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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그래서 힘이 듭니다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상큼할 것 같아요 참 좋겠다 웃기지마 안돼 필요 없어진 준비 상사병 허튼 물음 태여니 고백 이유1 이유2 나쁜 엑스 어디가 그렇게 좋아 인정 미워! 호 해줘 공약 길들여지기 무식한 놈=원태연 # 두 번째. 작은 느낌의 연속 이루어지기 싫은 사랑 알려 줘 기다림 니가 맹구냐 혼자이기 때문입니다1 혼자이기 때문입니다2 몰라잉 하필이면 별 뜻 있겠습니까 취미 행복 만들기 요즘애들 십계명 공쳤어 습관 아웃사이더 조족지혈 비닐우산이 싫은 이유 때로는 우리가 night에서 그리 먼 이야기도 아닌 듯한테 미친 그리움 빰빰빠 랄라 올 때까지 왔구나1 올 때까지 왔구나2 # 세 번째. 밥 배 따로 술 배 따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순간들 우리를 슬프게 하는 순간들 복구공사 알라딘 램프 유비무환 예감한 이별 대가리가 단단한 건지1 대가리가 단단한 건지2 경험담1 경험담2 그때까지만 정의 시인의 눈물 슬픈 대답1 슬픈 대답2 시는 원수? 미안해요 하느님 이런 젠장 다 잊고 사는데도 두 가지 이별 가지 말라 하셔도 착한 헤어짐 술버릇 우울해지는 이유 이런 날 만나게 해 주십시오 내 얼굴 서글픈 요령 애원 우리 사랑아 자랑 요즘 우리는 웃겨 우리 일 # 네 번째. 행복 만들기 욕심1 욕심2 미련한 미련 홍순웅+원중연=홍지연 원망 다짐 괜찮습니다 인영의 일기 쳇바퀴 사랑 얼마나 좋을까 |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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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이 없이 또 너를 허나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번 죽어도 너와는....... ---p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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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안녕. 미친놈처럼 먹었습니다. 술 이외에 먹는 것과는 별로 친해본 일이 없었는데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무작정 먹어댔습니다. 인간이기에 포만감을 느낄수 있었고 그 순간은 마음마저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낯설은 몸무게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말랐다는 소리 대신 몸이 졸아졌다는 소리가 들려왔고 거우속의 나는 적당리 살이오른 편안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원태연 말고 태연이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노는 것 좋아하고 골치아픈 일 싫어하고 무슨 일 하나 딱 부러지게 해내지 못하는 그런 놈이 감히 두번째 낙서집을 내놓았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