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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물이 안 나와요!”
화장실에 다녀온 민지가 울상을 지었어요. "선생님 어떡해요? 손 어떻게 씻어요?“ “화장실 냄새도 엄청 지독해요!” 아이들 모두 울상이 되었어요. --- p.8 “형, 물이 왜 이렇게 된 거야?” “위에 목장이 많이 생겨서 소똥이 흘러내려 와.” “공장이 생기고 나서부터 어떤 날은 기름도 둥둥 떠.” “뭐, 소똥? 기름?” “이제 여기서 물놀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사랑이 너 빼고.“ 형들은 울상이 된 사랑이를 보며 웃었어요. 사랑이는 후다닥 집으로 달려갔어요. --- p.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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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잔잔한 이야기로 배우는 환경,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환경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일상과 환경 보호가 닿아있다는 것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 환경을 알아갈 수 있게 그렸습니다. 공감 가는 주인공 어린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환경에 대한 생각이 쑥 자라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바로바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상자’를 만들어 유용한 정보들로 채웠습니다. 또 이야기에서 알게 된 환경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를 통해서 환경 지식을 더욱 넓혀갈 수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물 절약! - ‘우리는 하루에 물을 얼마나 쓸까?’ 물이 없는 삶이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쉽게 잊어버리지만, 물만큼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물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더 이상 물은 끊임없이 솟아나는 자원이 아닌 데도 말이지요. 물은 아끼고 보존해야 할 대상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물을 대하는 습관을 바로잡아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입 다문 수도꼭지》는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은 장난꾸러기 사랑이를 통해 왜 물을 낭비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물을 깨끗이 아껴 쓸 수 있는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깨끗한 물! - ‘깨끗한 물은 어떻게 지키나요?’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습관의 영향 때문에 혹은 물 절약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을 낭비하곤 합니다. 세제나 쓰레기로 물을 더럽히기도 하지요. 일상생활에서 물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버려지는 물, 더렵혀지는 물의 양은 굉장히 많습니다. 더러워진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하기 위해선 몇 배의 물이 더 필요하지요. 《입 다문 수도꼭지》에서는 ‘물을 깨끗이 아껴 쓰는 습관’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린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뼘 더 자란 마음 -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 이야기의 말미에서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가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더 크게 자라게 도와줍니다. ‘쓰레기가 썩는 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재활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등 그림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초록 생각’에 담았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근한 편지 형식으로 풀어 낸 ‘초록 편지’는 책을 다 읽은 이후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아는 풍성하고 따뜻한 그림책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손소영 선생님의 글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오랫동안 그려온 이영림 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만나, 환경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치 눈앞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