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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영어 공부하기
명화를 감상하며 영어도 배운다
박우찬
21세기북스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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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마술을 부리는 미술
- Primitive Art(원시 미술)I

02 영혼불멸의 미술
- Primitive Art(원시미술)II

03 저승을 위한 미술
- Ancient Egyptian Art(고대 이집트 미술)

04 인간을 위한 미술
-Ancient Greece, Rome Art(고대 그리스 로마 미술)

05 신을 위한 미술
-Medieval Art(중세 미술)

06 감상과 재현
-Renaissance Art(르네상스 미술)

07 왜곡과 변형
-Mannerism(매너리즘)

08 감동과 참여
-교회의 바로크 미술

09 촉감과 역동성
-궁정의 바로크 미술

10 풍속과 정물
-17세기 네덜란드의 미술

11 감각과 향락
-Rococo Art(로코코 미술)

12 질서와 논리
Neo Classicism(신고전주의 미술)

13 열정과 드라마
-Romanticism(낭만주의)

14 사실과 기록
-Realism(리얼리즘 미술)

15 광학과 인상
-Impressionism(인상주의)

16 환원과 상징
-Post Impressionism(후기 인상파)

17 실험하는 미술
-20세기의 미술

18 즉흥과 표현
-Expressionism(표현주의)

19 분석과 추상

20 무의식과 꿈
-Surrealism(초현실주의)

21 복제와 오브제
-Collage(콜라주), Object(오브제), Montage(몽타주), Junk Art(정크 아트), Pop Art(팝아트)

22 과정과 제스처
-Action Painting(액션 페인팅), Gestural Art(제스처 아트), Happening(해프닝), Performance(퍼포먼스)

23 동시성과 상대성
-Synthetic Cubism(종합적 입체파), Cubo-Futurism(입체-미래파)

24 기술과 미디어
-Kinetic Art(키네틱 아트), Technology Art(테크놀로지 아트)

25 가상 현실Virtual Reality:VR
-Computer Art(컴퓨터 아트), Virtual Reality(가상 현실)

26 동시대의 미술
-Contemporary Art(컨템포러리 아트)

27 부록:미술과 커뮤니케이션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중앙대학교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졸업했고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큐레이터협회, 자연미술협회 녹색게릴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기획 전시로 ‘예술의전당 미술관 개관기념전’ ‘열정의 화가 김흥수전’ ‘칸딘스키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전’ ‘교과서 미술전’ ‘밤의 풍경전’ ‘마이크로월드 헤르만 헤세전’ ‘거장의 숨결전’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 과학을 탐하다』 『미술 시간에 영어 공부하기』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전시 이렇게 만든다』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 『한국미술사 속에는 한국미술이 있다』 『전시연출 이렇게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중앙대학교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졸업했고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큐레이터협회, 자연미술협회 녹색게릴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기획 전시로 ‘예술의전당 미술관 개관기념전’ ‘열정의 화가 김흥수전’ ‘칸딘스키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전’ ‘교과서 미술전’ ‘밤의 풍경전’ ‘마이크로월드 헤르만 헤세전’ ‘거장의 숨결전’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 과학을 탐하다』 『미술 시간에 영어 공부하기』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전시 이렇게 만든다』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 『한국미술사 속에는 한국미술이 있다』 『전시연출 이렇게 한다』 『미술은 이렇게 세상을 본다』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미술사』 『동굴 낙서는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 『고흐의 눈 고갱의 눈』, 『한 권으로 읽는 한국미술사』, 『사과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해주겠다』. 『반 고흐 밤을 탐하다』, 『추상 세상을 뒤집다』, 『비주얼 세계무용사』, 『화가의 눈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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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550g | 153*224*30mm
ISBN13
9788950927561

책 속으로

고갱은 빛과 공기에 의해 변화하는 자연적 형태나 색채를 거부했습니다. 고갱은 미술이 400년 동안 해온 일, 즉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representation)하는 일을 거부한 것입니다. 대신 고갱은 기억에 의존한 형태, 색채의 조화와 리듬을 통한 정신적인 울림을 추구합니다. 색면에 의한 리드미컬한 질서가 고갱이 추구한 예술 세계였습니다. 고갱은 정신의 순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렬한 원색의 물감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그림에서 3차원의 입체성이 약해지고 평면화, 장식화됐습니다. 이 평면성과 장식성이 현대 미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고갱 이후 미술은 자연을 재현하지 않습니다. 그 일은 사진이 맡게 됩니다. 대신 원색의 색면과 단순하고 리드미컬한 형태로 예술을 위한 예술의 세계를 추구합니다. 그러자 미술은 decoration(장식)이 됩니다.
cord는 heart(심장, 중심)
de(down) + cor(d)(heart) + ation[가슴 아래에 다는 것] = decoration 장식, 훈장
decorate 장식하다, 훈장을 수여하다 --- pp.279-280

