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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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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g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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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수자의 글 | 나를 움직이는 나는 누구인가?

1장. 내 머릿속에 누군가가 있다
뇌가 벌이는 ‘은밀한’ 쇼
왕좌에서 물러난 인간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빙산, 뇌

2장. 우리의 경험은 진짜일까?
‘눈’만으로는 앞을 볼 수 없다.
어떻게 바위가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보는 법’ 배우기
보지 못해도 앞은 보인다
경험이 ‘예측’에 불과하다면?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믿지 마라

3장. 뇌가 나의 마음을 만든다
병아리 감별사와 비행기 관측병의 미스터리
인종차별주의자를 알아보는 방법
이름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
기억나지 않는 기억은 없다
‘직감’이 가장 유능한 해결사인 이유는?
윔블던에서 승리한 로봇
빠르고 정확한 초능력자, 뇌

4장.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다
나의 움벨트, 당신의 움벨트
본능,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소프트웨어
그녀가 아름다운 ‘진짜’ 이유는?
불륜도 유전자 때문이다?

5장. 라이벌들로 이루어진 팀, 뇌
진짜 멜 깁슨은 과연 누구?
내 안에는 수많은 군중이 있다
마음이라는 민주주의
이성과 정서라는 양당 체제
똑같은 살인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게 쉬운 이유
현재의 율리시스와 미래의 율리시스
어쨌든 국가는 돌아간다
노력파 해결사의 승리
굳건한 복수정당제
머릿속 ‘내전’을 잠재우는 방법
왜 우리는 의식을 갖고 있을까?
군중과 비밀
생각하는 로봇을 만드는 방법

6장.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뇌가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건 없다
대답한 사람은 중요하지 않다
정신장애도 물리적인 질환이다?
과실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전전두엽 단련운동
인간평등의 신화
처벌의 ‘목적’을 외면하지 마라

7장. 왕좌에서 물러난 인간
왕좌에서 물러나 민주주의까지
너 자신을 알라
머리에 구멍을 안고 살아간 남자
여권색깔이 나를 결정한다?
우주에서 발견한 가장 놀라운 존재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2

데이비드 이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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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agleman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젊은 뇌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이언스〉 〈네이처〉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뇌 가소성, 시간 지각, 공감각, 신경 법학 분야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2009년 《썸》을 출간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PBS(미국공영방송) TV 프로그램 ‘데이비드 이글먼의 더 브레인’을 진행하며 뇌과학의 최신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외과적인 수술 없이 뇌-기계를 이어주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기업 네오센서리 대표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를 진동으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젊은 뇌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이언스〉 〈네이처〉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뇌 가소성, 시간 지각, 공감각, 신경 법학 분야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2009년 《썸》을 출간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PBS(미국공영방송) TV 프로그램 ‘데이비드 이글먼의 더 브레인’을 진행하며 뇌과학의 최신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외과적인 수술 없이 뇌-기계를 이어주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기업 네오센서리 대표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전달하는 조끼 등 다양한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감각 대체 연구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더 브레인》 《인코그니토》 《창조하는 뇌》(공저) 등이 있다.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에서는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을 대체할 만한 용어로 ‘생후배선Livewired’이라는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전구에 불이 켜지려면 전기 배선이 연결되어야 하듯, 우리 뇌는 미완성인 상태로 태어나 살아가면서 상황에 맞게 모습을 바꿔가며 계속 연결되고 발전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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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지니어스> <위험한 생각 습관 20> <인코그니토> <심리학, 사랑을 말하다>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보보스는 파라다이스에 산다> <분석의 기술> <쇼크독트린> <헬로 아시아> <현명하게 살아라> <여성의 경제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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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윤승일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한의원을 운영하다 199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전문의, 응용근신경학 전문의 및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임상영양학회전문가과정을 이수했다. 현재는 뇌 치료와 한의학, 응용근신경학을 통합, 접목해 치료하는 기능의학 전문가로서 논현동에서 빙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72g | 153*224*30mm
ISBN13
9788965700173

출판사 리뷰

“나는, 그때, 대체, 왜 그랬을까!”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운전만 하면 딴 사람이 되어버리는 A씨. 그에게 앞차 추월이나 ‘꼬리잡기’는 일상에 가깝다. 나중에 날아든 범칙금 고지서를 보고서야 내가 왜 그랬을까, 뒤늦은 후회를 해보지만 그것도 잠시뿐. A씨는 잘못된 줄 알면서도 난폭 운전을 즐기는 자신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도만 다를 뿐 누구나 A씨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평소엔 더없이 순한 양처럼 굴다가도 한 번씩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거나, 실컷 땀 흘리며 운동해 놓고는 집에 돌아와 자동적으로 냉장고를 뒤지거나, 무슨 생각에선지 습관적으로 헤어진 애인에게 전화를 걸어대거나… 우리는 자신도 이해 못할 행동을 저지르며 살아간다. 과연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존재일까?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이코패스들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하나같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선량한 시민들은 그들의 후안무치함에 더욱더 분노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누군가에 대해 살의에 가까운 적개심을 느낄 때가 있지 않은가? 그 순간 당신의 얼굴은 사이코패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무엇이 그들을 사이코패스로 만들었는가? 무엇이 때때로 나를 사이코패스처럼 만드는가? 그리고 무엇이 나를 결국 ‘선량한 시민’으로 남아 있게 하는가? 거울 속의 나를 향해 문득 ‘넌 누구지?’ 하고 물을 때가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익명자’, 당신 안에서 당신을 움직이는 ‘진정한 당신’이다.

“당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믿지 마라!”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내렸던 판단이나 행동, 선택들이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 책 제목 ‘인코그니토(incognito)’는 ‘익명의, 신분을 숨긴’이라는 뜻으로,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또 다른 나’의 존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어째서 툭하면 지름신을 탓하며 카드를 꺼내드는지, 몸에 나쁜지 알면서도 왜 패스트푸드를 끊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은 그러한 이유를 우리의 내면을 지배하는 ‘익명자’ 때문이라 말한다. 촉망받는 신경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뇌과학, 신경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익명자’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간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버블에 휩쓸린 ‘똑똑하고 상식적인’ 사람들, 만취한 상태에서 유대인을 비하한 멜 깁슨과 유대인 친구와 우정을 나눈 멜 깁슨, 내 머리에 뭔가 있다는 말을 남기고 46명에게 총기를 난사한 희대의 살인마 휘트먼, 이자도 붙지 않는 계좌에 선뜻 돈을 맡긴 수많은 사람들, 대체 그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인 익명자는 누구인가? 당신의 몸과 마음이 그 익명자를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한가?

자전거 타기에서 총기난사까지, ‘취중진담’에서 경제위기까지,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는 ‘익명자’의 정체를 밝혀낸다. 그리고 이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관통하는 핵심 메커니즘과도 직결된다. 이제껏 우리의 머릿속을 이처럼 설득력 있게 풀어낸 책은 없었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데 가장 근원적인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인간의 본질적인 행동을 규명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타인의 행동양식이나 심리를 파악해 소비심리를 분석하려는 이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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