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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빰빠라밤, 빰빠라밤! 두구두구둥 두구두구둥! 입으로만 되뇌어도 흥겨운 이소리는 50명의 펭귄 서커스단이 내는 나팔 소리와 북소리이다. 어느날 통나무배를 타고 마을에 온 펭귄 서커스단을 따라 호랑이, 거북이, 판다가 구경을 나선다. 그렇지만 펭귄들은 판다에게 거북이를 공 대신 굴리게 하고 호랑이에게 불붙은 고리를 뛰어넘게 한다. 보는 즐거움에서 직접 해보는 즐거움으로 바뀌어가는것이 재미있다. 시리즈로 펭귄 탐험대, 펭귄 응원단. 펭귄 경찰대, 펭귄 음악대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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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단장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리고는 왼쪽 날개 끝으로 판다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네요. 그래도 판다는 먹기만 합니다. 단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부단장에게 속삭입니다. 부단장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잠시 후 부단장이 판다의 귓가에 나팔을 들이 댑니다. 빰빠라밤, 빰빠라밤!
그제야 판다는 몹시 귀찮다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 때 단장이 외쳤습니다. "우리들은……." 부단장과 부부단장이 함께 외쳤습니다. "펭귄 서커스단이야!" 판다는 부부단장이 목에 걸고 있는 간판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펭, 귄, 서, 커, 스, 단. 오, 늘, 첫, 공, 연, 합, 니, 다. 누, 구, 든, 지, 오, 세, 요?" --- p.3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