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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막내 이야기
2부 에옹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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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모르면 그게 사람이지 짐승이겠냥?
선안나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에 빚을 지고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 왔다면, 이제 사람들이 다른 생명에 더 많이 양보하고 베풀어야 한다고요. 그래야 서로 더 행복하게, 함께 잘 살 수 있을 거라고요. 방말련 할머니가 돌봐온 고양이들은 할머니가 베푼 은혜를 갚고자 조문을 갑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호랑이 길을 따라 조문을 가서, 사람 조문은 사람 식대로 해야 한다며 사람 식의 조문 방법까지 배워서 말이죠. 은혜를 갚는 고양이들의 환상적인 여정이 이형진 작가의 화려한 그림으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똑같이 소중한 생명이고, 존중 받아 마땅합니다. 길고양이나 집고양이나 유기견이나 애완견이나 그리고 사람들이나 서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