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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즐거움, 매화 찾아 떠나다
매화 감상, 탐매의 즐거움 제주도 일원 남부 도서 해안 지역 전남·경남 남부 지역 전남·경남 산간 및 충남 지역 경북 해안 및 충북 지역 경기·서울 지역 우리 매화 목록 찾아보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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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덕을 한 아름 품은
깨끗하고 깨끗한 고운 꽃, 매화! 우리 매화를 알려주고 찾아가는, 탐매의 확실한 길잡이! 봄의 전령을 하루라도 빨리 맞고 싶어 눈 속에 피는 매화를 찾아 길을 재촉한다. 겨울의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봄의 초입, 겨울 추위를 물리치고 고고하게 피어 있는 매화를 향해 조용히 마음을 열어보면 어떨까. 아름다운 모습과 청아한 향기로 그윽하게 다가오는 매화에 마음을 빼앗기고 매화와 일체가 될 것이다. 매화를 찾아 떠나는 탐매, 탐매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매화의 모든 것을 담았다. 군자를 상징하는 기품 있는 꽃 매화에 담긴 옛 선조들의 인문 정신을 비롯하여 매화의 원산지와 전래, 매화의 생태와 분류, 매화의 지리적 분포, 매실의 성분과 이용 방법까지 매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다섯 그루의 매화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100여 년생 이상의 고매 250여 점을 나무 전체의 모습, 꽃, 잎, 어린잎, 매실, 핵 등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찾아간다. 매화가 가진 다채로운 모습들이 엄선된 1,300여 컷의 사진으로 펼쳐진다. 우리 매화의 모든 것이 오롯이 담긴 매화 백과사전!! 30여 년간 전국을 누비며 매화를 찾아 나선, 매화 종결자! 토종 수집 및 연구에 매달려온 토종연구가이자 매화 애호가인 저자는 일본의 매화를 접한 후 매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30여 년 동안 우리 매화의 생태와 분포, 매화 및 매실의 활용 등을 조사해 왔다. 휴일, 휴가 등 개인 시간을 쪼개어 매화를 찾아다녔고 지방 출장 때마다 매화 찾기를 빼먹지 않았으며 2002년 은퇴 후에는 본격적으로 전국을 누비며 전국 방방곡곡의 우리 매화를 찾아다니며 방치되어 있는 귀중한 토종 매화의 접목을 수집하고 고매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와 유래 등을 모으고 꽃은 물론 잎, 매실 등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찾고 모은 매화가 어느덧 350여 점이나 된다. 우리 토종에 대한 관심과 매화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리고 사라져가는 우리 고목을 지키고 자료로 남겨야겠다는 사명감과 집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안동의 병산서원, 부안의 내소사, 경주국립박물관 등의 매화나무들. 어쩌면 이미 한 번쯤은 봤을지도 모르지만 그 매화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지, 얼마나 오래된 귀중한 나무인지 알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쳐버리기 일쑤였을 것이다. 100년 이상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우리 주변 매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저자는 감히 ‘매화 종결자’라 부를 만하다. 우리 매화의 모든 것이 오롯이 담긴, 매화 백과사전! 우리 매화 250여 점을 1,300여 컷의 사진에 담은 “매화 생태 도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답사한 전국의 매화 중 220여 점을 선별한 후 개화 순서에 따라 제주도 일원.남부 도서 해안 지역.전남·경남 남부 지역.전남·경남 산간 및 충남 지역. 경북 해안 및 충북 지역.경기·서울 지역 순으로 배치하여 책을 들고 직접 탐매하기 쉽도록 하였다. 나무의 수형, 꽃, 꽃봉오리, 어린잎, 묵은잎, 매실, 핵, 어린 가지, 밑동 등 각 매화 나무의 특징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아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매화가 위치하는 장소, 특이사항 및 외관, 수령, 꽃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고매가 많기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는 가람 배치도에 고매의 위치를 표시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에 미처 싣지 못한 30여 점을 포함하여 총 250여 점의 매화를 부록 「우리 매화 목록」(본문 270~283쪽)에서는 소재지·개화기·수령·수세·나무높이·수관폭·근원경·꽃색·꽃잎·꽃지름·꽃받침색·화사길이·매실크기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우리 매화의 면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놓아, 매화를 찾아 떠날 탐매객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 매화, 우리 식물자원을 기록하고 자료화한다는 의미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매화에 담긴 정서와 유래 등으로 탐매의 즐거움을 더하는 “매화 이야기” 옛 선조들의 매화 사랑은 단순히 매화의 꽃과 향에만 기인하지 않는다. 화려한 꽃에 정을 주기보다는 우리에게 도덕적인 교훈이나 상징성을 주는 꽃을 가까이하고 사랑을 주었기에 추위를 이기고 고운 꽃을 피우는 매화에는 선비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일지암 초의선사와 소치 허련의 교유를 담고 있는 진도 운림산방의 일지매가 (본문 63~34쪽), 남도에서도 일찍 피기로 이름난 순천 금둔사의 납월매와 금둔옥매의 눈 속에 핀 설중매의 모습(본문 130~132쪽), 장성 백양사 향적전 뒤에 서 있는 천연기념물 고불매(본문 186~187쪽), 신사임당과 율곡이 아끼며 직접 가꾸었다는 수령 600여 년 안팎의 오죽헌 율곡매(본문241쪽), ‘산청 삼매’로 불리는 남사마므 분양매(본문 220~221쪽), 강희안의 《양화소록》에 그 유래가 나오는 단속사지 정당매(본문 227~228쪽), 남명 조식이 손수 심어 가꿨다는 산천재 남명매(본문 234~235쪽) 등 이름난 명매名梅이자 고매를 섭렵했으며, 퇴계 이황과 두향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도산매(본문 246~247쪽)를 통해 매화를 친구 또는 현인으로 의인화하며 자신의 일부로 여겼던 퇴계의 남다른 매화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매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매화 안내서” 「매화 알아가기」에서는 매화를 찾아 나서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매화의 식물학적 특징을 뿌리·가지·잎·눈·꽃·과실·향기로 나누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매실나무와 살구나무의 차이점을 알려준다. 또한 매화의 분류와 지리적 분포, 원산지와 전래 등에 대해 사진이나 도표 등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매실의 성분과 이용 방법이나 매실과 살구의 구별법 등도 함께 실어 이 한 권으로 매화를 가까이하고 알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