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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제1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본 마음 제1장 고난의 행군과 북한주민의 마음 제2장 북한 소설가 한설야의 평화의 마음 제3장 북한 속어 ‘석끼’ 담론을 통해 본 북한 주민의 마음 제4장 인민의 몸과 마음을 규율하는 지배권력의 성(性)담론: 『조선녀성』 분석을 중심으로 제5장 북한 시장화 이후 계급체계 노동계급의 이데올로기적 정체성 변화 제2부 정량적 관점에 포착된 마음 제6장 남북한 주민 마음의 비교: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한 정량적 분석 제7장 북한이탈주민이 다문화집단에 대해 느끼는 현실갈등인식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지각된 차별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제8장 북한이탈주민이 다문화집단에 대하여 지니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3부 방법으로서의 마음 제9장 공감의 윤리, 그 (불)가능성: 필드에서의 연구자의 마음 제10장 북한 주민의 일상과 방법으로서의 마음 제11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관람기 제12장 결론: 공동연구원 토론문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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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아야 분단이 보인다
남북한 모두에게 분단은 비극이고 통일은 소원이었다. 분단의 시작은 이념의 차이였지만 독자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각각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그 차이는 감정, 사고방식, 가치관 등 전면적인 수준으로 확산되었다. 이제 분단은 비단 한반도라는 영토 위에서 벌어진 제도적, 이념적 사안이 아니라 남북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벌어진 심리적 현상이기도 하다. 굳이 통일 후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독일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사회문화적, 심리적 통합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결국 문제는 사람이다. 이제는 국가와 제도가 아닌 사람과 일상에 대한 분단과 통일 연구에 주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