으로서는 처음으로 제8장이 중국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그런가 하면 <빙심 문학상> <국가 도서상> 등 수많은 문학상과 국내외 영화극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그의 문학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공인받아 올해 4월에 발표되는 2004년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라 있는 상태다.

<상상의 초가 교실>에 가장 어울리는 한마디를 찾아야 한다면 ‘감동’이다. 세상을 끌어안는 따뜻한 감성과 인생의 깊은 곳을 꿰뚫는 혜안이 매 장마다 빛을 발한다. 잔잔하면서도 촉촉한 웃음기를 머금은 문체, 어느 한순간 슬픔과 우수로 가슴을 적셔놓았다가 또 어느 한순간 환하게 불 밝히는 심미안이 작가와 작품에 무한한 애정을 갖게 만든다.

황금빛 갈대가 얹어진 ‘초가 교실’은 유마지라는 마을의 작은 초등학교를 뜻하는 것이지만,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르쳐주는 고귀한 체험의 ‘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약’은 달콤하기만 한 것이 아니어서 소외, 질투, 관심, 설렘, 호기심, 지배욕, 상실감 등과 같은 단어들의 숲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이다. 차오원쉬엔은 지나간 한 시절을 매우 선명하고도 사랑스럽게 그리면서 매 장마다 이 ‘약’의 다채로운 맛을 하나씩 남기고 있다. 독자들은 그 맛을 음미하는 과정 속에서 한 장 한 장 마음속 깊이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9장 <따뜻한 약료>에 이르러 가장 쓰고도 아름다워 눈물이 핑 도는 ‘인생이라는 약’의 심오한 맛을 ‘아!’라는 감탄사와 함께 느끼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차오원쉬엔의 작품들은 매우 따뜻하다. 그것은 주인공이나 그 주변 인물들이 드러내는 악의나 실수, 적대감 등조차도 성장과 성숙의 일부로 바라보고자 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작용한 탓이다. 그래서 그의 소설들엔 절대적 악인이 없다. 대신 어떠한 악행에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 부각되며, 결론적으로 더 깊은 심성의 밑바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한다. 이미 <빨간 기와> <까만 기와>를 접해본 독자라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상상의 초가 교실>에는 이 따뜻함이 훨씬 진하고 맛깔스럽게 묻어난다. 주인공 ‘상상’과 그의 친구들 ‘대머리 학’ ‘두소강’ ‘세마’ 등이 드러내는 갈등과 질투 너머의 우정과 연대감도 그렇거니와, 특히 이 소설에서 부각되는 모성과 부성, 선생님의 사랑 등은 가히 잃어버린 생의 한 부분을 눈시울이 뜨겁게 회복시켜놓고 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상상의 초가 교실>은 현재 우리 문학 풍토가 결하고 있는 부분을 보완해주는 매우 소중한 작품이다. 메마른 세상을 돌아보게 하는 작가의 안목, 번역소설임에도 외국소설 같지 않은 정서적 흡인력, 유년기의 보물창고에서 찾아낸 보편적 이야기의 정수 등 ‘재미’와 ‘감동’을 한 몸에 지닌 수작이다.

<상상의 초가 교실> 각 장에는 중국 유명 화백인 야오홍(姚紅)의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차오원쉬엔 소설미학의 한 부분인 정(情)과 웃음의 세계를 재치 있게 포착해낸 그림들로, 책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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