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한국 정치 아리랑
한 정치인이 살아온 대한민국 현대사
김성동
동녘 2011.09.20.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1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1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제1장
1. 고향마을
2. 서울로
3. 6·25 사변
4. 고향으로
5. 어머니 죽음
6. 구두닦이
7. 신문팔이
8. 남산의 밤
9. 전달부
10. 계몽강연
11. 해공한테 받은 붓글씨
12. 모의국회 1등을 하다
13. 김대중과 만남
14. 지원 유세
15. 파고다공원
16. 밥과 피
17. 3·1청년학생동지회
18. 정치인의 인격
19. 스코필드 박사
20. 김대중 지원 유세
21. 4·19 혁명

제2장
1. 정당 입문
2. 맞고서도 사과
3. 말새끼 대의원
4. 레닌이냐, 트로츠키냐?
5. 기자단 공천
6. 선거운동
7. 29살짜리 국회의원
8. ‘경향신문’ 녹음폭로
9. 외유와 공부
10. 술
11. 전국구 당선
12. 전문 영역
13. 재일교포 실태 조사
14. 4·19 민주상
15. 역테러사건
16. 통곡하는 민주주의
17. 박정희와 대화
18. 대화와 사꾸라
19. 막 내리는 60년대

제3장
1. 김대중 대통령 후보
2. 일곱 달 전쟁
3. 《다리》지 필화사건
4. 브라질 교포 문제
5. 서승 사건
6. 진산 파동
7. 아나운서와 양아치
8. 진산의 반격
9. 민중의 함성

제4장
1. 유신 쿠데타
2. 통닭구이와 떡값
3. 서대문교도소
4. 하루 13시간씩 공부
5. 출옥
6. 고문폭로
7. 김지하 시인
8. 협상과 재벌앞잡이
9. 이철승 당수
10. 외로운 함성
11. 지는 싸움
12. 아는 실수
13. 뒤에서
14. 김영삼 당수

제5장
1. 10·26 사태
2. 박정희 조문
3. 대통령중심제와 내각책임제
4. 강경파와 온건파
5. 악마와 손잡고
6. 독재자와 정보
7. 5·17 쿠데타
8. 공소사실
9. 최후진술
10. 감옥 체질
11. 출옥

제6장
1. 김영삼 단식
2. 동교동계 부활
3. 사람 잡는 ‘정보’
4. 정치인과 재야
5. 이름과 내용
6. 공동의장권한대행
7. ‘민추’ 발족
8. 정치가의 말
9. 건강을 위하여
10. 신당 준비
11. 여건 조성
12. ‘민추’와 ‘비민추’
13. 당수 문제
14. 정치가의 한계
15. 김대중 귀국
16. 후보 추천
17. 공천 문제
18. 소경 제 닭 잡아먹기
19. 선거와 돈
20. 뒷이야기

아내를 생각하며
영원한 청년 김상현
후농 김상현 연보

저자 소개 1

KIM, SUNG-DONG,金聖東, 호:시은(市隱)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입산해서 지효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입산해서 지효대선사(智曉 大禪師) 상좌(上佐)가 됐다. 법명 정각(正覺).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다.

1975년 [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 공모에 원고지 120장짜리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당선되어 활자화됐으나,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전체 승려를 모독했다는 조계종단 몰이해로 만들지도 않은 승적을 빼앗겼다.

1976년 늦가을 하산했다. 1978년 ‘한국문학 신인상’ 현상공모에 중편소설 「만다라」가 당선되었다. 이듬해 이를 장편으로 고쳐 펴내어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메아리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섬세하고 빈틈없이 느긋하게 독장치는 ‘조선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 생채기와 구도(求道) 나그넷길에서 ‘있어야 할 까닭’을 더듬어 찾는 문제작들을 널리 알려왔다. 1998년 [시와 함께]에 고은 선생 추천으로 시 「중생」 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활동도 하였다. 1983년 해방전후사를 밑그림으로 하는 장편소설 『풍적(風笛)』을 [문예중앙]에, 1960·1970년대 학생운동사를 다룬 장편소설 『그들의 벌판』을 [중앙일보]에 이어싣다가 좌익 움직임을 다룬 속뜻과 반미적 속뜻이 문제되어 각각 2회·53회 만에 중동무이되었다. 1983년 중편소설 「황야에서」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받게 되었지만 문학작품을 상업적으로 써먹으려는 주관사 측 속셈에 맞서 수상을 뿌리쳤다.

