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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느리게 걷기
페이퍼북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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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제주시 단골집
01 등대가 산으로 올라갔다? 산지등대
02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라마다 호텔
03 초밥과 회를 함께 먹다 용출횟집
04 훈남들, 와인을 고르다 일드뱅
05 국수계를 평정한 고기국수 국수만찬
06 쿠키가 먹고 싶을 때 단숨에 달려가는 곳 어머니 빵집
07 원룸족들의 불타는 야식 신덴뿌라
08 스타벅스 없는 곳에서 커피 즐기기 이레하우스
09 한 달에 한 번씩 오픈 마켓이 열리는 카페 이스탄불
10 다음 글로벌 미디어센터 100% 즐기기 GMC
11 삼다도로 불리는 제주엔 돌도 많지만 사연도 많다 돌문화 공원

Report01 놓치기 아까운 제주 별미
Report02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의 해수욕장들

2. 제주 동쪽 단골집
01 무엇이든 다 모여주는 아담함 동복마을
02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길 종달리 해안여행길
03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했던 기억 우도 올레
04 미술가와 건축가 부부가 만들어가는 카페 루마인
05 전국 유일 ‘겡이죽’파는 집 섭지 해녀의 집
06 바다를 보면서 진한 크림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
07 다 오르면 다른 곳이 보인다 성산일출봉
08 바다를 보면서 말 타는 기분이란? 신천 바다 목장

Report3 제주 올레를 즐기는 아주 색다른 방법
Report4 우도를 여행하는 3가지 방법

3. 제주 중산간 단골집
01 노루야 도망가지마, 야생 그대로의 들판 천아오름
02 누가 이 땅을 버렸나, 이 아름다운 곳을 곶자왈
03 산 속에 감춰진 신비로운 호수 물찾오름
04 김영감이 사랑한 오름 용눈이오름
05 시골 폐교의 화려한 변신 자연사랑갤러리
06 제주도의 진짜 돼지고기를 맛보려면 가시리로 나목도 식당
07 무언가 살아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08 안 올라봤으면 말을 말길 한라산
09 세상에서 우동이 가장 맛있는 곳 포도호텔

Report05 별이 빛나는 밤에 1100고지
Report06 바닷속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아? 제주 스쿠버 다이빙

4. 서귀포 단골집
01 그 사람에게 차 한잔 대접하고 싶다 행복한 차실
02 애들만 가는 곳이 아니야 테디베어 박물관
03 마을 전체가 예술작품인 곳 걸매예술마을
04 파도에 맞고 바람에 맞아도 기분은 좋다 용머리해안부터 송악산까지
05 아프리카의 생생함을 목격하다 아프리카 박물관
06 절에 대한 고정 관념을 뒤집다 약천사
07 시원한 계곡, 바다와 접하다 강정천
08 변시지가 그리는 제주 기당미술관
09 이중섭이 돌아온 곳, 미술관 옆 카페 미루나무
10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레드브라운
11 카페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대평 마을의 빈집 물고기
12 바다가 파랗다고 누가 그랬나 투명한 외돌개 앞마다
13 제주도 속 작은 제주도를 한바퀴 돌다 세섬
14 한눈에 가득 담다 마라도

Report07 유채꽃, 벚꽃, 억새꽃 꽃구경 어디로 갈까?
Report08 마라도에서 하루를 묵다
Report09 진정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곳 제주시 민속 오일장

5. 제주 서쪽 단골집
01 바닷가를 바라보며 느끼는 해수탕의 묘미 해미안
02 제주에서 돼지고기 막창을 먹고 싶다면 솔향
03 한 걸음 뗄 떼마다 다른 풍경의 바다와 걷다 수월봉에서 생이기정까지
04 생생하게 즐기는 바다 낚시 차귀도 앞바다
05 신명 나게 불구경이나 한 판 해볼까 제주정월대보름 들불 축제
06 마치 동화마을에 있을 듯한 무인카페 오월의 꽃
07 나를 사로잡는 자동차들 세계 자동차 박물관

Report10 제주 특산물 백년초롬 잼 만들기
Report11 제주여행 내비게이션을 버려라

에필로그
임지’s
양양’s

저자 소개

저자 : 임지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임지’라고 불리는 그녀. 대학 때 같은 이름이 많았기 때문에 성과 이름의 첫 글자만 떼어 ‘임지’라고 불렸는데, 어느새 애칭이 됐다. 기자가 되고 싶어 학보사를 다니겠다는 일념하에 대학을 갔고 편집국장까지 지냈다. 졸업 후, 기자 생활을 하다 인터넷 포털로 눈을 돌려 제주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덕분에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제주 유배생활을 시작했지만 진짜 제주의 모습에 그만 반하고 말았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돌아다녔던 제주 곳곳의 진짜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현재는 뮤즈어라이브라는 신생 벤처 회사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인생의 순간 순간을 즐기는 ‘플레이홀릭’이며, 여행하고 글을 쓰는 ‘창조적 밥벌이’를 꿈꾼다.
저자 : 김진양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기자라는 꿈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웹 에이전시에서 기업 웹진을 투닥투닥 만들며 단행본, 월간지 등 컨텐츠 생산 사업 전반에 발을 담궜다. 바이널에서 ‘도쿄 보물창고’ ‘런던 보물창고’ ‘뉴욕 보물창고’ 시리즈를 만들고 온라인에 눈을 뜬 후 미디어 다음과 인연을 맺어 2008년 Daum에 입사하고 제주에 정착했다. 이제 2년 여 동안의 리얼 제주 생활기와 꼭꼭 숨겨둔 단골집들을 이 책에 모두 공개하며 제주에 대한 무한 그리움을 달래기에 이르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0g | 147*208*20mm
ISBN13
9788997148028

