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비즈니스의 천국
이익은 무조건 환영한다 홍콩의 개방성 간섭과 규제가 없다 최고 경쟁력의 이유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담는다 하버플라자호텔의 고객감동 서비스 때를 기다린다 불모지에 세운 신화, 허치슨왐포아 2. 상인의 피가 흐르는 땅 사회주의는 매너리즘? 홍콩과 선전 사이 만만디와 무질서 속에서도 달린다 최초의 개방도시 선전 강한 개성, 끈끈한 유대 해가 지지 않는 항구, 산터우 여유가 전통을 만든다 차오저우의 거리와 사람들 가난해도 뜻을 바꾸지 않는다 어린 시절의 교훈 강인하고도 부드럽다 한강과 개원사 세 자루의 칼로 재기하다 차오저우를 떠나며 3. 무서운 화상들 세계를 주름잡는 사람들 객가인 관계를 중시한다 화교의 전통 돈은 없지만 상인정신이 있다 천하를 움직인 10대 상인 악착같아야 성공한다 차오저우 출신의 거상들 4. 시장을 읽는 눈 숨은 배려가 감동을 준다 홍콩의 서비스 정신 어려움을 헤쳐 나가다 피란지 홍콩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다 영리한 찻집 소년 삶의 조력자가 있었다 외사촌 누이 좡웨밍 장사의 이치를 터득하다 연구하는 세일즈맨 시장을 살피면 기회가 보인다 조화대왕 최악일 때 투자하라 창장실업의 탄생 목숨을 걸되 지혜롭게 싸운다 부동산대왕 5. 우뚝 선 글로벌 기업 뱀이 코끼리를 삼키다 허치슨왐포아빌딩 인수 홍콩의 부는 홍콩인의 손으로 자딘매디슨에의 투자 바다왕국을 건설하다 파나마운하 운영권 획득 미래를 예측하다 이동통신 시장 진출 땅에서 하늘로, 아시아에서 북미로 에어캐나다 인수 6. 위기를 기회로 따라가는 자에게 기회는 없다 홍콩 반환을 앞두고 홍콩을 움직이는 사람들 홍콩의 아홉 용 위기가 닥쳐도 냉정함을 잃지 마라 IMF 외환위기와 돌파구 7. 새로운 도전과 실패 시장을 리드하는 사업으로 사이버포트 프로젝트 아시아 최대 빅딜에 나서다 홍콩텔레콤 인수전 열기에 휩싸이다 톰닷컴 공모 8. 끝없는 중국 사랑 두둑한 배짱 있어야 진정한 사업가 베이징의 둥팡광장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하라 수뇌부와의 교류 9. 믿음과 실천 내 돈은 한푼이라도 아낀다 리자청의 사생활 신의가 가장 무겁다 두 아들에게 10. 미래에의 도전 미래산업을 선점하라 3G와의 싸움 정보기술이 관건이다 사이버포트 건설 시대 흐름에 따른다 체인점 파큰숍 약국을 통신의 전진기지로 크루디바트 미리 대비하라 바이오 테크놀로지 시너지 효과를 노려라 동인당의 변신 11. 리자청의 상술 약속은 목숨이다 화교의 상술 큰 강은 지류를 탓하지 않는다 리자청의 상술 |
홍하상의 다른 상품
|
‘이익이 커도 사회와 국가에 해를 끼치는 사업은 하지 않는다.’
바로 리자청이 고수하는 경영원칙이다. 그는 수많은 회사를 사들이거나 투자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막강한 자본력을 내세워 강제하거나 반칙을 범하지 않았다. 모든 과정에서 우호적인 타협을 통해 진행해 나갔다. 그리고 한번 맺은 약속은 어김없이 지켰다. 그는“불의로 얻은 부는 내게 뜬구름과 같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파나마운하의 운영권을 인수하면서 파나마 대통령이 투자의 대가로 카지노 사업권을 주겠다고 했을 때“돈벌이가 된다고 아무 사업이나 하고 싶지는 않다”며 호의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정도경영, 윤리경영의 원칙을 지킨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여느 기업인과 달리 경호원 하나 없이 혼자서 홍콩 시내를 돌아다니곤 한다. 그만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창장(長江)은 지류를 가리지 않는다.’ 리자청은 인재를 널리 잘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그의 용장 300명 가운데 100명이 외국인이다. 그는 인종이나 국적, 격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 위주로 인재를 선발한다. 인재를 위해서는 천금을 아끼지 않는다. 필요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 한 회사를 통째로 사들인 적도 있다.‘인재 하나가 기업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하듯 인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달아 일선경영에서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인재경영을 모범적으로 일관되게 실천해 온 기업인으로 리자청만한 이도 없을 것이다. 세계 도처에서 유수한 기업들을 거느리면서도 중단 없는 발전과 확장을 계속해 나가는 데는 이렇듯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그의 과감한 인재등용과 아낌없는 지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티없는 사생활 리자청에게는 평생 동안 지켜온 생활습관이 몇 가지 있다. 1달러의 철학. 리자청이 골프장에 갔다가 차에서 내리면서 1달러짜리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차 밑으로 들어간 동전을 줍기 위해 손을 뻗었으나 닿지 않았다. 이를 보고 종업원이 동전을 꺼내주자 그는 답례로 200홍콩달러를 주었다. 자신의 돈은 한 푼이라도 소중히 해야 한다는 평소 생활철학의 반영이었다. 또한 그것은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순환이 되어야 전체 경제 흐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회경제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나온 것이기도 했다. 재미없는 쓰레기통. 홍콩의 기자들이 리자청의 사생활을 캐내려고 그의 집 앞에 놓인 쓰레기를 가져다 뒤진 일이 있었다. 쓰레기를 보면 어떻게 생활하는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자들이 기대했던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서민들의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내용물이었다. 그의 검소한 생활에서 기자들은 결국 아무런 꼬투리도 잡지 못했다. 8분 먼저 가는 시계. 그는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를 8분 먼저 가도록 해놓았다. 모든 것을 한 발 앞서 준비하려는 그의 철저한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잠자리에서의 독서와 사색. 리자청은 잠들기 전에 반드시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주로 과학, 경제, 사회, 철학 분야의 책을 읽는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첨단의 사상이론과 과학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 곧 또 다른 내일의 꿈을 위해서. 경제평론가들은 그의 성공을 분석하면서‘투자가 민첩, 과감하고 시장의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잘 아는 사업가’라고 평한다. 또‘공격적 매수와 사업의 다각화’를 그의 경영노하우라고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자청의‘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용기’였다. 그의 일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도전에서 성공하기 위해 초인적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밤 12시에 전기가 끊어진 아파트 10층을 오르면서 정신을 놓지 않기 위해 눈을 감고 계단의 숫자를 세었다는 이야기나 공개경쟁 입찰을 앞두고 센트럴에서 그의 집이 있는 리펄스베이까지 10여 킬로미터를 걸으며 거듭 생각을 가다듬었다는 얘기는 그의 짙은 고뇌와 불굴의 정신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는 분명 자타가 인정하는 성공한 사업가다. 그리고 그 바탕엔 ‘노력’과 ‘정직’이라는 두 단어가 있었다. |
|
살아 있는‘상업의 신’(商神) 리자청!
