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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점점 줄어들어 희망의 메시지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는 녹아내리고, 얼음 위에서 먹이를 찾던 동물들은 이제 살아갈 자리조차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북극곰, 흰돌고래, 큰돌고래, 얼룩곰, 북극여우 등 이들은 이제 어디에 머물며 어디에서 먹이를 찾으며 살아가야 할까요? 유효진 작가는 ‘나’라는 한 사람이 지구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닷속에 던져진 의자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의자가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애쓰고 노력하며 함께 기다리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의자’는 공부하는 ‘렝그루’ 학생의 의자였다가, 정육점에서 일하는 ‘보댕’ 씨의 의자였다가, 빵을 만드는 ‘휴’ 할머니의 의자였다가, 배를 타고 상어를 잡는 ‘챠이와 토유미리’의 의자였습니다. 의자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누군가의 의자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이 모든 물건들도 순환되어 계속해서 누군가는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지구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등 건축가 산호가 다시 바닷속에 아름다운 탑을 쌓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