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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
金時習, 열경, 매월당/동봉/벽산
김시습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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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우리고전 우리역사 시리즈는....
룰루랄라 우리고전 우리역사 시리즈는 역사와 고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이야기책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동화책과는 달리 모든 도서의 본문에 그림을 넣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보다 라디오가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것처럼, 그림 없는 글줄을 읽히는 편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더 크게 부풀릴 수 있다고 생각한 까닭이지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모든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만든 새로운 나라가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생육신 중 한 사람이었던 김시습의 지조.... 어렸을 때 매우 총명해 신동이라고 불려 세종대왕의 귀여움을 받았던 김시습의 삶에 소년기 이후부터 고난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삼각산에 있는 사찰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김시습에게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위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어 방랑길에 올랐습니다. 김시습은 방랑생활 9년 동안 『탕유관서록』과 『탕유관동록』, 그리고 『탕유호남록』등을 정리했습니다. 왕위에 오른 세조는 어떻게든 김시습을 조정으로 불러들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세종대왕의 형님인 효령대군을 통해 김시습의 마음을 움직이려 했습니다. 효령대군의 간곡한 부탁을 이기지 못한 김시습은 잠시 불경언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경주에 있는 남산에 금오산실이라는 오두막을 하나 짓더니 그곳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는 그곳에서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