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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먹그림
장욱진 그림
열화당 199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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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먹그림 그리던 시절의 장욱진-김형국
Ucchin Chang and His Experiments with Ink Painting
장욱진 먹그림 -강운구 사진
장욱진 ‘먹그림’의 미술사적 의의와 성격 -정영목
장욱진의 선화(禪畵) -강우방

저자 소개 1

그림장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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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11월 26일 (양력 1918년 1월)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장욱진은 일제시대 때 동경의 제국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해방 직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잠시 근무한 후,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봉직한 외에는 줄곧 한적한 시골 - 덕소, 수안보, 신갈 등지에 화실을 마련해서 오로지 그림에만 전념했다.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향토성과 서정성이 짙은 화풍을 일구었으며, 만년에 중앙일보 제정 에술대상을 받았다. 6*25 동란 때 그린 에서 전란을 이겨내려는 꿈을, 작고하기 직전에 그린 에서 죽음의 예감을 그림에 담았다
1917년 11월 26일 (양력 1918년 1월)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장욱진은 일제시대 때 동경의 제국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해방 직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잠시 근무한 후,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봉직한 외에는 줄곧 한적한 시골 - 덕소, 수안보, 신갈 등지에 화실을 마련해서 오로지 그림에만 전념했다.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향토성과 서정성이 짙은 화풍을 일구었으며, 만년에 중앙일보 제정 에술대상을 받았다. 6*25 동란 때 그린 에서 전란을 이겨내려는 꿈을, 작고하기 직전에 그린 에서 죽음의 예감을 그림에 담았다. 그는 작품에서 주로 주변풍경, 가축, 가족을 소재로 다루었으며, 그 안에서 유희적인 감정과 풍류적인 심성을 표출했다. 또한 동양화와 서양화의 장벽을 넘나들며 우리의 전통을 현대에 접목시켜 조형적인 가능성과 독창성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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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10*297*20mm
ISBN13
9788930103879

출판사 리뷰

장욱진(1917-1990)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아이와 까치, 해와 달 등 한국인에게 친근한 일상적 대상들을 독창적으로 그린 예술가이다. 유화 외에도 매직그림, 먹그림, 도화(陶畵) 작업, 실크스크린, 동판화, 목판화 등 매우 다양한 조형작업을 시도했는데, 이 책은 이 중에서 먹그림 작품만을 모아놓은 화집이다. 장욱진의 예술세계에 대한 전체적인 연구와 조망은 그 동안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연구는 유화작품에 치우친 것이어서, 그밖의 다른 작품세계나 영역, 특히 먹그림에 대해서는 치밀하고 객관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간 장욱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편자가 먹그림이 지닌 아름다움과 의미를 세 편의 깔끔한 글과 90여 컷에 달하는 사진들을 통해 보여준다.

화가는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붓장난’이라고 불렀는데, 오로지 자신의 신명에 따라, 때로는 장난기 만만하게 그리는 데에 스스로의 즐거움이 있다는 뜻이다. 장욱진과 깊은 친분을 나눈 사이인 김형국은 「먹그림을 그리던 시절의 장욱진(Ucchin Chang and His Experiments with Ink Painting)」에서 가까이에서 화가를 지켜본 기록을 생생히 담고 있다. 서울대 미대 정영목 교수는 「장욱진 ‘먹그림’의 미술사적 의의와 성격」에서 먹그림이 유화의 밑그림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독자적인 장르라고 평가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장 강우방은 「장욱진의 선화(禪畵)」에서 기본적으로 장욱진의 유화작품의 예술성을 가장 높이 치면서, 그 속에서 나머지 분야와 장르를 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먹그림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작품이라는 의식마저 부수어 버리는 그림’이라고 평한다. 이렇게 조금씩 다르게 장욱진의 먹그림을 바라보는 세 편의 글을 통해, 좀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한 화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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