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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화 어머니의 냄새 - 9p
제16화 업강 - 33p 제17화 검수지옥 - 44p 제18화 원귀 Ⅳ - 62p 제19화 검수림 - 80p 제20화 업칭 위에서 - 92p 제21화 추적 - 111p 제22화 발설지옥 - 130p 제23화 원귀 Ⅴ - 146p 제24화 염라대왕 - 160p 제25화 업경 - 178p 제26화 발설농장 - 201p 제27화 트랙터 - 220p 덕춘이와 함께 - 238p 깨알 같은 네 컷 만화 - 24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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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그동안 다소 고리타분하게 여겨졌던 전통적 ‘권선징악’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비리, 둔감해진 도덕성에 기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사람들마다 각자 올바른 일을 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을 텐데 우리는 그렇게 못 하고 있다. 올해 12월에 영화로도 개봉되는 『신과 함께』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 속 정의의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면 내가 너무 거창한 생각을 하는 걸까. 이 작품을 보고 나면 부모님, 친구들의 얼굴들이 떠오른다. 가진 것 많지 않아도 큰 욕심 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말을 늘 입버릇처럼 자식들에게 가르치셨던 부모님. 저마다 가정을 꾸리고 이젠 의젓한 사회인이 되어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친구들. 이 작품은 선량하게 살아온 우리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다.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서 지금껏 선량하게 살아오신 당신들께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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