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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뒤뚱 펭귄은 어디에 살까요?
빙하가 있는 먼 곳, 그리고 추운 곳 이제부터 펭귄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불러보아요 “뒤에 누구? 까꿍!” 엄마랑 동물 친구랑 숨바꼭질 놀이, 몸놀이해요 바다표범 뒤로 보이는 멋진 갈색 긴 꼬리는 누구 것일까요? 늑대 뒤로 보이는 포송포송한 이마는 누구 것이고요? 숨바꼭질은 아이들이 시대를 넘어 사랑하고 즐기는 고전적인 놀이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이 보드북의 각 장은 각기 다른 동물들의 형태를 따라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각 동물 뒤로는 그다음 동물에 대한 힌트가 살짝 보이지요. 아기들은 예상과 기대 속에 책장을 넘기며 동물을 발견하는 재미를 즐깁니다. 아기들은 이렇게 책 속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의 이름뿐 아니라 동물의 특징도 익혀 갑니다. 또한, 영유아 아기들은 보통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놀지요. 그 점을 고려하여 짧은 글도 엄마가 풍성한 재미로 읽어 줄 수 있도록 쓰여 있어요. ‘굼실굼실, ‘또각또각’처럼 반복이 있는 의태어와 ‘뒤에 누구?’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문장 구조는 엄마와 아기가 읽고 즐기기에 좋지요. 또한,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라 실제로 잘 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영유아기에 여러 동물을 알아가는 것은 무척 중요하지요. 영유아들은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영유아기 때 보았던 이미지들을 머릿속에 잘 저장해 두고 있답니다. “짝!” 책장을 넘길 때마다 소리가 나는 오감만족 짝짝이책 영유아 아기들은 책을 볼 뿐 아니라 물고 빨고 손 안에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놉니다. 그래서 이 책은 유럽연합의 안전기준 인증을 받고 동물 형태를 따라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굴렸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점이 있어요. 바로 ‘짝짝이책’이라는 점입니다. 한 장 한 장이 통통하게 만들어져 세게 책장을 넘기거나 두 장을 맞부딪치면 ‘짝!’ 하고 소리가 납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정서적, 지식적으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동시에 물리적인 측면에서 오감을 키워 나갑니다. 《펭귄 뒤에 누구?》는 북극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 꼭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워요. 동물 형태 모양의 모서리와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짝!’ 소리 덕분에 시각적으로뿐만 아니라 촉각적, 청각적으로도 영유아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