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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몬스터
양장
김주욱
온하루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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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히트의 반사적 선택
그곳에 있던 사람들 - 무인도
줄다리기 - 끌어당기기
조각난 이미지 - 베개 속에 감춰둔 부적
파랑과 핑크의 추억 - 핑크 몬스터
왕관을 쓴 사람들 - 왕관을 쓰고 달리는 기분
세상은 무대 우리는 배우 - 객석을 점거한 히트
반사적 선택 - 히트의 차가운 시선
작품 해설 - 시각적 흐름과 반사적으로 선택된 이미지
작가 노트 - 화가 양경렬의 작품세계

저자 소개 1

2014년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한 장편소설 『표절』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코 창작 기금 선정 단편소설집 『미노타우로스』, 2016년 경기문화재단 단독출판 선정 중?단편 소설집 『허물』, 2017년 그림의 이야기와 소설의 이미지가 만나는 단편소설집 『핑크 몬스터』, 2019년 교보문고 eBook 10minute 초단편 오디오북 [오이모독죄] [부드럽고 달콤한 맛] [빨간 유도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0년 화가들의 삶과 대표작품을 재해석한 스마트소설집 『그림이 내게 와서 소설이 되었다』, 2021년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제주 4?3 항쟁의 형식적 변주를 담은 장편소설
2014년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한 장편소설 『표절』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코 창작 기금 선정 단편소설집 『미노타우로스』, 2016년 경기문화재단 단독출판 선정 중?단편 소설집 『허물』, 2017년 그림의 이야기와 소설의 이미지가 만나는 단편소설집 『핑크 몬스터』, 2019년 교보문고 eBook 10minute 초단편 오디오북 [오이모독죄] [부드럽고 달콤한 맛] [빨간 유도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0년 화가들의 삶과 대표작품을 재해석한 스마트소설집 『그림이 내게 와서 소설이 되었다』, 2021년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제주 4?3 항쟁의 형식적 변주를 담은 장편소설 『물북소리』, 2024년 짧은 파란이 빚어내는 긴 여운을 담은 스마트소설집 『찰나』 등을 펴냈다. 제5회 천강문학상 소설대상, 제2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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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386g | 150*200*20mm
ISBN13
9791195935451

출판사 리뷰

미래의 피카소. 왜 양경렬인가?

김주욱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양경렬의 그림은 그 자체로 이야기와 철학적 사유가 있는 문학작품이다.” 양경렬의 그림에는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뻗어나가는 이야기가 있어 그대로 옮겨 적었더니 소설이 되었다고 했다. 최근 양경렬은 인간의 이중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선택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품에 반사적 선택에 대한 고민이 강한 이미지로 표출되고 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반사는 모두가 다르게 생각하는 시각의 반사이다. 반사적 선택은 살면서 진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반문이고 쇼펜하우어가 말한 자신의 자유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양경렬의 작품이다. 기획단계에서 그림을 앞세워야 동반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그러니까 소설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그림을 위한 소설이다.”

“나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서 좋은 미술작품을 찾아, 내 작품과 엮어내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문제작 「표절」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김주욱 소설가의 신작

천강문학상 소설대상, 전태일 문학상 수상작가 김주욱의 기획소설집이다. 김주욱은 첫 번째 소설집 「미노타우로스」에서 ‘가망 없는 세계를 믿음직한 필체’로 묘사했고, 두 번째 소설집 「허물」에서는 ‘고독과의 싸움, 혹은 존재의 확인’을 파고들었다. 이번 세 번째 소설집 「핑크몬스터」는 그림에 이야기를 담고 소설에 이미지를 새기는 콜라보레이션이다.

반사적 시각으로 구성한 일곱 테마의 그림들과 단편소설 일곱 편

김주욱 소설가는 어느 겨울날 미래의 피카소를 만났다. 그 피카소는 양경렬 작가다. 양경렬 작가는 구체적인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이나 의식을 작품의 대상으로 그리는 작가다. 그의 미술작품에서 받은 강렬한 감상은 바로 김주욱의 소설로 이어진다.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이어지면서 양경렬 작가는 히트라는 김주욱 작가의 소설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나 현실과는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김주욱 작가는 그의 소설에서 양경렬 작가의 작품세계를 일곱 개의 테마로 나누어 히트의 이야기를 전개했다. 양경렬 작가의 경험과 내면세계를 담은 작품들은 김주욱 작가의 소설에서 히트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양경렬 작가의 회화가 그의 정신세계에 대한 가시화의 작업이었다면 김주욱 작가의 소설은 가시화된 회화의 내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회화를 소설로 해석한 작업은 서로 다른 장르의 창작행위가 자신의 영역으로 전문화되면 될수록 그 융합의 지점은 깊고 다양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각각 장르의 일부를 포기하고 그 포기된 부분을 다른 장르로 채우거나 덮어씌우기 식의 콜라보레이션은 너무 단순한 나머지 진부하다. ‘히트의 차가운 시선’과 같이 개별 장르의 특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야말로 어쩌면 차세대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임대식 (미술비평,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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