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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열전
양장
박영만
프리윌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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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당신의 표상
고결한 양심, 불멸의 영혼 '토마스 모어 '
오직 한 순간 동안만 나의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 '엘리자베스 1세 '
아는 것이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
우리들을 위해 자유를 준비했다 '볼테르 '
하늘로부터 번개를 '벤저민 프랭클린 '
세 가지 업적 '토마스 제퍼슨 '
여러분 모두를 나의 가슴에 꼭 껴안을 수만 있다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민주주의 이념에 대한 정의 '아브라함 링컨 '
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 '칼 마르크스 '
이해되고 변호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레닌 '
다만 이름만 '샤를르 드골 '
정문충만 남아있네 '정몽주 '
산산이 부서진 묘비 '조견 '
시름 가운데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이 있는 것 '이황 '
능히 세상을 구할만한 대 인물이었다 '이지함 '
인생은 유한한데 시름은 그지없고 '정철 '
장부 한평생 나라에 바친 마음 '임경업 '
유골 대신 이상을 묻고 '허균 '
그의 학설이 오묘하였도다 '홍대용 '
비상한 공을 이루지 못하였도다 '김옥균 '

2장 한 평 전설
고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리네 데카르트 '
그의 명상은 계속될 것이다 '블라이스 파스칼 '
신에 취한 무신론자 '바뤼흐 스피노자 '
인류의 자랑이 임무를 마치고 '아이작 뉴턴 '
별빛 반짝이는 하늘과 내 마음속의 도덕률 '임마누엘 칸트 '
아무 말도 새기지 않은 검은 대리석 묘비 '아더 쇼펜하우어 '
이제 나는 명령한다, 그대들 자신을 발견할 것을! '프리드리히 니체 '
그의 이름에 은혜가 있기를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
당신이 가신 후 우리는 빛 가운데 삽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 '
영혼은 신에게, 육체는 대지로 '미켈란젤로 '
묘비명이 아닌 음악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음악은 이곳에 소중한 보물을 묻었다 '프란츠 피터 슈베르트 '
그러나 다시, 또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게일 보든 '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 '토마스 앨바 에디슨 '
나보다 현명한 사람을 '앤드류 카네기 '
여기 이 사람이 남긴 눈빛은 '루돌프 발렌티노 '
지금도 아직 그것을 위해서 '제임스 딘 '

3장 영혼의 풀무
지고한 자유를 얻으려 '조나단 스위프트 '
가슴에 안지 못함을 슬퍼한다 '헨리 필딩 '
인간이 싫어지지 않는 사람은 '세바스찬 샹포르 '
살고 쓰고 사랑했다 '스탕달 '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조지 고든 바이런 '
그는 이제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되었다 '퍼시 비시 셸리 '
물위에 이름을 쓴 사람 여기 잠들다 '존 키츠 '
그에게는 다만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 '에드거 앨런 포 '
숲속 오솔길 가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지상에서 그 모험의 최후를 이곳에서 마치다 '장 아르튀르 랭보 '
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조지 버나드 쇼 '
광대한 우주의 품에 그대 안기리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글쓰기는 기도의 한 형식 '프란츠 카프카 '
당신 이름도 자라날 것이네 '장 콕토 '
너에 대항해 굽히지 않고 '버지니아 울프 '
일어나지 못하는 나를 용서하시오 '어니스트 헤밍웨이 '
고독형을 선고합니다 '프랑수아즈 사강 '
강직총고 약연하시다 '채만식 '
돈, 돈 슬픈 일이다 '김유정 '
문득 졸( A)하다 '이상 '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박인환 '

저자 소개 1

북라이팅디렉터이자 퍼블리싱플래너이다. 상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오랜 출판계 활동을 거쳐 현재는 프리윌출판사 대표와 내책출판성공아카데미MBPSA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 열전>, <에피소드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다이제스트>,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외래어 상식 220가지>, <패러디로 읽는 명시 100편>, <깨달음의 중심에 너를 세워라>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사람의 아들 예수>와 <O.헨리 단편 콘서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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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640g | 153*224*30mm
ISBN13
9788993379167

책 속으로

그는 평생 동안 자신을 돌봐 준 유모에게 재산의 절반을 떼어 줄 것을 유언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내 영혼아, 네가 포로가 된지 오래구나. 이제 네가 몸의 질곡으로부터 해방될 순간이 왔다. 나는 영혼과 신체의 이 분리를 기쁨과 용기를 가지고 견디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해서 뷔오게 신부 등 평소 그와 친분이 두터웠던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는 가운데 합리주의 철학의 시조인 데카르트는 54년간의 그의 인생을 마감했다. 샤뉘 대사는 그의 죽음에 대하여 묘비명을 이렇게 표했다.
“인생에 만족하고 벗들을 고맙게 여기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확신에 넘쳐서, 저 세상에 가서는 일생동안 추구해온 진리를 발견하고 소유하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고로 여기 이 철학자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1832년, 스탕달은 교황령 치비타베키아 영사가 되어 7년간 근무하면서 3권의 책을 더 저술하려 했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1842년 59세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인생을 마감했다. 벨리즘이라는 행복 추구의 삶을 살다가 죽은 뒤, 그의 희망에 따라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졌다.
“마리 앙리 벨, 밀라노 사람, 그는 살고 쓰고 사랑했다.”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묘비명으로 본 삶의 의미!
The meaning of Life by Epitaph!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지만 뜻이 결여된 삶은 결코 숭고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에 거론된 유명인 60명의 생애를 통해 그들의 삶과 죽음과 묘비명이라는 이 세 가지 문제를 하나의 전체로 붙잡아 그 모순을 뛰어넘는 인간 실존의 궁극적인 모습을 형상화시켜 보고자 했다.

조지 버나드 쇼가 죽은 다음 그의 서재에서 나온 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내가 죽거든 내 뼈와 아내의 뼈를 함께 태워 재로 만든 다음, 그것을 뒤섞어서 정원에 뿌려 주길 바란다. 또 무덤의 묘비는 십자가나 또는 그 외의 어떠한 피의 희생을 상징하는 심벌의 형태가 되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자필 묘비명을 남겼다.
“내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죽음 앞에 명예로운 삶을 위하여, 자기 구원을 위하여,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이들의 인생을 보라. 내 삶의 지표이자 지혜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자신의 묘비명을 이렇게 쓴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다하지 못한 그대의 미래
자신의 제단에 스스로를
희생으로 바치고
그대가 밝히려던 것,
지금도 아직 그것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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