책 속으로

제주엔 스타벅스나 백화점 대신 바닷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물고기’라는 고즈넉한 카페가 있고, 할머니들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민속 오일장이 있습니다. 또 걸어서 10분이면 바다를 구경하며 분위기 좋은 펜션에서 하룻밤 묵을 수도 있습니다. 제주 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것은 왠지 모를 ‘우울한 기분’이 찾아왔을 때 해안도로를 내달려 나만 알고 있는 ‘아지트’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 프롤로그 中

그 중 제주에 사는 사람들과 육지에서 온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곳이라고 한다면, 초밥을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아닌가 한다. 대표적인 곳이 용두암 앞에 있는 ‘용출횟집’이다. 여기서 말하는 초밥은 우리가 흔히 먹는, 다양한 생선들이 올라가 있는 게 아니다. 회를 주문하면, 그야말로 아무 것도 얹지 않은 초밥을 내준다. 그럼 이 초밥에 황돔젓갈을 넣어 깻잎으로 싸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 제주시 단골집 中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바람과는 달랐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그런 날씨가 아니라 바람이 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그런 상태였다. 달리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 바람 맞은 팔을 만져보면 물기가 느껴질 정도로 촉촉하다. 다시 경험해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멋진 ‘삽시간의 황홀’ 이었다. ‘용눈이오름’이 있는 제주도의 중간산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그런 모습들이 참 많다.
--- 중간산 단골집 中

우도에 처음 놀러 갔을 때 택했던 방법이다. 자전거는 배에 싣고 가도 되고, 우도항에 도착해 그 앞에서 빌려도 된다. 자전거를 타고 우도를 여행할 때 좋은 점은 페달을 밟는 속도에 따라 우도가 내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느리게 갈 땐 우도의 풍경도 그만큼 천천히, 그러면서 또렷이 머릿속에 새겨진다.

--- Report 中

출판사 리뷰

# 제주 ‘Secret Place’
제주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을 크게 5개(제주시, 제주 동쪽, 중간산, 서귀포, 제주 서쪽)로 나눠 2년여의 제주 생활동안 그녀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보물같은 장소들을 모두 담았다. 올레와 오름, 한라산, 마라도 등 오리지널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스팟은 물론이고, 제주 토박이도 잘 모를 정도로 숨겨져 있는 전국유일의 겡이죽 파는 집과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나목도 식당까지! 제주 생활동안 깐깐한 그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숨겨진 맛집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소개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버스를 타고 무심코 내린 곳에서 찾은 작은 마을의 소소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그녀들의 소개를 받아 제주를 여행한다면 늘 보던 제주가 아니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비로운 섬 제주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제주 ‘Real Travel Report’
현실적이고 유익한 제주 여행을 할 수 있는 정보들을 한 데 모았다. 제주 관광의 단골코스인 우도를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해수욕장들 중 가야할 곳을 선택하는 방법, 제주 꽃구경을 할 때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들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만 꼼꼼하게 챙겨준 그녀들의 세심함 덕분에 100% 만족할만한 제주 여행 지침서가 탄생했다. 《제주, 느리게 걷기》를 정독했다면 이제 그녀들의 이야기를 이정표 삼아 나만의 리얼 제주를 만나러 갈 시간이다. 당신의 리얼 제주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여행 가방을 챙기자!

추천평

Daum의 임직원들은 서울 중심의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새뜻한 경험을 하고 있다. ‘더 즐거운 정착’을 위해 내년 초엔 제주 푸른 바다를 한아름에 껴안을 신사옥도 지을 예정이다. ‘제주 느리게 걷기’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젊은 친구 둘이 Daum과 함께 제주에 정착하면서 쓴 좌충우돌 '리얼' 제주 정착기이자 그들만의 방식으로 즐긴 제주 기행문이다. 그들의 발길에 채인 제주의 숨은 매력에 흠뻑 빠져 보길 바란다.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CEO)
양양과 임지가 찾아내고 찍어낸 '제주 느리게 걷기'는 내게 모욕감을 선물한다. 10년째 1년에 한번 꼴로 제주에 내려가 볼거리와 먹거리를 섭렵했다고 믿었던 나를 무참히 조롱한다. 그대는 제주의 살맛을 비껴갔노라고, 제주의 미소를 어리둥절 놓쳤노라고… 이 책은, 귀여운 모욕이고 쾌감있는 기록이다.
강도하 (‘위대한 캣츠비’만화가)
그녀는 얼마 전에 제주에 내려와 빈집을 고쳐 살고 있었다. 그집 담벼락에 붙어 있었던 그녀의 메모, '포부! 사치와 평온' 그렇게 누리시기를, 제주에서 제주를, 제주이니까.... 제주의 어원이 '저기'라니까 전라도 방언으로 저그.... 오버데어over there, 피안彼岸... 믿거나 말거나....
장선우(영화감독)

리뷰/한줄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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