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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P. C.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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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 Cast

로맨스 소설과 판타지 소설 수상 작가이자 노련한 연설가이며 교사이다. 일리노이 주 와츠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오클라호마 주에 살고 있다. 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풍자한, 여신이나 신이 현대의 남성이나 여성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으로 『가디스 서모닝 시리즈』, 『파소론 시리즈』 그리고 『하우스 오브 나이트 시리즈』가 있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우울과 몽상』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가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을 맡게 된 것은 예고된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우울과 몽상』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가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을 맡게 된 것은 예고된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올빼미의 울음』 등이 있다.

홍성영의 다른 상품

저자 : 크리스틴 캐스트
P. C. 캐스트의 딸로 시와 잡지 기사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현재 오클라호마 주에 살며 툴사에 있는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64쪽 | 702g | 148*210*35mm
ISBN13
9788983783141

책 속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온몸이 떨렸다. 꿈속의 옥상에서, 나는 바다를 등지고 카로나는 바다를 마주보고 있었다. 나는 최면을 거는 듯한 그의 손길에 사로잡혔고, 그 순간 그에게 끌렸던 건 아야의 기억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깨달았다. 그에게 끌렸던 건 나였고, 내 마음, 내 영혼, 내 욕망이었다.
“안 돼요! 제발 그만해요.”
나는 그가 무시할 수 없도록 강한 목소리로 외치려 했지만, 목소리는 약하고 희미했다.
“그만하라고?”
그는 다시 키득거리며 웃었다.
“넌 믿음을 잃어버린 것 같군. 넌 내가 그만하길 바라지 않아. 네 몸은 내 손길을 갈망하고, 넌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 그러니 어리석게 저항하려는 마음은 떨쳐 버려. 날 받아들이고 내 곁으로 다가와. 나와 함께하면 우린 새로운 세상을 만들 거야.”
나는 카로나에게 몸을 기울이면서 겨우 속삭일 수 있었다.
“그럴 수 없어요.”
“나와 함께하지 않으면 넌 내 적이 될 거고, 난 널 다른 쭉정이들과 함께 불에 태울 거야.”
그렇게 말하는 동안 그의 시선은 내 얼굴에서 가슴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이제 그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움켜잡았다. 나를 애무할 때 그의 황갈색 눈동자는 부드러워져 초점을 잃었고, 원치 않는 차가운 욕망의 물결이 내 몸에 밀려와 내 심장과 머리, 그리고 내 영혼이 메슥거렸다. 몸이 너무 떨려서 목소리도 함께 떨렸다.
“이건 꿈이야……. 한갓 꿈일 뿐이야. 실제가 아니야.”
나는 나 자신에게 확신을 주려는 듯 힘주어 말했다.
나를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훨씬 더 매혹적이었다. 그는 친밀한 미소를 지으며 내 가슴을 계속 어루만졌다.
“맞아. 넌 꿈을 꾸고 있어. 하지만 꿈속에는 진실과 현실, 그리고 너의 가장 은밀한 욕망이 있지. 조이, 꿈속에선 네가 바라는 건 뭐든지 해도 괜찮아. 우린 네가 바라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나는 나 자신에게 되뇌었다.
‘이건 단지 꿈이야. 닉스님이여! 진실의 힘이 나를 깨우게 해 주소서.’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내가 말했다.
카로나의 입가에 승리에 찬 고약한 미소가 떠올랐지만, 나는 그가 익숙한 손길로 나를 감싸 안기 전에 덧붙였다.
“내가 당신을 간절히 원하는 게 진실이라 해도 난 여전히 아야가 아니라 조이 레드버드예요. 그건 이번 생애에서는 내가 닉스님을 따르기로 선택했다는 뜻이죠. 카로나, 난 당신에게 굴복해서 내 여신을 배신하지 않을 거야.”
나는 그렇게 마지막 말을 내뱉으며 뒤로 물러났고, 성의 지붕에서 떨어져 바위투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내 고함 소리 사이에서도 내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카로나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카로나와 네페레트가 도망치고, 조이들은 잠시나마 평화를 되찾는다. 한편 스티비 레이는 카로나의 아들 르바임을 구해 숨겨두면서, 조이에게 또하나의 비밀을 갖게 된다.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조이는 자신을 구속하려는 에릭과 결별하고, 반려자인 헤스와 전사인 스타크는 이런 조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용히 도와준다.
평화도 잠시 카로나는 조이를 환상 속으로 끌어들여 유혹하고, 아프로디테는 모든 뱀파이어와 조이의 미래에 대한 불길한 꿈을 꾼다. 어떤 문제든 나이트 하우스에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조이 일행은 나이트 하우스로 돌아가고, 카로나와 싸움으로 아나스타샤 교수가 죽고 많은 새내기들이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악한 붉은 새내기들의 음모로 인해 스티비 레이와 르바임의 관계에 중요한 변화가 생기고, 조이와 친구들은 카로나와 네페레트에 대항하기 위해 베네치아로 향한다.

출판사 리뷰

조금씩 밝혀지는 음모와 새로운 유혹

카로나와 네페레트가 물러난 뒤, 붉은 새내기 문제를 가진 스티비 레이가 카로나의 아들 르바임을 구해 숨겨 두면서, 긴장감이 조금씩 더 고조되기 시작한다. 한편 도망친 카로나와 네페레트는 뱀파이어 심의회에서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조이와 친구들은 그에 반박하기 위해 베네치아로 향하는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00주 이상!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세계 32개 국 저작권 수출!
「베니와 준」 감독 제레미아 S. 체칙, 제작자 마이클 번바움 영화화 결정!
문학상 수상 모녀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이 빚어낸 수작!

자기 내면의 힘을 찾아가는 판타지
조이, 너를 구하는 것은 ‘자유의지’다!


‘하우스 오브 나이트’ 시리즈는 열여섯 살 소녀가 뱀파이어 학교, ‘나이트 하우스’에 들어가면서 사랑과 우정을 얻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작가 P. C. 캐스트와 크리스틴 캐스트는 ‘뱀파이어 교양 학교’라는 말에 매혹되어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주인공 조이는 밤의 여신 닉스의 선택을 받아 이마에 표시를 당하고 밤을 밝히는 자인 뱀파이어로 체인지를 겪게 된다. 조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신이 다른 신입생들보다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닉스 여신으로부터 받은 능력으로,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깨닫는다.

청소년기를 겪는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비교적 현실감 있게 다룰 수 있던 것은 P. C. 캐스트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 거기에 좀 더 십대 아이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작가는 십대에서 막 벗어난 자신의 딸 크리스틴 캐스트와 함께 작품을 쓰기로 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여타의 뱀파이어 소설과 달리, 여자 중심의 뱀파이어 체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뱀파이어들이 숭배하는 신은 밤의 여신 닉스이고, 여신에게 예배를 드리는 최고 사제도 여자다. 선과 악의 균형을 찾기 위해 그 여신이 선택한 자도 여자 주인공이다. 물론 매력적인 남자 뱀파이어의 등장도 잊지 않았다.

이 뱀파이어들이 인간처럼 실수하고, 성장한다는 설정은 현실적이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원래 5권으로 기획되었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5권이 추가 기획되었고, 「베니와 준」의 감독 제레미야 S. 체칙과 제작자 마이클 번바움은 이 시리즈의 영화 판권을 샀다.

6권에서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생의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조이의 의지와 함께, 조이, 스티비 레이, 아프로디테를 중심으로 사건이 더욱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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