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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김민영
청림출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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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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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며

Ⅰ. 머릿속 빨간 펜은 잊어라
1단계 글감 찾기 | 무얼 쓰지?
반짝이는 쓸거리는 일상 속에 있다 | 글감, 지금 네 옆에 있어 | 실전연습
2단계 자신감 찾기 | 첫 문장, 시작해볼까?
눈높이를 낮추면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 글쓰기, 자신감이 8할! | 실전연습
3단계 일단 쓰기 | 잘 쓰려고 하지 마!
목적 없는 글쓰기 | 첫 문장의 물꼬를 트는 몇 가지 방법
글쓰기의 ‘발동’ 걸기 | 실전연습
4단계 느낌 담기 | 주위 의식하지 마!
나만의 콘텐츠를 꺼내라 | 미스 홍당무처럼 삽질해봐! | 실전연습

Ⅱ. 탄탄한 글쓰기를 위한 얼개를 세워라
5단계 개요 짜기 | 글쓰기에도 밑그림이 필요해
글쓰기의 길잡이, 개요 | 집 짓기 같은 글쓰기 | 실전연습
6단계 시선 끌기 | 첫 단락이 생명이야
글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 첫 문장 쓰기와 집중력 | 실전연습
7단계 단락 연결하기 | 흐름을 살펴봐!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술술 읽힌다 | 말하면서 글쓰기 | 실전연습
8단계 요약하기 | 말끔하게 정리해봐
요약의 기술 | 산만한 당신을 위한 팁 | 실전연습

Ⅲ. 읽는 이의 마음을 잡아라
9단계 잘 읽히는 글쓰기 | 간결하게 쓰기
초등학생처럼 써보는 거야 | 문학 편독, 간결한 글쓰기의 장애물
분명하게 쓰기 | 쓰기를 위한 읽기 | 실전연습
10단계 생생하게 쓰기 | 글이 또렷하게 살아나
눈에 보이는 글쓰기 | 글쓰기의 신이 내리는 그때!
말하듯이 쓰는 스토리텔링 | 스토리텔링도 습관 | 실전연습
11단계 논리적으로 쓰기 | 네 생각을 전하고 싶니?
논리력, 설득의 힘 | 간단한 설득 기술 | 실전연습
12단계 고쳐 쓰기 | 다 썼다고 끝난 게 아니야
내가 쓴 글 업그레이드하기 | 고쳐 쓰기 노하우 | 실전연습
13단계 공개하기 | 네 글을 펼쳐봐
내 글에 날개 달기 | 마감, 글쓰기의 힘 | 실전연습

부록 | 첨삭의 달인이 되어보자!
1. 서평 : 스티븐 킹 '안개'
2. 독후감 : 존 메디나《브레인 룰스》
3. 독후감 : 톨스토이《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4. 독후감 : 강수돌 외《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
5. 서평 : 제인 오스틴《오만과 편견》
6. 서평 : 김훈《내 젊은 날의 숲》
7. 에세이 : '엄마 생각'

저자 소개 1

독서 모임 경력 20년. 지금까지 만든 독서 모임만 5백여 개, 참여 횟수는 3천 회가 넘는 독서 모임 전문가다. 독서 모임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일을 좋아한다. 도서관, 학교, 지자체, 기업에서 독서 모임과 글쓰기 강의를 1만 회 이상 진행했다. 방송작가, 출판 기자로 일했으며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17년간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이 있다. 달리기로 아
독서 모임 경력 20년. 지금까지 만든 독서 모임만 5백여 개, 참여 횟수는 3천 회가 넘는 독서 모임 전문가다. 독서 모임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일을 좋아한다. 도서관, 학교, 지자체, 기업에서 독서 모임과 글쓰기 강의를 1만 회 이상 진행했다. 방송작가, 출판 기자로 일했으며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17년간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이 있다. 달리기로 아침을 시작하고,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하루를 좋아한다.

_인스타그램 @scribbler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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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1쪽 | 458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8777

책 속으로

실제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중에는 국문학을 전공했거나 글쓰기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분들이 많답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이 분들의 특징은 끝까지 전공이나 하는 일을 숨긴다는 겁니다. 그러다 정 글이 풀리지 않으면 결국 상담을 요청해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잘 쓴 글을 많이 보아온 사람일수록 눈이 높은 법이거든요. 기억해야 할 점! 좋아하는 문장과 쓸 수 있는 문장은 다릅니다. 작가의 글과 일반인의 글이 다른 건 비 온 뒤 날이 개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니 위축될 필요 없는 거죠. 첫 문장에 대한 두려움 역시 날려버려야 합니다. ‘내가 지금 쓸 수 있는 글은 여기까지야!‘라고 인정하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격려하면 자신감 있게 첫 문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자신감 찾기 | 첫 문장, 시작해볼까? 31~32

