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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용인학, 용인연구를 시작하면서
서설: 모현은(慕賢)은 어떤 곳인가 제1부 구술로 본 모현사람들 1. 모현의 ‘선생님’ 이기창과,용인향교/김황룡,이수원 2. 모현농협의 기초를 세운 정운영 ‘조합장’/임영상 3. 모현의 漢學者 昌恩 이병목 선생/임영상 4. 모현의 모범, 知와 德을 겸비한 김학옥 장군/김선정 5. 모현에 사랑과 정을 전달한 우체국장 이경배 선생/정애리 6. 평범한 모현의 아버지 이용희 선생/노일영,윤설희 7. 모현농협의 산증인 정춘영 조합장/최명환 8. 모현의 문화 수호자 조길생 선생/정승연,고슬기,지수연 제2부 갈월마을과 갈월마을 이야기 1.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마을, 갈월마을과 마을 사람들/최명환 2. 갈월마을의 농촌자원 활용방안/임세정 3. 나와 갈월마을/이찬희 부록-모현(용인)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협력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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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와 용인학, 용인연구를 시작하면서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 용인은 1970년까지만 해도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은 작은 규모였다. 40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용인시 인구는 87만에 이르고 있다. 이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은 “세계 속의 경기도”의 핵심 시군에서 “더 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컬(Golbal+Local) 도시로 발전해야 할 때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용인시에 관학협력 프로젝트로 교양과목 「용인학」 개설을 요청한 것은,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시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용인지역을 '보다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용인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글로컬 용인'을 만드는 용인문화콘텐츠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자 2010-1학기에는 용인문화원의 후원 아래 ‘포은 정몽주 UCC 공모전'을, 2010-2학기에는 '처인성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주관했다. 「용인학입문」을 가르치는 대학으로 ‘용인연구’가 필요한 것은 당연했다. 글로벌(용인)캠퍼스가 위치한 처인구 모현면부터 공부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다.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모현면 출신의 원로인사들을 만나 가깝게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설립된 후 지난 30년간의 모현의 변화도 듣고 그들이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한 구술증언을 받기로 했다. 문화콘텐츠학 연계전공(「구술사와 콘텐츠기획」 외) 교수와 학생들이 엄격한 구술사 방법론에 따라 증언을 듣고 이를 토대로 구술자의 삶을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제1부의 내용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구술증언을 받은 두 분의 이야기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빠진 것이다. 다음 기회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직도 용인에 이런 마을이 남아 있다니!" 갈월마을을 처음 찾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모현면 갈담리 갈월마을은 아직도 농촌다움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용인시’가 되기 위해서는 용인다움을 많이 간직한 '마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2010년 2월부터 아름다운 자연마을인 갈월마을 조사를 수행했다.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갈월마을을 사례로 농촌자원의 콘텐츠 활용을 통한 마을 활성화 방안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했다. 제2부의 핵심내용이다. 또한 제2부에는 갈월마을 출신인 이찬희 박사가 갈월마을 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써주었다. 그런데 책을 꾸미고 보니 일반 독자들에게 모현이 어떤 곳인지 소개할 필요가 있었다. 이는 모현 출신인 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 정양화 소장이 맡아주었다. 특별히 두 분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부록」으로 2010년 2학기 「한국지역문화와 콘텐츠2」강좌 수강생들이 제출한 모현지역 사회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협력 방안들(2쪽 제안서)을 붙였다. ‘기획의 힘’은 나이가 아니라 창의적인 발상과 스토리텔링에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월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는 30주년 행사를 성대히 치룬 바 있다. 용인시민에게 '외대올레길'도 선보였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최근 인문대학은 모현면 갈월마을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MOU 체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강사와 학생, 그리고 모현사람들의 공동저작인 소책자, 『모현사람과 갈월마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용인문화콘텐츠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첫 시도이다. 아쉬운 점이 많으나 앞으로 더 연구하면서 보완할 것을 약속드린다. 소책자가 나오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 철 총장님과 인문대학 교수들, 같이 수고한 문화콘텐츠학 연계전공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용인연구를 격려해준 용인시(모현면)와 용인문화원(용인문화연구소)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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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교·강사와 학생, 그리고 모현사람들의 공동저작인 이 책, 『모현사람과 갈월마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용인문화콘텐츠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첫 시도이다.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 용인은 1970년까지만 해도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은 작은 규모였다. 40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용인시 인구는 87만에 이르고 있다. 이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은 “세계 속의 경기도”의 핵심 시군에서 “더 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컬(Golbal+Local) 도시”로 발전해야 할 때이다.
첫 번째 시도인 이 책은 먼저 모현을 소개하고, 제1부에서 모현면 출신의 원로인사들을 만나 지난 30년 간의 모현의 변화를 듣고 그들이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한 구술증언을 받았다. 문화콘텐츠학 연계전공(「구술사와 콘텐츠기획」 외) 교수와 학생들이 엄격한 구술사 방법론에 따라 증언을 듣고 이를 토대로 구술자의 삶을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제2부에서 농촌자원의 콘텐츠 활용을 통한 마을 활성화 방안으로 갈월 마을을 선정하여 갈월 마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바람직하게 펼쳐야할 미래를 그려보았다. 마지막 부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지역문화와 콘텐츠2」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모현 지역사회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협력 방안에 관한 간략한 제안서를 붙였다. 이 작은 시도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그리고 지역의 콘텐츠 개발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