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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을 시간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위로해야 한다
김상준
보아스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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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다 힘들고 아프고 외롭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자
사람들은 왜 나의 변화를 싫어할까
인생에서 후회는 당연한 것이다
불공평한 세상은 내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고통을 받아들이는 인생이 더 희망적이다
나 자신을 믿어도 될까
인생의 희생자가 되지 않는 법
결정은 원래 누구에게나 어렵다
다이어트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
유치한 게 뭐 어때서
성격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뀐다
화를 내지 않고 살 수 없다
두려움은 새로운 길의 친구다
냉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이다
콤플렉스는 내 인생의 자극제다
비겁하게 살아도 살 만하다
잘난 점이 있다면 분명 잘난 것이다
진정한 자존심
외로움을 친구로 만들어라
잠꾸러기가 건강하다
내성적인 성격이 어때서
돈이 좋다고 떳떳하게 말해라
성적 공상에 죄책감을 갖지 마라
시기와 질투는 나의 힘
미워하는 감정을 숨기지 마라
상실에 대한 위로
아픔이 가르쳐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도 행복해야 한다
사랑은 변하는 것이다
나와 남이 다르다고 힘든 건 없다
가족을 미워해도 될까
형제와 경쟁한다고 잘못된 건 아니다
모든 어머니는 다 훌륭하다
나쁜 여자로 사는 법
남자가 운다고 창피한 건 아니다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느낌대로 움직여라
점을 보는 것에 관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김상준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우리나라 최초로 영화를 정신과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영화 읽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저자는 영화 심리분석 전문가로 꼽힌다. MBC FM과 SBS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에서 영화 길라잡이로, KBS TV ‘파워 인터뷰’, EBS TV ‘삼색토크 여자’, ‘책과 함께하는 세상’에 고정패널로 출현했다. 2012년 8월부터 유튜브(www.youtube.com/user/motiluck)에서 〈세상을 절대 못 바꾸는 15분〉이란 정신 치유 강의를 시작해 현재 많은 구독자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김상준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우리나라 최초로 영화를 정신과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영화 읽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저자는 영화 심리분석 전문가로 꼽힌다. MBC FM과 SBS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에서 영화 길라잡이로, KBS TV ‘파워 인터뷰’, EBS TV ‘삼색토크 여자’, ‘책과 함께하는 세상’에 고정패널로 출현했다.

2012년 8월부터 유튜브(www.youtube.com/user/motiluck)에서 〈세상을 절대 못 바꾸는 15분〉이란 정신 치유 강의를 시작해 현재 많은 구독자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강의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수많은 사람이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저자가 그리스 신화와 심리학을 결합해 저술한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는 심리학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형학원 등에서 논술 및 독서토론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독서모임의 인기도서로 꼽힌다. 이 밖에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당신의 마음을 진단해드립니다』 등의 저서가 있다. 『당신의 마음을 진단해드립니다』는 태국에 수출되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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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96g | 143*225*20mm
ISBN13
9788996616719

책 속으로

"다 힘들고 아프고 외롭다."
이 말은 절대 부정적인 말이 아니다. 나만 힘들고 아프고 어렵다는 것이야말로 부정적인 말이다. 우리 모두 힘들고 외롭고 아프다고 여기게 되면 이것은 필연적인 사실로 굳어지고 내가 느끼는 슬픔과 외로움, 고통은 점점 엷어져간다. 결국 인생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고통은 내가 그걸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은 무덤덤하게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같은 사건인데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이처럼 차이가 난다.
그래서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 고통, 슬픔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통의 정도가 다르다. 그래서 인생은 외로움, 고통, 슬픔 투성이라고 가슴으로 받아들인다면 이제 더 이상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다

*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나는 그걸 받아들인다. 원래 세상은 그런 거니까.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세상은 누구에게나 불공평한 법이다. 누구는 부유한 재산을 타고나서 더 불행해지기도 하고, 좋은 가문에서 자랐으나 큰 병을 일찍 얻어 생을 달리 할 수 있다. 좋은 머리를 타고났으나 그걸 나쁜 쪽으로 이용해서 자신의 신세를 망치기도 하고, 머리가 나쁜 대신 노력하는 바람에 더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재산이 없는 집에서 자라는 바람에 더 큰 꿈을 꾸고 독립심을 길러 자수성가하기도 한다. 가만 생각해보면 불공평한 세상은 우리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이끄는 힘이다. 따라서 불공평하다고 세상을 원망할 필요는 없다.