중요한 건 이거예요! 바로 ‘잘 쓰기에 대한 강박’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겁니다. 성인이 쓰는 글 중 상당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제, 자기소개서, 논문, 기획서, 보고서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글쓰기입니다. 어떻게든 결과물이 나와야 하고, 완성도 또한 높아야 하지요. 글로 평가를 받고, 때로는 그에 따라 졸업이나 승진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잘 쓰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논문, 책을 인용하거나 짜깁기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쓰기는 공부나 성공의 수단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3단계 일단 쓰기 | 잘 쓰려고 하지 마! 39~40

이면지 활용하기_ 멋진 수첩에 낙서하기란 힘든 법이니 쓰고 버릴 종이를 활용해보자. 일단 주변에 돌아다니는 이면지를 모은다. 자신에게 맞는 용도로 자르거나 묶는다. 2분의 1 또는 4분의 1로 잘라 작은 수첩을 만들 수도 있고. 여러 장을 한데 묶어 공책을 만들어도 좋다. 이제 시작할것은 바로 낙서. 누구에게도 보여줄 필요 없는 낙서를 시작해보자. 무작정 써내려가다 보면 ‘꽤 괜찮은데!’하는 문장이 나올지도 모른다. 일단 쓰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3단계 일단 쓰기 | 잘 쓰려고 하지 마! 49

혹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A-B-C-A′, 또는 A-B-CC′방식의 개요 짜기부터 시작해보세요. A-B-C-A′는 주제를 글의 앞뒤에 배치해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A-B-C-C′는 뒤로
가면서 하고 싶은 말을 강조하는 식으로 개요를 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주제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지요. 초심자에게 유용한 일종의 글쓰기 스킬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막막할 땐, 무조건 멋진 문장만 찾아 끙끙거리지 말고 틀부터 짜보세요. 정리된 글쓰기, 정리된 말하기 연습으로 아주 유용하답니다. ---5단계 개요 짜기 | 글쓰기에도 밑그름이 필요해 74~75

글로 안 풀리는 내용은 말로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생각도 정리가 안 되어 있는 데다, 표현할 방법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 쓰면 좋은 비책이 하나 있는데, 바로 ‘말하면서 글쓰기’입니다.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을 말로 풀면서 바로바로 키보드로 옮기는, 조금 시끄러운 글쓰기 방법이죠. ---중략) 발표나 강연에는 약하지만 수다에는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꼭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형식 없이 하고 싶은 말을 풀다 보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글을 잘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죠. 그러니 초심자에겐 딱 맞는 글쓰기 연습인 셈입니다. ---7단계 단락 연결하기 | 흐름을 살펴봐! 99~100

독자와 소통하지 못한다면 좋은 글이 아닙니다. 정리된 글을 써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엔 이런 글쓰기가 더더욱 필요하죠. 그래야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인 비문을 쓰게 되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테니까요. 또 매끈하고 군더더기 없는 글에 도달할 수도 있고요. 문장을 길게 쓰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짧게 고쳐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오래전에 쓴 일기장의 글이나 예전에 블로그에 올려둔 글 등을 꺼내 야채 썰 듯 토막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초등학생처럼 짧게 써보는 거죠. 전보다 훨씬 잘 읽힌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구체적으로 다가온다는 인상도 함께요. ---9단계 잘 읽히는 글쓰기 | 간결하게 쓰기 123

어떤 기사든 가장 중요한 뼈대가 되는 것은 바로 6하 원칙입니다. 6하 원칙은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여섯 가지 요소로 글을 구성하는 글쓰기 방법입니다. 주로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요. 그러니 기사문을 필사하는 것은 분명하게 쓰기를 훈련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쮵니다. ---9단계 잘 읽히는 글쓰기 | 간결하게 쓰기 139

아무리 해도 글 고치기 습관이 몸에 배지 않는다면, 온라인 서점의 글을 활용해보세요. 대형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도서 리뷰를 프린트해 고쳐보는 겁니다. 처음엔 ‘나도 잘 못 쓰는데 남의 글을 고칠 수 있을까?’ 싶겠지만 금방 흉보는 재미에 빠지게 될 거예요. ‘왜 이 사람은 이렇게박에 못 썼을까요?’라며 공개할 것도 아니니, 연습 자료로 쓴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요. 그렇게 남의 글을 고치다 보면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글, 근거가 부족한 주장, 부담스러운 과장 같은 부분이 눈에 잘 띕니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읽었던 글이 다르게 보이는 체험을 할 수도 있지요.