‘중국 부자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홍콩 밍바오) ‘리자청은 나의 영웅이다’(캐나다 상무관) ‘1950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52년간 승승장구했다’(조선일보) 돈벌이에 관해서는 홍콩의 일등, 더 나아가 아시아의 최고라는 사람이 바로 리자청이다. 주력기업 허치슨왐포아를 비롯해 창장실업, 창장개발, 홍콩텔레콤, 홍콩전력 등 460여 개의 기업체를 거느린 아시아 최고의 갑부이자 파나마운하와 부산?광양항의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손에 쥔 항만재벌이다. 또 에어캐나다를 인수하여 캐나다의 하늘까지 장악한 인물이기도 하다. 실로 그의 손 위에서 땅과 바다, 하늘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개인재산 124억 달러로 아시아 1위 총자산 600억 달러로 세계 재벌 5위. 도대체 무엇이, 어떠한 그의 능력이 그를 ‘경영의 초인’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필자는 홍콩 현지로 건너갔다. 잎만 봐도 가을이 오는 걸 안다! 리자청은 중국 차오저우에서 태어났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으나 큰 어려움 없이 유년시절을 보내던 그에게 견디기 힘든 시련이 찾아왔다. 중일전쟁으로 고향을 등져야 했고 홍콩으로 건너가서는 이내 폐병으로 아버지를 잃은 것이다. 13살의 어린 소년 리자청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다니던 중학교를 중퇴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곳이 샤오당관이라는 찻집이었다. 찻집의 심부름꾼으로 그는 찾아오는 손님의 신상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의 취향에 맞는 차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치를 발휘하여 손님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찻집의 영리한 소년은 하루에 10시간씩 주전자를 들고 손님을 응대하느라 늘 피곤한 가운데서도 틈이 날 때마다 영어단어장을 들고 기둥에 기대어 공부를 했다. 그후 철물점 사원, 시계회사 외판원, 플라스틱회사 판매원 등을 거쳐 마침내 공장의 총지배인이 되었다. 피나는 노력과 인내심의 결과였다. 9년 동안 그는 주어진 상황에서 끊임없이 상품을 연구하고 시장의 흐름을 분석했다. 그 같은 노력이 시장에 대한 정확하고 장기적인 통찰력을 갖추게 했다. 장사의 이치를 완벽하게 터득한 것이다. 일찍부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리자청의 탁월한 안목은 그의‘변화경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2세 무렵, 플라스틱 공장을 직접 차린 그는 잡지에서 얻은 힌트를 계기로 플라스틱조화 사업에 뛰어든다. 유럽에서 이미 생산되기 시작한 조화보다 더욱 값이 싸면서도 진짜에 가까운 조화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실험, 비교가 계속되었고, 결국 그는‘조화대왕’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당연히 큰돈도 벌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달도 차면 기운다’고 했던가. 사업의 절정은 곧이어 내리막길을 예고하고 있다는 걸 잘 아는 그는 부동산 개발에 눈을 돌린다. 홍콩의 발전 속도에 비추어 그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예측은 적중했다. 그는 새로이 창장실업을 세우고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역을 개발하여 단번에 홍콩의 신흥부호 대열에 오른다. 부동산을 하면서 주식에도 손을 댔다. 영국계 자본인 자딘매디슨그룹 소유의 주식을 대량 매입, 매각하는 방법으로 일시에 6000만 홍콩달러의 수익을 챙겼다. 1979년에는 영국자본의 대명사나 다름없던 허치슨왐포아의 지분을 인수하여 세계 주식시장을 놀라게 했다. 시대의 변화를 앞지르는 리자청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홍콩전력, 홍콩텔레콤, 캐나다상업은행, 아주주간, 파나마운하, 에어캐나다 등에 대한 투자로 숨가쁘게 이어졌고 이윽고‘50년 불패경영’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과연 그는‘잎만 보고도 가을이 올 것’을 간파한 기업인이었다. 또한 그것은 어부가 바다와 물고기 떼를 예의주시하듯 언제나 시장을 읽고 앞서 나가려는 남다른 노력의 산물이었다. 지금 리자청의 시선은 21세기 꿈의 산업이라는 제3세대이동통신을 향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