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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스코트 마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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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Mariani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현대어학과 영화학을 공부했고, 번역가, 전문 음악가,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다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도시들을 떠돌던 그는 어느 날 문득 전직 SAS요원 벤 호프를 주인공으로 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즉각 집필 작업에 들어선 그는 무려 3주 만에 첫 소설 《연금술사의 비밀 The Alchemist’s Secret》의 초고를 완성했다. 2007년 출간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영국 출판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퍼콜린스의 임프린트 A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현대어학과 영화학을 공부했고, 번역가, 전문 음악가,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다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도시들을 떠돌던 그는 어느 날 문득 전직 SAS요원 벤 호프를 주인공으로 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즉각 집필 작업에 들어선 그는 무려 3주 만에 첫 소설 《연금술사의 비밀 The Alchemist’s Secret》의 초고를 완성했다. 2007년 출간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영국 출판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퍼콜린스의 임프린트 AVON은 공식적으로 시리즈 도서 출간을 제의했고, 이를 받아들인 스코트는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3권의 벤 호프 시리즈 소설을 추가 집필하여 왕성한 창작열을 과시했다.

현재 스코트 마리아니는 국제스릴러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영국 웨일스의 서부 황무지에 있는 1830년대 저택을 안식처 삼아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재즈나 영화, 클래식 모터사이클, 천문학을 즐긴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 『밍과 옌』, 『골든 보이 딕 헌터의 모험』, 『구부러진 경첩』, 『드래건 살인사건』, 『과학 천재가 된 카이우스』, 『카지노 살인사건』, 『철학자 고양이 토머스 그레이 안데르센을 만나다』, 『퀘스트』, 『성혈과 성배』, 『미친 투자』, 『The Hound of Death』, 『February Flowers』, 『I could do anything if I only knew what it wa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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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04g | 142*225*30mm
ISBN13
9788901116921

책 속으로

올리버는 골풀 사이로 걸어가서 얼음판에 한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호수를 가로질러 계속 걸어갔다. 10미터, 15미터. 발밑의 얼음은 두껍고 단단했다. 몸속 모든 신경이 비명을 질러댔고 그는 잔뜩 겁이 났다. 여기서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벗어날 길이 없었고, 그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얼음 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계속 걸어갔다. 턱시도가 땀으로 흠뻑 젖었다.
호숫가에서 30미터쯤 걸어 들어왔을 때 총소리가 울렸다. 그는 주춤했다. 하지만 충격도 없고 통증도 없었다. 발밑 얼음을 통해 울려 퍼지는 총알의 타격이 느껴졌다.
그때 그는 그들이 자신을 쏠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 p.12

“그들은 큰 검정색 차 안에 있었어요. 어떤 모양인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그들은 걷는 속도로 나를 따라왔어요. 처음엔 사진가들이나 혹은 차를 몰고 다니면서 거리를 걷는 여자를 유혹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을 무시하려고 애쓰면서 걸음을 빨리 했죠. 그때 그 자동차가 인도로 방향을 돌려서 내 앞을 가로막는 거예요. 나는 반대쪽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나를 막아섰어요.”
“그 사람들의 인상착의를 말해줄 수 있어?”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세 사람이었어요. 운전사 외에 두 사람이 더 있었어요. 짙은 색 양복을 입었는데 옷맵시가 단정했어요. 사업가처럼 보였죠. 그중 한 명이 나더러 차에 타라고 말했어요. 내가 달아나려고 하자 그 사람이 나를 붙잡았어요.” --- p.33

“모차르트의 생애에 관한 이야긴 아니에요. 그런 거야 수도 없이 씌어졌잖아요. 모차르트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그녀가 말했다.
“기묘한 주제네. 난 그쪽은 별로 아는 게 없어서.”
“올리버 오빠는 그 일에 빠져 있었어요. 오빠는 항상 내게 노트를 보내서 최근에 조사한 내용을 알려줬어요. 내가 자금은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마워서 그랬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그걸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고, 그래서 그때…… 그때 오빠가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더 이상 그걸 볼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오빠는 죽은 날에도 내게 뭔가를 부쳤어요.”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와인을 홀짝이다가 계속 말했다. “지난 두 달 동안 오빠가 남겨놓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어요.”
“올리버를 대신해 그 책을 끝마치겠다는 말이야?” --- pp.50-51