*

사람들은 '인생이 고해'라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방송이나 책 등에서 인생은 항상 즐거워야 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은 항상 해피엔드로 끝난다. 그래서 문제들이 닥칠 때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나는 정말로 운이 나쁜 인간인지 모르겠다'라고 자조 섞인 한탄만을 되풀이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불행보다는 행복이 더욱 눈에 보인다. 그러다 보니 더욱 자신에게만 이런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이 따라다닌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어느 인생이고 고해의 바다에서 헤엄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내가 노는 물이 그런 물인데, 그걸 부정하느라고 사람들은 도리어 에너지를 낭비한다. 좀 더 편하고 좋은 곳에서 헤엄치려고 시도하느라 더욱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어느 곳에도 낙원은 없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걸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자신의 일을 뒤로 미루기만 한다.
하지만 '인생이 고해'라고 생각하고 이런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내게 닥쳐오는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은 무게가 덜 실리게 된다. 인생의 고통이 나에게만 닥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힘이 덜 든다. 그래서 '인생은 고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과 인정하지 않는 사람 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인생에 닥치는 힘든 사건을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은 한동안 슬픔에 잠길 수 있지만, 이런 불행한 사건으로 무너지거나 자포자기하지 않는다.

*

냉정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위축되거나 부끄러워할 이유는 없다.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다. 냉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도리어 냉정한 판단과 결단이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기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인생은 지극히 이기적인 것이 이타적인 법이다. 지나치게 남을 위하고 남을 위해 산다고 하는 이타적인 사람들 대부분은 실제로 매우 의존적인 경향이 많아 상대방에게 부담을 준다. 지금 내가 냉정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보자. 일단 미안해서 얘기하지 못했던 친구에게 빌려준 돈부터 달라고 해보자.

*

외로움은 외부와 나를 차단시켜준다. 그리고 깊은 외로움은 이제 본격적으로 내 자신에 몰입하게 해준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남과 어떻게 다른지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외로움이 몰려왔을 때 푹 빠질 수 있어야 한다. 그 외로움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 우리는 내 자신 안에 숨겨진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외로움의 시간도 인간관계를 맺는 시간만큼 중요하다. 혼자서 산책을 하거나 짧은 여행을 가거나 남과 같이 했던 일을 혼자 해보는 것, 카페에 혼자 앉아 우두커니 창밖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혼자 영화를 보는 것 등을 통해 외로움은 내 친구가 되어준다. 외로움은 내가 세상에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며, 그동안 관계 속에서 지쳤던 나를 쉬게 해주는 편한 친구가 된다. 그래서 가끔 우리는 혼자 놀기에 빠져들 필요가 있다. 그러면 외로움은 남들과 관계를 맺느라 지치고 힘든 우리의 영혼을 달래준다.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자식을 키우기 위해,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니?"
이렇게 외로움은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오롯이 자신을 자신답게 편안하게 해준다. 그러니 외롭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라 외로움은 우리의 영혼이 휴식으로 가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자. 이제 외로움에 빠져보자. 그래서 외로움에서 위로를 받자. 그 달콤한 위로를 말이다.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위로가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
너무 힘들어도 너무 불안해도
당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2008년 세계경제의 중심인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지금도 전 세계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 금융위기가 더욱 심해질 거라는 불안감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슨 방법이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파로 지금 사람들은 바늘구멍보다 더 작아 보이는 취업문,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스트레스, 사회적 압박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생활, 점점 빨라지는 퇴직의 시기, 예상할 수 없는 퇴직 후 생활 등에 휩싸여 ‘불안’에 떨고 있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불안’에 힘들어하고 있다. 텔레비전, 신문 등을 보면 세상은 온통 행복한 사람뿐인 것 같고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이면 행복해지고 싶어도 그렇게 되기가 싶지 않다. 오히려 절망만 늘어날 뿐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사실 우리 인생은 행복하지 않다. 오히려 고통, 불안 등이 심하다. 세상은 상처받을 일투성이고 사람들과의 치열한 경쟁은 하루 24시간 목을 조르고 있다. 경쟁에 이겼다 해도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경쟁에 진 자는 자신의 무능력에 자괴감과 열등감을 느낀다. 또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얼마나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는가. 가슴 한 구석에는 외로움과 울분, 슬픔이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행복을 바랄 수 있을까?

불투명한 미래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야 하는 현실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에 떤다. 그 불안으로 인해 생긴 잘못된 고정관념, 강박관념 등이 사람들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위로’라고 생각한 저자는 이번에 출간한 『위로받을 시간』에서 사람들이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 위로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위로를 통해 나는, 우리는 힘을 얻고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가 무능하고 나약하다는 잘못된 생각도 버릴 수 있으며 누구나 다 인생은 힘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된 생각으로 공격하고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자신이 굉장히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여겼던 편견을 해결한 지혜를 얻게 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나의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것은 아니었구나’ 등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자신을 다시 한 번 추스를 수 있다. 위로가 불안에서 행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나만 힘들고 아프고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위한 위로 메시지, 위로 설명서가 될 것이다. 지금, 위로받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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