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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으로 보는 한옥설계집
양장
신광철이규열 사진
한문화사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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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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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왕이 머물던 민가
01. 낙선재 /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내
02. 연경당 /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내
03. 운현궁 / 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10
04. 강화 용흥궁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41

사대부 집 - 기와집
01. 강릉 오죽헌 / 강원 강릉시 죽헌동 201
02. 강릉 허난설헌생가터 / 강원 강릉시 초당동 475-3
03. 거창 정온고택 /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50-1
04. 경주 교동최씨고택 / 경북 경주시 교동 69
05. 고성 어명기가옥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551
06. 광명 이원익종택 / 경기 광명시 소하2동 1084
07. 괴산 김기응가옥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907-10
08. 괴산 청천리고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76
09. 구례 운조루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3
10. 남원 몽심재 / 전북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796-3
11. 논산 명재고택 / 충난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12. 논산 이삼장군고택 / 충남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51
13. 담양 고재선가옥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366-1
14. 대전 송용억가옥 / 대전 대덕구 송촌동 198-4
15. 대전 유회당 / 대전 중구 무수동 94
16. 대전 제월당 옥오재 / 대전 대덕구 읍내동 74-4
17. 보성 문형식가옥 / 전남 보성군 율어면 율어리 144
18. 봉화 남호구택 /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723
19. 봉화 만산고택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288
20. 봉화 만회고택 /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485
21. 부여 민칠식가옥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 537-1
22. 상주 오작당 /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131-2
23. 상주 우복종가 / 경북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193-1
24.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하리 1리 189
25. 안동 의성김씨종택 /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80
26. 안동 임청각 군자정 / 경북 안동시 법흥동 20
27. 안동 퇴계선생구택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468-2
28. 안성 오정방고택 / 경북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246
29. 여주 김영구가옥 / 경기 여주군 대신면 보통리 190
30. 영동 김참판 고택 / 충북 연동군 양강면 괴목리 401-2
31. 영주 괴헌고택 /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877
32. 예산 이남규고택 / 충남 예산군 대술면 상향리 334-2
33. 예천 권씨종가별당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3
34. 정읍 김동수가옥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814
35. 청송 송소고택 /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176
36. 청송 평산신씨종택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376
37. 합천 묵와고가 /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485
38. 해남 녹우당 /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82
39. 홍성 조응식가옥 /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309
40. 화순 양승수가옥 전남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 572-1

민초의 집 - 초가집
01. 부안 김상만가옥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445
02. 삼척 신리 김진호너와집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신리
03. 일산 밤가시초가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동 350
04. 청원 이항희가옥 /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190

저자 소개 2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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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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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출판부 사진부 출신으로 10여년간 잡지를 통해 인물, 패션, 리빙 등을 찍어온 사진가다. 최근에는 우리 한옥과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만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배용준 아시아투어 사진집』『Get Natural, The Swiss Way-스위스 환경 사진전』『디자인 서울투어 가이드 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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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1632g | 233*307*20mm
ISBN13
9788996383673

출판사 리뷰

한옥은 천년의 세월이 퇴적된 우리의 건축물이다. 오랜 시간 속에 꿋꿋이 지켜온 우리의 전통한옥에는 쌓인 세월만큼 보존의 노력과 변화도 함께 녹아 있다.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한옥을 짓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한옥의 다양한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 소개하고 도면도 함께 실었다.『한옥설계집』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정서를 담은 사대부 집과 왕이 되기 전 머물던 민가, 초가집 50여 곳을 선별하였다. 한옥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립과 조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긍정적 파괴를 자연스럽게 시도하는 한국인


한국의 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사람을 닮고 자연을 닮은 것이 한옥이다. 우리의 산하에 흐르는 바람결을, 우리의 마음에 흐르는 심성을 자신도 모르게 닮은 것이 한옥이다. 한옥의 전통은 천 년을 두고 흐른 바람과 세월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전통 속에 깃든 흐름과 누적이란 상관관계는 변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한옥이 가진 지정학적인 위치, 계절에 따른 혹독한 더위나 추위를 이기려는 환경적인 요소도 담겨 있다. 그 담는 방법과 기질이 나라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므로 한옥의 연구는 민족성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이 주거라면 한옥이 가진 의미와 성격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확인하고 유추해 낼 수 있다. 한국인의 기질과 심성의 기저에 깔린 그 무엇을 끌어낼 수도 있다. 천연스러움과 너그러움이 주조를 이루는 한국인의 심성에는 늘 대립과 조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긍정적 파괴를 자연스럽게 시도하고 있다. 더 큰 조화를 꾀하려는 방법으로 전체적인 균일을 고수하기보다는 일부분을 허물어버림으로써 의도적인 불균형을 연출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멋을 뿜어내는 정서를 볼 수 있다. 부분을 파괴함으로써 전체적인 균형을 끌어내는 이러한 시도는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건축술이다.
대지 위에 집을 짓거나 담을 쌓을 때 다른 나라는 평면을 정교하게 다듬어 수평을 유지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예를 자주 볼 수 있다. 자연석이나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건축물을 올리거나, 자연석이 있는 경우 자연석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자연석의 생긴 모양에 맞춰서 쌓은 경우이다. 홈이 파였으면 그곳에 맞는 홈을 판 석재나 목재를 올리는 것과 같이 자연을 그대로 두고 인공물을 자연에 맞추는 방법이다. 또한, 잘 다듬어진 원기둥을 일렬로 세워놓고 그 중 한두 개의 기둥은 가지와 껍질만을 벗겨 다듬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기둥을 삼는 도랑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기질은 완벽을 지향하려는 마음의 절제로 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연과의 친화에 더 중점을 둔 특질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화속을 들여다보면 사람이 중심보다는 부분으로 그려지고, 자연에서 나오는 모습보다는 자연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주로 그려진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자연에서 왔기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식이 생활이나 사상에 잠재해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사대부 집이나 정자, 정사 같은 유교적인 윤리가 반영된 건축물과 비교적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서민 집으로서 초가집이나 너와집, 까치구멍집 들을 망라했다. 이러한 한옥을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것이 한국인의 심성을 연구하는데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선조의 주거생활중심이었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옥에는 한국인이 가진 특성이 더 많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선조의 사상이나 철학, 관습, 나아가 환경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나를 이 세상의 중심에 세우지 않으면 세상을 파악하는 데 오류가 생길 수 있듯이, 내 마음 안에 중심을 세우는 것과 같은 중요함이다. 나의 사상과 철학을 주체로 한 정체성의 확립이 선행되어야 세상으로 열린 모든 창이 환해진다. 이 책이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한옥으로 들어가는 입문서로서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본다. 한옥을 연구하는 분이나 한국인의 기저에 다가가고 싶은 분들이 자료로 필요한 책이다. 한옥을 보다 가까이하고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해 가는 길은 무엇보다 보람차고 즐거운 일이다. 글이 완성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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