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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일러두기 PART1. 고려대 2012모의 2011모의 2010수시 2010예시 2009정시 PART2. 건국대 2012예시 2011수시 2010수시 2010예시 2009수시 2009예시 2008수시 2008예시 2008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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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대비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풀이부터 시작해야
대입 논술문제는 어렵다. 게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건국대, 한국외대 등의 문제들은 매우 독특하기까지 하므로 논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서는 버겁다. 때로는 문제 자체가 내적인 정합성을 갖추지 않아 도저히 답안을 쓸 수 없는 문제도 있다. 그런 문제에 잘못 걸리면 그야말로 학생들은 절망한다. 논술문제는 수학문제와 비슷하다. 문제 안에 답이 다 있다. 수학이나 논술문제를 대하면 문제가 품고 있는 내적인 논리를 풀어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개념이나 원리 혹은 기본적인 공식을 모르면, 그러니까 기초 실력이 모자라면 상위권 대학들의 고차원적인 문제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을 처음 대하는 학생들은 쉬운 문제,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고려대와 건국대 입시 논술문제는 모두 3시간씩 치르는 쉽지 않은 문제들이었다. 또 제시문으로 문학작품이 등장하며 이를 심층 분석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고난도 문제들이 많았고, 문제의 정합성이나 논리성이 뛰어나 문제를 풀고 난 다음에 얻는 결론으로서의 답안도 매우 수준 높은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특성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그러나 2012년 문제는 교과부의 요구에 따라 2시간으로 시험 시간이 줄었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예시문제는 평소 문제에 비해서 꽤 쉬워졌다. 고려대의 경우에는 수리논술에 사실상의 수학 문제를 등장시켜 이것이 과거의 ‘본고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게 됐다. 그러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이 문제는 오히려 수학 공식을 자꾸 떠올리려고 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로, 그렇게 접근한 결과 수학교사들조차도 풀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다. 논술은 문제의 출제 구조를 알아야 답을 쓸 수 있다. 『논술 비평』이 2012학년도 논술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최고의 선물 흥미롭게도 학생들은 논술 선생님이 직접 쓴 글을 보기가 힘들다. 논술선생님이 직접 예시답안을 공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남이 쓴 답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은 해도 말이다. 출판계에서 논술은 ‘답이 없는 시장’이다. 대학별 논술문제 풀이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논술이 어떠어떠하다’는 책은 많지만, 실제 수험생들이 갈망하는 대학별 문제(그것도 최근 문제)를 구체적인 예시답안까지 내놓으며 풀이 과정을 제시한 책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간혹 예시답안을 담은 논술책도 저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문제 몇 개를 샘플로 수록하는 게 대부분이다. 국내 최초의 논술비평서인 『논술 비평』은 정공법을 택했다. 신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직접 대학별 문제를 시작부터 답안지 맨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수험생의 처지에서 문제풀이를 시도한 것이다. 그것도 주요 대학의 최근 문제 모두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말이다. 『논술 비평』은 총론격인 ‘핵심원리에 바탕한 대입논술 철저 해부’에 이어 각 대학별로 ‘꼭 알아야할 대학별 논술원리’ 시리즈를 내놓는다. 시도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논술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입논술 시험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이 시리즈의 해당 대학편은 반드시 한 번은 볼 필요가 있다. 대학편은 수험생들이 대학 측의 출제경향에 맞춰 스스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최적의 자습교재로 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