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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사랑하자
마광수 교수, 육체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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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촌티’여, 제발 가라

부도덕한 사랑이 재미있다
더럽게 사랑하자
사랑받지 못하여
화장하는 남자, 멋 낼 권리의 당당한 회복 선언
두고 보자
가벼움과 자유로움의 성(性)
천상병 시인과 나
청소년을 어른으로 대우해 주자
나의 자화상
어떻게 사랑할까
나의 젊은 시절 짝사랑에 대한 회상
한국인의 특성
겉만 야한 여자
야한 여자의 섹스
이순(李筍) 선배님께
보디 피어싱이 의미하는 것
공연음란죄? G-드래곤을 위한 변명
인생의 고해, 그럭저럭 헤쳐나가는 방법

제2장 삽입성교여 안녕

에로스를 옹호함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위선적 도덕주의를 우려한다
삶을 비관하세요 마음이 편해져요
나의 첫 사랑
도교 사상과 성(性)
한국은 섹스 천국인데 왜 나만 색마로 몰아가나?
너 죽고 나 죽자
마조히즘적 미의식과 중국의 '전족'
그림과 나
톨스토이의 비극
고교생이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간통’ 가지고 윤리도덕 따지는 것은 시대착오
육체주의 선언
로렌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하여
한국은 과연 합리성의 시대를 뛰어넘었을까?
불편한 것은 평화롭다
성탄절 유감(有感)

제3장‘권태’에서 ‘변태’로

이육사의 시 「절정」의 올바른 해석
감은 때가 되면 떨어진다
상징은 무섭다
관음증과 노출증의 활용
내가 처음으로 대학에서 강의할 때 만난 여학생
‘상수도’만 있고 ‘하수도’가 없다면
집착 없이 즐기는 섹스 파트너가 좋다
한국의 현실과 위선적 권위주의
여자의 흰 피부 빛깔에 대한 회상
권태
‘한다’와 ‘해 본다’
카타르시스와 한국문학
육체주의 문학 선언
百‘디’가 不如一‘부’
한국의 성(性) 개혁을 위한 마광수의 제안
나의 20대 시절
불편한 것은 아름답다
과로로 죽은 개미 가수로 성공한 베짱이

제4장 문화는 ‘놀이’다

열려라 참깨
여자의 자위행위
옷의 관능미
게으름 예찬
위장된 잠재의식과 적개심
술과 성(性)
수상한 역사
성적(性的) 표현이 아름답지 않으면 외설이라고?
미래의 섹스
포경수술
그리운 자연
여배우 이미숙 씨 생각
나의 누이여, 나의 신부여
앞으로의 문화예술이 나아갈 길
지난행이(知難行易)
담배와 나
한국 인문학의 위기, 그 원인은 무엇인가?
나의 버킷 리스트

제5장 자유는 야하다

‘타락’도 ‘병’도 아닌 동성애
사랑의 힘
‘야한 아내’의 세 가지 형태
자유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다
한국의 참담한 현실
마광수가 제시하는 결혼에 관한 십계명
연애 중에 싫증을 내게 되는 가지 원인
뭘 타세요
나도 싸우고 있다
시를 공부하는 어느 대학생과 주고받은 문답
머리카락의 관능미
최근의 섹스 동향과 사도마조히즘
대학축제 - 철저한 ‘놀자판’이 좋다
비굴한 향수(鄕愁)

마광수 약력

저자 소개 1

MA,KWANG-SOO,馬光洙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윤동주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25세에 대학강의를 시작으로 28세에 홍익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낸 후 1984년부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92년 10월 『즐거운 사라』필화사건으로 전격 구속되어 두 달 동안 수감생활을 한 후 95년 최종심에서 유죄가 확정되어 연세대에서 해직되고 98년 복직됐으나, 2000년 재임용탈락, 우여곡절 끝에 연세대학교 교수로 복직했고, 2016년 8월에 교수직에서 퇴직했다. 2017년 9월 5일 타계하였다. 1977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윤동주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25세에 대학강의를 시작으로 28세에 홍익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낸 후 1984년부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92년 10월 『즐거운 사라』필화사건으로 전격 구속되어 두 달 동안 수감생활을 한 후 95년 최종심에서 유죄가 확정되어 연세대에서 해직되고 98년 복직됐으나, 2000년 재임용탈락, 우여곡절 끝에 연세대학교 교수로 복직했고, 2016년 8월에 교수직에서 퇴직했다. 2017년 9월 5일 타계하였다.

1977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후 그는 시, 소설, 에세이, 평론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35권이 넘는 저서를 쏟아냈다. 89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라는 에세이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꼬리표가 채 식기도 전에 소설 『즐거운 사라』가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구속당한다.

마광수는 분명 화제를 몰고 다니는 저자 중의 하나이다. 그의 긴 약력은 마광수의 글들이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동시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모았는가를 보여준다. '구속', '수감', 항소심' 등이 말이 등장하는 마광수의 이력은, 마치 무슨 민주화 운동가의 이력을 보는 듯할 만큼 극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마광수가 정작 자신은 자신을 '무슨 운동가'로 규정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물론 마광수가 자신을 규정하는 사회적 주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광수의 논리는 아주 단순하다. 자신은 자신의 하고싶은 말, 옳다고 생각한 말을 했을 뿐이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신은 처벌받을 일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마광수는 무슨무슨 운동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자유주의자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광수수의 글과 생각은 그것이 발표될 때마다 일종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마광수의 생각이 가지는 일종의 '솔직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마광수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체면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언한다. 이것의 그가 대중에게 호소력을 발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동시에는 많은 사람들에게서는 지탄을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글로 인해서 옥고를 겪거나 했지만 마광수는 유난히 많은 문제를 겪었다. 재직하던 학교에서 해직되어서 시간 강사로 일하기도 했으면 재판정에 나가야만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광수는 행복한 저자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들이 마광수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책을 써냈기 때문이다. (『마광수는 옳다』) 사회적 논란을 가져온 많은 저자들이 있었지만 그를 옹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책을 내기까지 한 일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마광수는 옹호자를 가진 행복한 저자이다.

마광수가 이름을 알린 것은 분명히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발언들이다. 그러나 그 주제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마광수는 한국 사회가 가지는 '관용의 정신'이 어느정도인가를 시험하는 일종의 잣대이기 때문이다. 보통 음습한 곳에서만 이야기되던 개인의 성적 취향을 사회의 토론장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이 마광수에 대한 비판의 주된 근거들이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들어서 마광수는 자신만의 주제와 글쓰기 스타일에 머무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은 주요한 논제가 아니라고 보여진다. 마광수는 아직도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생각이 없으며, 동시에 한국 사회 또한 마광수에 대한 비판을 멈출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소설을 쓸 때 문장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토로한다. 가장 친근감 있고 가벼운 문장이 되도록 애쓴다는 것이다. ‘성해방’과 ‘표현의 자유’를 뺀 ‘진보’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라며 반문하는 그는 작가란 모름지기 ‘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상상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마교수는 소설은 허구이기에 ‘그럴듯한 거짓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나 소설에서만큼은 에세이나 평론과는 구성이나 문체상 거리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교양주의나 교훈주의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창작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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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9쪽 | 624g | 153*224*30mm
ISBN13
9788996338437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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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이외수 비판한 마광수 교수는 누구?
    이외수 비판한 마광수 교수는 누구?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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