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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거실의 전등이 꺼졌어요. 텔레비전도 냉장고도 멈췄어요. 이호와 아빠는 발을 동동 굴렀어요. “이게 무슨 일이야! 전기가 나간 거야?” --- p.18 “칙, 치익.” 깜깜한 어둠 속에서 촛불이 빛을 내는 순간, “팡!” 전기가 들어오면서 아파트 전체가 환해졌어요. 텔레비전도 다시 왕왕 울리고, 컴퓨터도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갔어요. --- p.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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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도둑은 과연 누구일까?’
이호 또래의 아이들에게 전기에너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입니다.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전지에서부터 생활 곳곳에 전기에너지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음에도 말이지요. 『우리 집 전기 도둑』에서는 이호 가족의 흥청망청 전기 사용 일화가 그려집니다. 이호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자신들도 모르게 전기를 낭비하고 있지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립니다. 이호 가족은 전기가 사라지고 나서야 중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지요.전기 도둑은 또 있습니다.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꽂혀 있는 플러그가 그것이지요. 조금만 신경 쓰면 아무도 모르게 새어나가던 전기 도둑을 잡을 수 있어요. 흥미진진하게 벌어지는 주인공의 사건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의 생각과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게 꾸몄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절약, “전기 도둑 잡아라!” 전기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편리한 에너지입니다. 언제나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종종 수력이나 원자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화석 연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그런데 화석 연료들은 양이 한정된 데다, 환경도 오염시키지요. 그래서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에요. 대기 전력만 방지해도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의 11%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조용히 전기를 훔쳐 가는 전기 도둑을 우리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거랍니다! 한 뼘 더 자란 마음 -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 이야기의 말미에서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가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더 크게 자라게 도와줍니다. ‘왜 에너지를 아껴야할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은 무엇일까?’ 등 그림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초록 생각’에 담았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근한 편지 형식으로 풀어 낸 ‘초록 편지’는 책을 다 읽은 이후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아는 풍성하고 따뜻한 그림책 환경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치 눈앞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일상 속 잔잔한 이야기로 배우는 환경, [지구 환경 그림책] 시리즈 환경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일상과 환경 보호가 닿아있다는 것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지구 환경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 환경을 알아갈 수 있게 그렸습니다. 공감 가는 주인공 어린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환경에 대한 생각이 쑥 자라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지구 환경 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바로바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상자’를 만들어 유용한 정보들로 채웠습니다. 또 이야기에서 알게 된 환경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를 통해서 환경 지식을 더욱 넓혀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