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화 도깨비
2화 개헤엄 배우던 날 3화 게, 우렁이, 수박 4화 장마철 5화 서리 |
최금락의 다른 상품
|
그리운 고향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담은 세로토닌 만화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 《영산강 아이들》이 어린이를 위한 고향 만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토리 작가 최금락 선생님이 각색하고, 만화가 최신오 선생님이 그린 《영산강 아이들》은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총 4권으로 구성된다. 1) 겨울 이야기 - 비료 포대 눈썰매(1월 10일 발행) 2) 봄 이야기 - 진달래 먹고(1월 25일 발행) 3) 여름 이야기 - 개헤엄 배우던 날(2월 10일 발행) 4) 가을 이야기 - 홍시가 좋아(근간) 《영산강 아이들》에는 40여 년 전, 영산강 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해가 보내는 유년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가 사계절 풍경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어린이에게는 추억의 놀이 문화와 따스한 고향의 정서를, 부모님에게는 아름다운 옛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영산강 아이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찌든 우리 가슴에 숲 속의 피톤치드처럼 청량한 기운을 심어 줄 세로토닌 만화인 셈이다. 향토색 짙은 정겨운 그림과 서정적인 내용이 정서를 순화시켜 주면서 어린이와 부모님 세대를 훈훈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할 것이다. 진달래 먹던 봄, 첨벙첨벙 물장구치던 여름, 고추잠자리 잡던 가을, 비료 포대로 눈썰매 타던 겨울.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장난감 하나 없이도 잘 놀던 그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그 시절의 순수하고 소박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2011년 1월 10일 겨울 이야기 편의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 2월 말까지 전4권을 완간한다. 헤엄 치고 서리도 하고 외할머니 무릎을 베고 자던 강변의 추억 빨가벗고 첨벙첨벙 물장구 치고 배고파지면 길 가의 오이 하나 뚝 따서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도깨비 이야기로 더위를 날리고 아침이 되면 강변 갈대숲으로 게 잡으러 가던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이야기. 여름 이야기에는 「개헤엄 배우던 날」「외가」를 포함한 6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영해가 겪은 물놀이, 두근거리던 서리, 그리고 그리운 외가에서의 추억을 생생하고 정감 있게 그렸다. 1화 도깨비 도깨비를 만나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산 아제는 마을의 영웅이다. 영해와 친구들은 오산 아제에게 도깨비를 이기는 방법을 배운다. 영해와 친구들은 뿔도 없고 다리도 외다리인 도깨비가 무섭기는 하지만 마을 상엿집을 지날 때면 어쩐지 한 번쯤은 보고 싶어 기웃거린다. 2화 개헤엄 배우던 날 여름 한낮, 한숨 늘어지게 잔 아이들은 빨가벗고 저수지로 뛰어든다. 물 근처로는 절대 가지도 말라던 집안 어른들 때문에 영해는 오늘도 부러운 눈으로 구경만 한다. 하지만 첨벙첨벙 시원한 물놀이의 유혹에 영해도 풍덩~ “영해야, 저수지 한 바퀴 돌자!” 3화 게, 우렁이, 수박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늘어난다. 아침 강변으로 나가면 강에 사는 게들이 아이들을 피해 숨기 바쁘다. 물이 따듯해지는 날이면 물가로 나온 우렁이를 잡아, 들고 온 양철통을 가득 채운다. 가끔은 길가의 잘 익은 수박이 아이들의 입맛을 돋운다. 4화 장마철 방 안이 눅눅해지는 장마철이 되면 어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영해는 아궁이 연기만 있으면 구름을 탄 기분이 된다. 커다란 연잎 우산을 쓴 아이들의 눈에는 길가에 나와 파닥거리는 누런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하늘에서 미꾸라지가 비랑 같이 내린 것이제.” 5화 서리 서리 해 먹은 왕 할아버지 집 뒤뜰의 딸기는 꿀맛이었다. 길을 걷다 배가 고파지면 길가의 오이나 가지를 먹을 만큼 따서 주인이 오면 도망가는 것이 이 시대 아이들에게는 놀이와도 같았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고 주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아제네 오이가 제일 맛나요!” 6화 외가 태어나서 처음 가 보는 외가. 만나는 친척 어른들마다 입을 맞추고 얼굴을 어루만지고 서로 반찬을 집어 주겠다는 따뜻한 사랑이 있는 곳.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끊임없이 어머니의 눈물을 찍어내게 만들던 곳이 바로 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