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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22
어리바리 천사의 지구촌 여행기
류호선김효진 그림
시공주니어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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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1. 천사, 땅으로 내려오다
닭 날개, 지구촌에 떴다!

2. 대한민국의 두 이웃
닭 날개, 중국에 떴다!
닭 날개, 일본에 떴다!

3.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닭 날개, 미국에 떴다!

4. 거대한 나라 러시아
닭 날개, 러시아에 떴다!

5. 사막의 오아시스
닭 날개, 중동 지방에 떴다!

6. 나마스테, 인도
닭 날개, 인도에 떴다!

7. 아세안과 오세아니아는 나라 이름이 아니었다
닭 날개, 아세안에 떴다!
닭 날개, 오스트레일리아에 떴다!

8. 안데스 산맥을 넘어
닭 날개, 남아메리카에 떴다!

9.아프리카의 눈물
닭 날개, 남아메리카에 떴다!

10. 마지막 여행지 유럽
닭 날개, 유럽에 떴다!

11. 지구에서 찾은 3가지 보물
닭 날개, 지구촌에 또 떴다!

저자 소개 2

말하는 것보다는 쓰는 걸, 쓰는 것보다는 읽는 걸 좋아합니다. 어린이들, 숲, 걷기를 더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하철도 999의 기적』 『비가 와도 괜찮아』 『특별한 지구인』 『언제나 칭찬』 『쓰는 건 싫어』 등이 있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 주면 늘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담배 피우는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언제나 칭찬』은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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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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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과 ‘노마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짓고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몇 호에 사세요?』, 『마음아, 작아지지 마』, 『나랑 화장실 갈 사람?』, 『창의력이 빵! 터지는 즐거운 미술 감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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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5쪽 | 384g | 174*240*20mm
ISBN13
9788952762115

줄거리

보잘것없는 날개 때문에 ‘닭 날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어리바리한 성격의 천사가 단군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지구에서 가장 좋은 옷과 가장 좋은 음식, 가장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지구에 온다. 함께 온 천사는 지구에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는 ‘바람 소리 료.’ 료는 어린아이의 외모를 하고 있지만 닭 날개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성깔도 있어서 사사건건 닭 날개를 무시하고 구박한다. 두 천사는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 페루의 마추픽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평원,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등 세계 곳곳의 이름난 문화재와 자연 유산을 찾아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고민한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이것저것 맛보고, 전통 의상에서 명품 브랜드 의류까지 온갖 옷들도 입어 보지만 지구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여행을 하는 동안 두 천사는 많은 것들을 보고 접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지구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고, 어느새 둘의 우정도 깊어 간다.
드디어 여행을 모두 마치고 하늘나라로 돌아간 두 천사는, 단군 할아버지에게 지구에서 가장 좋았던 음식은 몹시 배고플 때 허겁지겁 먹었던 러시아 만두 피로시키였으며, 가장 좋은 곳은 사랑하는 형제가 오랜만에 만나 가족애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 페루의 공항이었고, 가장 좋은 옷은 비록 목 부분은 늘어났지만 지금 입고 있는 가장 편한 옷이 아니겠냐고 말한다. 단군 할아버지는 그들의 대답에 크게 만족하며, 이번엔 지구에서 없어져야 할 것 세 가지를 찾아보라며 두 천사를 다시 내려보낸다.

출판사 리뷰

지구가 조그만 행성이라고는 하지만, 지역에 따라 자연환경도, 사람들의 생김새도, 사용하는 말도, 살아가는 모습도 가지가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곳곳에서는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에 대해, 그들의 나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기 두 명의 천사가 지구에 내려와 이 나라 저 나라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그들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지구촌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지구는 넓고 볼 것도 경험할 것도 정말 많다. 그런데 세계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니, 한마을처럼 지내는 ‘지구촌’이라니 대체 무슨 말일까? 닭 날개와 료의 지구촌 여행기 속에서 알아보자.

1. 천사, 세 가지 보물을 찾기 위해 지구를 여행하다
‘지구에서 가장 좋은 옷, 가장 좋은 음식, 가장 좋은 장소를 알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에 내려온 두 천사 ‘닭 날개’와 ‘바람 소리 료’는, 대한민국을 출발하여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할 일은 각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을 찾아다니고 그곳의 의식주를 경험하며 또 그곳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구의 세 가지 보물을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촌 곳곳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과 나름대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보물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둘의 여행은 꽤 즐겁다. 세계의 명소를 아기자기하고도 아름답게 재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속에 보이는 그들의 다채로운 표정은 지구촌 탐험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말해 주고 있다. 독자들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우습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한 두 천사의 대화를 즐기면서 여기저기를 오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2. 나라별, 지역별 정보가 쏙쏙
각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닭 날개, 중국에 떴다!〉, 〈닭 날개, 중동 지방에 떴다!〉, 〈닭 날개, 유럽에 떴다!〉 등의 제목으로 닭 날개가 꼼꼼히 정리한 정보 코너가 소개된다. 그 지역 또는 그 나라의 인구, 면적, 대표 언어와 같은 딱딱하고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대표적인 음식과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까지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각 나라와 지역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인사말을 알려 주는 부분도 있어 흥미를 더해 준다.

3. 지구촌의 이웃들
닭 날개와 료는 여행 중에 여러 좋은 친구들을 만난다. 라마단 기간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배를 곯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빵을 집어다 준 이란 소년, 오랜 여행으로 꼬질꼬질해진 옷을 보고 싼값에 옷을 주고 식사도 푸짐하게 대접해 준 데다가 아르헨티나에서 페루로 가는 길까지 동행해 준 옷 가게 아저씨 등.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지구촌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는 먼 나라의 친구들이 생각보다 가깝고 친근한 이웃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이웃의 역사이며 현실이기에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찬란한 고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서구 열강의 침입과 약탈로 세계 곳곳의 박물관에 유적이 흩어져 있는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나라들과 그들이 지금까지도 겪고 있는 빈곤과 전쟁, 먼 조상 때부터 지켜 온 터전을 빼앗긴 이후 점점 전통과 문화를 잃어 가고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 다시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 주고 있는 일본의 원폭돔과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유적 등의 이야기는, 지구촌의 어두운 구석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알게 해 준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먼 곳에 있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지구촌의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사소한 일이라도 도울 수 있는 일에는 직접 참여한다면 지구촌의 이웃들은 더욱 가까워질 것임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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