20세기 미술가는 주변에 뒹구는 신문지, 포장지, 상표, 벽지 조각, 밧줄 등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집 더러워지게 왜 버리지 않았느냐구요? 다 쓸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수집한 것들을 작품에 붙입니다. 이런 그림을 collage(콜라주)라고 부릅니다. 영어로 하자면 paper collected입니다. 즉 ‘종이 모아 붙이기’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0세기의 미술가들은 그것들을 가지고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collage는 생각지도 않은 우연한 효과를 얻어내는 데 유용한 매체이기도 합니다.
lect는 to gather(모으다) to choose(고르다)
collage는 풀로 붙인다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collect입니다.
col(with) + lect(gather)[같이 모으다] = collect 수집하다
collection 수집품
잘 골라서 모으면 훌륭한 collector(수집가)가 됩니다. 가치 없는 것을 모으면? 고물상이 되겠죠. 다시(re) 모으는 것(collect)은 recollect입니다.
re(again) + collect(gather)[다시 모으다] = recollect 회상하다
recollection 회상
즉, 머리에서 다시 모으는 것이죠. 말 그대로 다시 모으는 것은 re-collect입니다.

--- p.323

출판사 리뷰

무식한 공부 방법은 이제 그만!
재미있는 미술사 속 영어 어원 공부하기


토익, 토플이 문제가 아니다. 1일 해외여행객 10만 명 시대를 맞아 영어는 이제 생활의 필수가 되었다. 여행자가 현지에서 가장 먼저 둘러보고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곳 중 하나가 그 나라의 미술관과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이제 여행의 의미는 먹고 노는 것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국제화 사회에서 문화예술 상식과 영어는 반드시 갖춰야할 현대인의 필요조건인 셈이다.
『미술시간에 영어 공부하기』는 영어와 문화를 한방에 해결해준다. 이 책은 미술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미술사 스토리 영어 어원 학습서다. image(그림)이 magic(마술)이었던 원시미술에서부터 복제된 image가 홍수를 이루며 미술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현대의 팝아트까지 종횡무진 미술사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영어뿐만이 아니라 명화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코드를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다.

어원에 숨은 이야기를 이해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마법의 암기법

한때 영어에 미쳐 학교도 안가고 도서관에서 영어소설책만 열 시간 이상씩 보던 저자는 그야말로 무식한(?)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꼬박 일 년 동안 조그만 영어 사전을 무작정 외웠던 것. 영어에 눈이 트인 것은 좋다마는 과연 지금도 그런 방법이 통할 수 있을까?
문제는 영어만 붙잡고 있을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취업을 위해서도, 일 년에 한 번은 꼭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 때도 공부해야 할 영어와 문화 상식은 점점 더 많아지는 이른바 국제화 시대에 알파벳 순서나 주제별로 정리된 팍팍한 영단어 학습서들은 몇 장 넘겨보지도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다. 그래서 무턱대고 외우는 방법은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것이다.
처음 듣는 한국말도 문장 속에서 유추가 가능한 것은 은연중에 우리가 단어의 어원을 직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단어도 마찬가지다. 단어 하나하나를 외따로 암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단어에 숨은 이야기, 역사적 배경 그리고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은 다르다. 흥미진진한 미술사 이야기의 주요 길목에서 마주치는 핵심 영단어들의 뿌리를 정확히 알면 교양 상식과 영단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

미술과 영어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운다

이 책에는 미술뿐 아니라 역사, 사회, 문화, 과학이 녹아 있다. 나아가 시간, 공간, 운동, 감각, 감정, 추상, 분석 등 세상을 인식하는 다양한 개념들이 들어 있다. 단순히 영어와 미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언어와 예술의 기원을 통해 사람들이 세상을 인식한 여러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조각이란 돌 속에 갇힌 생명을 끄집어내는 일이라 생각했던 미켈란젤로와 원근법과 해부학에 기반한 미술의 과학화를 주창했던 다빈치의 가상 대화가 그렇다. 작품 자체만이 아니라 그것을 창작하는 행위(Action)까지도 미술의 한 영역으로 끌어온 잭슨 폴록의 액션페인팅이나, 고갱 이후 미술이 400년 동안 이어온 자연에 대한 재현을 멈추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면서 미술은 장식이 되었다는 인식의 전환은 독자들을 세상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로 이끌어준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암기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영단어 어원과 미술사의 이해 그리고 인류문화사를 통한 세상을 다르게 보기가 한 데 어우러진 이 책은 학습서로 기능하기 이전에 독서의 참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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