벤은 생각에 잠겨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자신과 그녀의 잔을 채웠다. 와인병은 이제 비어 있었다. 그는 가서 한 병 더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모차르트의 죽음이라. 내 생각엔 사람들이 이미 모차르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질투심 많은 라이벌 작곡가가 그를 독살했다는 것 말이에요?” 그녀는 쿡쿡 웃었다. “오래된 가설이죠. 하지만 그건 근거 없는 과장된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에요.”
벤은 춤추는 불꽃이 와인에 빨갛게 스며들도록 큰 컵을 들어올렸다. “올리버의 관심을 어떤 것이었는데?” 그가 물었다.
“오빠는 자신의 연구가 모차르트의 살해 가설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견해를 폭로할 거라고 말했어요. 오빠의 책을 중요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 점이에요.”

--- p.51

출판사 리뷰

죽음을 부른 광기의 음악천재 모차르트
오늘날 그의 편지를 손에 넣고 죽음을 맞이한 피아니스트…
그들 죽음 사이에 숨겨진 의혹의 실타래를 풀어 나간다!
18세기 모차르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친 스코트 마리아니의 팩션 스릴러


어느 해 겨울, 아름다운 오페라 스타인 리 루엘린이 한 남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11개월 전 자신의 오빠가 오스트리아의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의문의 익사사고를 당한 후 이제 자신의 목숨도 위협받고 있었던 것. 과거 첫사랑인 그녀를 바라보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한 전직 SAS요원 벤은 유럽 전 지역을 전전하며 자신이 여러 세기를 이어온 희대의 수수께끼에 휘말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든 단서는 모차르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오래된 편지 한 장에 숨어 있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는 오래된 비밀을 풀기 위해 벤 호프는 숨 가쁜 추적전을 펼친다. 옥스퍼드의 환상적인 첨탑에서 베니스의 미로 같은 운하, 비엔나의 웅장한 건축물, 슬로베니아의 눈 덮인 산까지 이면에 감춰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유럽 대륙을 가로지른다.

179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이래, 그의 죽음과 그 원인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있어왔다. 가장 널리 알려진 가설은 모차르트가 라이벌 작곡가 살리에르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러시아의 국민 시인 알렉산데르 푸슈킨에 의해 시로 발표되었고, 림스키코르사코프에 의해 오페라로 씌어졌으며, 최근에 와서는 피터 샤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아마데우스」로 상영되었다. 그리고 이제 또 하나의 작품이 추가되었다. 영국 작가 스코트 마리아니에 의해 씌어진 팩션 스릴러 《모차르트 컨스피러시》다.

모차르트의 죽음을 소재로 한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살리에르의 모차르트 독살설을 ‘근거 없는 과장된 이야기 중 하나’로 전제하고 있는 《모차르트 컨스피러시》는 현대의 한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가 죽기 전 남긴 의문의 편지를 손에 넣은 후 죽음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혀 새로운 극적 구성을 시도한다. 프랑스 시민혁명, 미국 독립혁명 등 사람들의 분노와 자유에 대한 갈망이 최고조로 치달았던 18세기의 불안정한 사회상을 모차르트의 죽음과 결부시킨 것이다. 은밀히 행사되어온 정치적 영향력과 관련한 여러 흥미로운 가설들을 제시하면서 작가 스코트 마리아니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한없이 자극하며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모차르트의 편지와 피아니스트의 죽음이 만들어낸 역사적 미스터리는 오랜 세월 의혹을 증폭시켜온 모차르트의 죽음에 대한 현실감 있는 작가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또한 200년 전 모차르트의 죽음과 오늘날의 살인사건에 대한 깊은 연관성은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하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7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모차르트에 대한 책을 발견하며 떠올린 아이디어를 10여 년간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소설적 구성으로 발전시킨 장편소설 《모차르트 컨스피러시》는 2008년 영국에서 출간 당시 화제를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모차르트의 편지에 숨어 있는 암호를 해독하라”
아트 팩션과 지적 유희가 결합한 21세기형 스타일리시 스릴러!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최강의 액션 히어로 벤 호프의 탄생!