소설집으로 『피안의 새』(1981), 『오막살이 집 한 채』(1982), 『붉은 단추』(1987), 『그리운 등불 하나』(1989), 『민들레꽃반지』(2019), 『눈물의 골짜기』(2020) 등을, 장편소설로 『만다라』(1979), 『집』(1989), 『길』(1991), 『꿈』(2001), 『국수(國手)』(2018) 등을, 우의(寓意)소설로 『김성동의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1981), 『염소』(2002) 등을, 산문집으로 『부치지 않은 편지』(1981), 『그리고 삶은 떠나가는 것』(1987),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1990), 『김성동 생명에세이』(1992·원제 『생명기행』),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상권(1993), 『김성동 천자문』(2004·2022), 『현대사 아리랑-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2010), 『한국 정치 아리랑』(2011), 『염불처럼 서러워서』(2014) 등을 냈다.

신동엽창작기금(1985), 행원문화상(1998), 현대불교문학상(2002)을 받았고, 단편 「민들레꽃반지」로 제1회 리태준문학상(2016), 소설집 『민들레꽃반지』로 요산김정한문학상(2019)을 받았다.

김해 신어산 백룡암, 영동 천태산 영국사, 설악산 백담사, 너브내 나루터 닷곱방, 남양주 대궐터 봉영사, 광릉수목원 곁 봉선사, 광릉내 곁 우사암(牛舍庵), 양평 고읍내(古邑內) 까대기, 오대산 진부 토굴, 양평 청운면 우벚고개 비사란야(非寺蘭若), 용문산자락 덕촌리(德村里). 25년 동안 열한 군데를 풍타낭타(風打浪打)하다가 2021년 ‘조선의 별’이었던 김삼룡 선생 옛살라비인 충주에 바랑을 풀며 충주 얼안 해방동무들과 ‘역사기행’을 꿈꾸다가 2022년 9월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

김성동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719g | 148*210*35mm
ISBN13
9788972976592

책 속으로

이 중생이 쓴 당신 정치역정을 읽어 보고 나서 당장 책으로 엮어내겠다는 것을 말렸을 때였다. 20여 년 동안 캄캄한 땅밑에서 모진 독재와 싸우던 끝에 가까스로 정치마당에 나선 ‘최후의 정치활동 금지자’한테는 참으로 거시기한 마음이었지만, 그래야 된다고 보았다. 자기가 그래도 ‘정계의 스타’라는 것을 으스대고자 앞다투어 무슨 자서전명색을 펴내는 3류 정치가들과 한자리에 서게 해서는 안 된다는 속마음에서였는데, 두말없이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후농後農은 그런 사람이다.

김대중 씨가 유진산 당수에게 역제안을 하지 않았더라면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하였을 것이다. 역제안으로 진산의 감정을 건드렸고, 진산이 그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역제안을 수락하지 않음으로써 명분을 잃어버리게 만든 데 김대중 씨 승리의 핵심이 있었다.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특히 정치인은 상대방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상대방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더욱 곤란한 일이다. 진산과 김영삼 씨가 김대중 씨를 과소평가했다는 점에 그들 패배 원인이 있었다. 우리가 역제안을 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섬뜩하더라”고 어떤 기자가 말했다.
밀튼 대사의 간곡한 권유를 듣고 보니 마음이 솔깃해졌다. 겁도 났다. 박정희 삼선개헌과 장기집권 음모에 앞장서서 강력하게 반대해왔으므로 꼭 안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았다. 만 7년 동안 3번에 걸친 국회의원 생활 동안 정권 측에게 찍힐 대로 찍힌 나였으므로 어떤 경우를 당하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나약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니 그것은 안 될 일이었다. 비겁한 일이었고 스스로 다짐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들과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었다. 망명을 하거나 피한다면 내 한 몸은 안전할지 모르지만, 내 가족과 내 비서진과 내 운전수와 내 친구와 그리고 또 내가 벌려놓은 잡지사며 연구소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얼마나 고통을 받겠는가? 나는 힘껏 도머리를 쳤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구도(求道)의 주제 천착해온
소설가 김성동이 그려낸 대한민국 정치 현대사!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신, ‘최후의 정치활동 금지자’…
한 정치인의 정치 여정 50년에 담긴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생생한 증언록


