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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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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박윤희 그림
주니어RHK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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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례
1. 트로트의 여왕
2. 증조할머니 김아기
3. 나의 뿌리
4. 아빠는 정말 싫어
5. 할머니, 아프리카 가 보셨어요?
6. 나는 나야
7. 우리 순자를 찾아 줘유
8. 증조할머니의 아픔
9. 할머니의 장례식
10. 낡은 일기장
11. 불에 태운 과거
12. 넓은 세상으로 가라

저자 소개2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아홉 살 인생공부』,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책 무덤에 사는 생쥐』, 『피양랭면집 명옥이』, 『늦둥이 이른둥이』, 『호기심대장 1학년 무름이』 등 수십 권의 책이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 교과서에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실렸고, 지금은 『주인 잃은 옷』이 4학년 2학기 국어 활동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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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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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자유롭고 따뜻한 그림이 그리워 동화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하얀 도화지를 보면 어떻게 그려야 될지 막막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완성될 그림을 상상하며 설레기도 한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그림 작가가 되고 싶다. 그린 책으로는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겁이 나도 괜찮아』, 『정신세계를 살찌우는 예술가』, 『우리 집은 아프리카에 있어요』, 『너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사진은 어떻게 찍힐까?』, 『바다를 좋아하는 선장님』, 『남자가 뾰족구두를 신었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재미있는 돈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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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3.5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2쪽 ?
ISBN13
9788925584638

책 속으로

#1
“민정아, 넌 아프리카 말 할 줄 아니?”
“아프리카 말?”
뜬금없는 물음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래, 너네 조상은 아프리카 사람이잖아.”
정아의 말은 작은 조약돌이 되어 내 이마를 콩 때렸다. 머릿속이 띵, 울리며 멍했다. 아프리카, 아프리카……. 울창한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사냥을 하는 흑인들, 사막을 가로지르며 타조처럼 달리는 흑인들……. 아주 오래전에 서양 사람들이 아프리카 흑인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썼다는 사실, 그래서 흑인들은 백인의 노예가 되어 수백 년 동안 짐승처럼 살았고,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시켰고……. 그런 것쯤은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분명 원초적인 나의 뿌리는 아프리카에도 있을 거다. 그런데 왜 그런 생각을 아직 한 번도 못했던 걸까? (본문 38쪽)

#2
“우리 순자 좀 찾아 줘유. 지발. 우리 순자 얼굴 한 번 보고 가게 해 줘……. 쿨럭쿨럭.”
어느새 할머니는 아빠 바짓가랑이를 잡고 흔들었다.
“아이고, 내 참. 어쩌자고 자꾸 이래요?”
아빠가 발을 구르며 할머니 손을 뿌리쳤다. 그러자 할머니는 아빠를 멍하니 올려다보았다. 잠깐 사이에 할머니 눈이 풀어지고, 입이 크게 벌어졌다. 그리고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아자씨, 잘못했시유. 지가 잘못했시유. 모든 죄는 지가 가지고 갈팅께 지발유. 야? 아자씨, 지발 부탁이유.”
할머니는 아빠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두 손을 모아 싹싹 빌었다. 할머니 정신이 또 다른 세상으로 가 버렸나 보다. 할머니 정신을 요즘 들어 더 자주 오락가락했다. (본문 102쪽)

#3
「오늘 극장에서 벤허를 보았다. 찰턴 헤스턴은 미남 배우다. 우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내 이름은 김찰턴순자다. 김찰턴순자! 멋있다. 아버지를 찾으러 이다음에 커서 미국에 가겠다. 가서 아버지께 꼭 여쭤 보겠다. 왜 우리 엄마를 그렇게 만들었냐고. 내가 딸인데 알아보겠느냐고.」
일기 아래쪽에는 ‘찰턴 헤스턴’으로 보이는 남자 사진이 붙어 있었다. 나는 잘 모르는 배우였지만, 얼굴이 검고 눈썹이 짙은 근육질의 남자였다. 얼굴색이 검게 보였지만 흑인은 아닌 것 같았다.(본문178쪽)

출판사 리뷰

혼혈이 뭐가 어쨌다고 야단들이람!
작품 속 화자인 ‘민정’은 흑인 혼혈 3세대로 태어났지만 혼혈의 고충이나 아픔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밝고 명랑하게 살아간다. 민정은 다른 아이들이 갖고 있지 않은 자신만의 매력(가무잡잡하고 빛나는 피부, 깊고 쌍꺼풀진 눈, 도톰한 입술, 곱슬머리를 땋은 레게 머리)을 이용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그 덕에 매사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갖게 된다.
이런 민정과 달리 민정의 아빠 ‘김봉춘’은 자신이 혼혈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직장 동료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아내와 민정과의 관계 또한 좋지 않다. ‘혼혈’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둘은 부녀 사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고방식과 태도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민정과 아빠 사이에는 ‘김아기 할머니’가 있다. 민정의 증조할머니이자 아빠의 할머니인 김아기 할머니는 한국 전쟁 당시 흑인에게 겁탈을 당해 아이를 낳았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이 일로 인해 김아기 할머니는 평생 동안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고, 죄인처럼 살았다. 그런데 그 원통한 삶이 김아기 할머니의 딸 김순자와 손자 김봉춘에게까지 이어지다니……. 김아기 할머니가 대변하고 있는 현실 속 전쟁 피해자의 불행은 그 다음, 그리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져 그들을 사회적 약자로 만들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김찰턴 순자를 찾아 줘유!》는 이들 또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대우 받아야 하는 존재이고, 또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진 세월을 겪고 치매에 걸린 김아기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연민과 원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민정의 아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는 전쟁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과 김아기, 김순자, 김봉춘 세 사람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 차별과 무시, 억압들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다. 무거운 소재들로 채워진 이야기이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그리 어둡지 않다. 바로 미래의 가수를 꿈꾸는 민정이 때문이다. 아빠 몰래 음악을 틀어 놓고 춤 연습에 몰두하는 열두 살 소녀의 깜찍한 모습과, 남자 친구 앞에서 새침하고 도도하게 변신하는 민정의 모습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준다.
소소한 재밋거리와 묵직한 생각거리들이 함께 스며 있는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 김아기 할머니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김순자를 찾으러, 함께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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