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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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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시스의 마들렌카 시리즈, 그 세 번째 그림책
세상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 주는 이야기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 있는 마들렌카의 창문! ‘넓은 우주 속의 한 행성, 행성의 한 대륙에, 대륙의 한 나라에, 나라의 한 도시에, 도시의 한 동네에, 동네의 한 집에,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들렌카.’ 피터 시스는 저 멀리 아득한 우주에서부터 시야를 좁혀 와 창문에 서 있는 마들렌카에게 다가가요.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마들렌카는 점처럼 작지만, 세상은 작은 나로부터 시작하기도 하지요. 마들렌카는 새로 산 축구공을 가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요. 마들렌카의 상상 속 친구들도 모두 축구를 좋아해요. 하지만 우체통은 발이 너무 느리고, 강아지, 주차권 판매기, 휴지통은 마들렌카의 상대가 되지 못하지요.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한 팀을 이뤄 마들렌카를 막아 보지만, 마들렌카의 골을 막지는 못해요. 들썩들썩 신이 난 관중들은 하나가 되어 소리 높여 외쳐요. “마들렌카!” 축구 스타가 되고 싶은 마들렌카의 거침없는 상상 누구나 한번쯤은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고 지루하게 하루를 보낸 경험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들렌카는 그럴 틈이 없습니다. 마들렌카에게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상상력과 새 축구공이 있으니까요. 마들렌카는 동네를 누비며 우체통, 강아지, 고양이와도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친구 클레오파트라와 신 나게 공을 차다 보니 어느새 동네 아이들 모두와 어울려 놀게 되지요. 피터 시스는 전작 《마들렌카》, 《마들렌카의 개》에 이어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더 무뎌지면서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마들렌카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에 세상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마들렌카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축구와 비슷합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축구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상 사람들은 동그란 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허물고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종횡무진 책 속을 뛰어다니는 마들렌카의 이야기를 다 읽었다면, 여러분도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며 한바탕 신 나게 놀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