1935년, 전라남도 장성이라는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김상현은 일제 치하에서 초등교육을 받고, 해방 후 서울 유학 중에 6·25를 맞아 피난 여정에 오른다. 갖은 고초 끝에 고향에 돌아갔지만, 공산군과 국군의 양쪽 눈치를 살피는 양민의 처지로 지내다, 무력하게 어머니가 국군에게 총살을 당하는 비극을 맞는다. 처참한 기억만 남은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목마름으로 부산을 거쳐 서울 살이를 시작하지만, 부모 없고 가진 것 없는 설움에, 몸서리치다 어느 눈 내리는 겨울 밤,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고 알 수 없는 설움이 솟구쳐 뛰쳐 올라간 남산에서 문득 세상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처지를 세상 사람의 처지로 알고 이 세상 사람 모두의 운명을 헤쳐 나감으로써 이 세상을 사람의 세상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고된 삶 속에서 춥고 배고프고 서러운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고 29살 어린 나이에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 후 ‘3선개헌에 반대 투쟁’ · ‘김대중내란음모사건’ · ‘신당돌풍’ 등 그의 정치역정 50년은 한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내비추고 있다. 일제 치하 · 해방 · 6·25 · 4·19 · 3선개헌 · 유신 · 10·26 · 5·18 등 그의 정치 역정은 “현대 한국 정치 현장의 한 실상에서 20대 청년으로 한국 민주주의에의 부푼 꿈과 벅찬 현실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그의 성취와 시련은 너무나 극적이고 일상적이었다.”라고 시인 고은은 회고 한다. 이러한 후농 김상현 의원의 정치 인생이 작가 김성동의 ‘역사의식’을 투과해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한 인간으로서, 한 남자로서, 한 정치가로서 그는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친구입니다”
이 땅에서 민주주의와 정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정치가 무엇인가. 또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정치가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해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의미라면, 정치가는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시민사회 활동가, 시민들과의 대화를 일로 삼아온 대학교수, 오랜 야권 인사 등 현실 정치의 대안이 되어줄 새 정치인을 찾는 데 모든 관심이 집중된 요즘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출현을 기대하는가.
국회의원 김선동은 “한국 현대사의 가시밭길을 헤쳐온 후농. 굳은 의지와 신념 하나로 절망의 상황을 희망으로 만드는 탁월한 정치인. 그가 걸어온 정치 역정의 길은 향후 한국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젊은 정치 신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여긴다. 자신의 개인적 이익과 집단의 이기심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힘없는 서민들과 약자의 편에 서서, 민중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은 정치 지망생이라면 후농의 정치력을 깊이 배우길 권한다”라고 말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이 ‘대한민국’에 연루되어 있다는 이유로 모두 정치가일 것이다. 이 책은 새 정치, 새 세상을 꿈꾸는 정치인은 물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야 할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대한민국 필독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소설가 김성동이 한 풍운의 정치인의 삶을 되짚는 진작의 작업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다. 이 책 속의 주인공 후농은 흔히 한국 정치 현장의 한 실상이라 이르거니와 그의 파란과 기구의 행장은 정치 말고도 한 인간의 갖은 고비들을 갖춘 특별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반세기의 지난날 큰 사건에는 반드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들어 있다. 이미 태생과 어린 시절의 그리고 청춘의 백수가 처절했거니와 그의 정치 표면이 화려할수록 그의 이면의 고생이 바로 뒤따랐다. 이런 인간상의 넓이와 여러 빛깔의 구석구석을 필자의 곡전한 필치로 다한 바 과연 인간 표상에의 한 지표일 터.
고은 (시인)
자신의 개인적 이익과 집단의 이기심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힘없는 서민들과 약자의 편에 서서, 민중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은 정치 지망생이라면 후농의 정치력을 깊이 배우길 권한다. 평생을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살았음에도 마당발로 소문난 후농의 폭 넓은 인간관계와 특유의 뛰어난 친화력은, 자신이 속한 집단만을 생각하기보다는 전체를 보려는 넓은 안목임을 알 수 있다. 후농의 길을 통해 서민의 정치, 대의의 정치, 민중의 정치란 무엇인지 곰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6,200
1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