---12단계 고쳐 쓰기 | 다 썼다고 끝난 게 아니야 197~198

출판사 리뷰

한 줄 쓰기가 힘든 당신을 위한
단계별 맞춤 처방전
“글을 쓰려고 하면 막막해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문자, 메일, 블로그, 미니홈피, 트위터…….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글로 소통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글쓰기는 여전히 중요한 소통의 한 축이다. 오히려 그 중요성은 더 커진 듯하다. ‘문자 하나로 천 냥 빚진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일까. 거기에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처럼 꼭 써야만 하는 글까지 더해지면 우리는 그야말로 일상의 순간순간마다 글과 마주해야 한다. 글로 소통하는 세상, 글쓰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사실 우리는 한글을 떼는 순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동안 글을 써왔다. 시간으로만 본다면 글 쓰는 게 어렵지 않을 것도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책이나 강좌를 찾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 글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 봐도 글쓰기가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는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잘 쓰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는 이런 답답함을 해소해주고, 글쓰기의 두려움을 날릴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파악한 글쓰기 초보자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요목조목 짚어내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좋은 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또 섣불리 ‘빨간 펜’을 들이대지도, 모범 답안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대신 자신이 생각한 대로, 쓰고 싶은 대로, 그렇게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머릿속 빨간 펜부터 없애라! 글쓰기가 정말 쉬워진다

지금까지의 글쓰기 책은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 다른 하나는 글 잘 쓰는 노하우로만 채워진 책이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글쓰기 초보에게는 아쉬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를 아우른다.
우선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많은데 정리가 안 되는 사람들에게, 정말 누구보다 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쓰고 싶은 욕구가 목구멍까지 차올라와 있는 그것이 바로 재능이라고 응원한 뒤,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부터 한다. ‘글쓰기는 자신감이 8할’이라는 것.
즉 머릿속에 ‘잘 쓰겠다’는 생각부터 지우면 글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또 ‘글감, 지금 네 옆에 있어’ ‘미스 홍당무처럼 삽질해봐!’ ‘초등학생처럼 써보는 거야!‘처럼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효율적인 방법들을 조언한다.
저자는 이런 응원 뒤에 글쓰기의 시작부터 최종 과정인 공개하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면밀하게 알려준다. 총 1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각 장에서는 글감 찾기, 개요 짜기, 첫 문장 쓰기에서 퇴고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초보자가 겪을 법한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정확히 짚어주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여기에 각 장의 마지막에 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실전연습을 배치하여, 독자들이 글쓰기 두려움을 없애고, 직접 펜을 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글쓰기 팁도 ‘수첩 준비하기’, ‘첫 단락 수집하기’, ‘영화관에서 메모하기’처럼 실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우리가 직접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로 실속 있게 꽉 채웠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문체이다. 옆집 언니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말랑말랑 하고 조곤조곤한 문체는 자칫 고리타분할 수 있는 글쓰기 책을 술술 읽히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마치 친한 선배의 응원과 같은 조언을 읽고,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다.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출간을 기다린 책!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인기 강사의 글쓰기 코칭


이 책의 저자 김민영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글쓰기 입문' '서평 글쓰기' 인기 강사이자 파워블로거(닉네임 ‘스윗도넛’)로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매뉴얼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강의를 할 때마다 40분이 넘도록 겨우 두세 줄을 적고 지우개 가루만 수북이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쓰고자 결심했다고 한다. 저자의 코칭이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이유이다. 여기에 블로그를 통해 소통과 교감하면서 얻은 경험이 더해져 지금 당장이라도 내가 쓰는 글에 적용시킬 수 있는 현장감까지 만들어내 생생하다. 이런 힘 때문에 강의를 듣는 수강생은 물론 그의 블로그 독자들이 먼저 그의 책이 출간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한 가지 재첹있는 것은 저자 자신도 글쓰기의 고수가 아니었다는 고백이다. 그는 어릴 적 그 흔한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글재주를 타고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글 한 줄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는 셈. 그 시간을 거쳐 ‘글로 밥을 먹고 살게 된’ 지금의 그가 인용한 자신의 지난 시절 글은 누구나 ‘나도 글쓰기 고수가 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제목 그대로 저자는 첫 문장의 두려움을 ‘버릴 것’이 아니라 과감히 ‘없애라(kill)’고 말한다. '글쓰기를 방해하는 검열자는 죽이고‘ 잘 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기존에 봐왔던 작가들의 글은 잠시 접어두고, 눈높이를 낮춰야 자주, 많이, 오래 쓸 수 있다고, 그것이 바로 글쓰기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덧붙인다.
“바보들은 첫 문장만 쓰고 포기한다.” 이 책은 그동안은 포기는 모두 잊고, 글쓰기 울렁증을 단숨에 해결해줄 친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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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문장을 쓰기 전에 생각해봐야할 문제-『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김민영
    첫 문장을 쓰기 전에 생각해봐야할 문제-『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김민영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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