18세기 위대한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죽음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그로부터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피아니스트 올리버 루엘린에게 일어난 기괴하고 잔혹한 죽음은 그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누군가 자신을 납치하려 했다는 한 여자의 부름에 응답한 전직 SAS요원 벤 호프는 그녀의 오빠이자 한때 자신의 절친한 친구였던 올리버의 죽음에 의심스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그 미스터리의 중심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래된 편지 한 장이 놓여 있다. 모차르트의 서명이 되어 있으나 진위 논란이 있다 어느 순간 모습을 감추어버린 의문의 편지…….

강인하고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섬세하고 여린 감성을 지닌 벤 호프는 검은 머리칼에 아름다운 오페라 스타 리 루엘린과 함께하는 순간부터 알 수 없는 문제들에 휩싸인다.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그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위험을 불사하는 모험심은 소설을 끝까지 힘 있게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사립학교 교육을 받고 신학을 공부하다 영국 육군에 입대해 공수특전대에서 훈련을 받은 후 숨 가쁘고 불안정한 삶을 택한 그의 이력도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액션 히어로를 탄생시키는 데 한몫했다. 그 밖에도 죽기 전 남긴 오빠의 과제를 마무리하려는 오페라 가수 리 루엘린, 음악에 탁월한 재능을 지녔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다른 길을 선택한 피아니스트 올리버 루엘린, 냉혹하고 잔인한 용병으로 활동하다 퇴역의 길을 걷게 된 잭 글래스 등 각 인물들의 등장에는 명확한 존재 이유가 있다. 바로 이러한 요소들은 읽는 이가 각 인물들에 감정을 이입하여 보다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편지를 단서로 벤과 리가 올리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은 곧 모차르트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도 연계된다. 거기에 리와 벤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벤과 잭의 오래된 악연, 킨스키와 벤의 우정, 벤과 이브의 미묘한 관계 등은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씨줄과 날줄이 되어 짜임새 있는 구성을 만들어냈다. 독자들의 허를 찌르는 의외의 결말도 역사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지적 유희와 함께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야기의 재미를 고조시켰다.

“살리에르는 모차르트를 죽이지 않았다!”
지난 200년간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희대의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제2의 ‘댄 브라운’ 스코트 마리아니의 화제작!


어느 해 겨울, 아름다운 오페라 스타인 리 루엘린이 전직 SAS요원 벤 호프에게 도움을 청한다. 11개월 전 자신의 오빠가 오스트리아의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의문의 익사사고를 당한 후 이제 자신의 목숨도 위협받고 있었던 것. 오랜 친구인 올리버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벤은 과거 첫사랑이자 올리버의 여동생인 리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단서는 오직 올리버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모차르트의 편지와 올리버가 죽기 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뿐이다. 올리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올리버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 사건 정황을 수상히 여기던 그들은 올리버가 오스트리아에서 모차르트의 죽음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올리버는 죽기 전 자신이 찾아낸 자료를 리에게 보내왔고, 그 자료를 검토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여러 세기를 이어온 희대의 수수께끼에 휘말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곧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온다. 바로 그녀가 「마술피리」 공연을 위해 머물었던 숙소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경찰의 전화다. 곧이어 그들이 피신해 있던 곳에도 검은 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사내들이 들이닥친다. 이제 그들은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오직 그들 스스로 올리버의 죽음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만 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그리고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는 오래된 비밀을 풀기 위해 벤 호프는 숨 가쁜 추적전을 펼친다. 옥스퍼드의 환상적인 첨탑에서 베니스의 미로 같은 운하, 비엔나의 웅장한 건축물, 슬로베니아의 눈 덮인 산까지 이면에 감춰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유럽 대륙을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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