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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저자의 말 1일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1주 온전히 곁에 있어주라 2일 마주보라 3일 집중하라 4일 투명인간 대하듯 하지 마라 5일 테이블을 떠나지 마라 6일 서로를 소중히 여기라 7일 우여곡절을 겪을 때 곁에 있어주라 8일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2주 의도적으로 행동하라 9일 어색해도 춤을 추라 10일 비전을 그리라 11일 모험을 감행하라 12일 틈을 내라 13일 탓하지 마라 14일 벗어나라 15일 격려하라 3주 어색함을 무릅쓰라 16일 안전지대에서 나오라 17일 지레짐작하지 마라 18일 상처 받을 각오를 하라 19일 느낌보다 행동을 앞세우라 20일 물결을 일으키라 21일 새 옷을 입으라 22일 합력하라 4주 내려놓으라 23일 조종하려 하지 마라 24일 분노의 창을 내려놓으라 25일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지 마라 26일 이기적 행위를 버리라 27일 짐을 내려놓으라 28일 섬기라 29일 상대방을 인정하라 30일 시야를 넓히라 주 |
Kerry S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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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뉴욕 타임스의 프리랜서 기자가 마릴린 먼로를 인터뷰했다. 기자가 물었다. “양부모가 여러 번 바뀌었는데,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요?” “한 번 있었어요. 제가 일곱 살인가 여덟 살 때였어요. 함께 사는 아주머니가 화장을 하는데, 제가 옆에서 쳐다보고 있었어요. 아주머니는 행복해 보였고, 그래서인지 볼연지로 제 얼굴을 톡톡 두드려줬어요. 그때 제가 사랑받는다고 느꼈어요.” 이 이야기를 하다 먼로는 감정이 북받쳤다. 단 한 번의 손길이 먼로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사랑의 행위가 되었다. --- p.32
어려운 문제를 놓고 소통하는 방법은 탁구와 아주 비슷하다. 사실 탁구는 두 사람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서 이해할 때까지 ‘대화’라는 공을 상대 진영에 넘기는 상황을 보여주는 완벽한 은유이다. 많은 경우, 한 사람이 자신을 정말로 괴롭히는 문제를 용기 내어 말하더라도 상대방은 외면하고 아무 문제없는 척 한다.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공론화가 절실한 문제를 꺼낼 때 다른 한 사람이 손쉽게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한다. --- p.56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관계가 서먹서먹해지면 돌아서야 할 때라고 말한다. 끝눈에 반하는 사랑은,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침묵이 흐르거나 판에 박힌 일이 되풀이되거나 옳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깊이 파고들어 어색한 질문과 불편한 대화를 감수하는 힘든 과정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나의 삶에서 관계가 도약한 때는, 예외 없이 관계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도록 어색함을 무릅쓰고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였다. --- p.151 가까운 친구에게 중요한 것을 묻기가 어색할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품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부족할지도 모른다. 묻기는 하는데 경청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당신은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을 이미 안다고 지레짐작하는지도 모른다. 핵심 관계에 대한 지레짐작을 모두 버리라. 그 대신 ‘나는 그 사람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아’라고 생각하라. --- p.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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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딱 한 달의 시간이 남았다면?”
누구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가? 누구에게 감사하고, 용서받고 싶은가? 그리고 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고 싶은가? 우리 사회는 기술적으로 어느 때보다 조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친구쯤은 친구 만들기 사이트에 들어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 수십 명을 한 번에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페이스북 친구가 수백 명에 달한다 해도, 마주 앉아 마음 나눌 사람을 얻지 못해 점점 더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마우스를 몇 번 클릭해서 만든 친구 중 하나가 과연 내가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주며, 이사하는 날 도와주며, 화장실에서 토하고 있을 때 등을 두드려주는 사람인가, 하는 질문 앞에선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바뀌어 친구에 대한 정의는 새로이 내려졌을지 몰라도, 우리 내면엔 여전히 ‘진정한 친구’에 대한 갈망이 있다.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 삶을 나눠줄 사람, 내 시간을 함께 쓰며, 상처를 싸매주며, 그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람에 대한 갈망 말이다. 우리는 그들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소중한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배우자,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가족만큼이나 깊은 관계에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소중한 배우자와 이혼했다거나 평생지기와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어온 저자는 주변에 널브러진 관계의 주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배우자 및 가족, 친구와의 관계가 시간이 흐를수록 깊고 뜨거워질 수 있도록, 25년간 부부로 함께 살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쏟아 부었다. 저자의 첫 작품이자, 2008년 한국에서도 출간되어 크게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내 생애 마지막 한 달》이 관계·성품·건강·꿈·헌신 등 인생의 꼭 필요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책이었다면,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사람》은 관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고 삶의 가장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작품 이후 4년 만에 집필한 두 번째 책에서도 전작처럼 하루에 하나씩,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서른 개의 작은 실천을 제시해 한 달 동안 부부와 가족, 또는 친구가 함께 묵상하며 바른 관계를 지속하고, 어려웠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는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중요하지만, 모든 관계가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자는 우리에게 물어본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세 사람은 누구인가? 누구와의 관계 때문에 마음이 아픈가? 누구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가? 누구와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풍성해지길 바라는가? 지금 누구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가슴 아파하며, 심지어 미쳐버릴 것 같은가? 수많은 관계를 갖고 있지만,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정해져 있다. 이 책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세 사람, 즉 ‘배우자’(깊은 관계의 이성 친구), ‘가족’(자녀, 부모),‘친구’와의 관계를 다룬다. ♠ 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평생을 함께할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옆에 있어줄 것이라는 헛된 믿음 아래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소홀히 대한다. 그 생활이 반복되면서 평생을 함께해야 할 사람을 잃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첫눈first glance’이 아닌 ‘끝눈last sight’에 반하는 사랑을 믿는다고 말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계가 좋아져,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랑을 믿는다는 것이다. 불완전한 두 사람이 만나 관계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숱한 실수와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라 갈수록 깊어지는 우정, 끝눈에 반하는 사랑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나, 하나님 안에서 이런 관계는 가능하고도 남는다. 저자는 갈등이 있을 때, 끼인 관계에 있을 때, 어색한 기류가 흐를 때 등 관계의 여러 상황을 살펴보며 삶과 사랑하는 이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도록 돕는, 관계에 대한 이 ‘끝눈 원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친밀한 관계를 위한 30일 훈련 ‘온전히 곁에 있어주기’, ‘의도적으로 행동하기’, ‘어색함을 무릅쓰기’, ‘내려놓기’는 4주 동안 우리가 실천해야 할 가장 큰 카테고리의 생활방식이다. 하루에 하나씩, 총 30챕터를 묵상하고,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기다리고 있는 「친밀한 관계를 위한 오늘의 과제」를 수행하면 이 책을 100퍼센트 활용하는 것이다. 관계 일기장 노트를 준비하여 하루에 하나씩, 저자가 제시하는 작은 실천들을 읽고, 묵상하고, 그에 따른 미션을 수행쿇게끔 구성되어 있다. 과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소셜 네트워크를 금식하는 대신 소중한 사람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긴다든가, 비전 선언문을 작성해 서로 나누어 보는 것 등의 쉬운 실천이다. 부부나 이성교제 중인 친구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 책으로 스터디 모임을 만들 수 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실질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나누어 관계 회복을 이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