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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과 섹슈얼리티를 보는 시각 바꾸기
2. 정체성 살펴보기 3. '결핍'으로서 유교적 여성의 몸 4. 외설과 표현의 자유문제 5. 관객에게 저항하기 6. 재현구조 속의 여성과 '여성적 시각' 7. 파편조각의 몸 8. 마오루 오시의 애니메 9. 여성의 뮤지컬 보기 10. 영화가 여성의 몸을 소비하는 방식 11. 성폭력의 문화적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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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하고 있는 '여성중심의 시각'에서 볼 때, 영화, 연극, 애니메 등 대중문화 매체에 나타나는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는 어떠한 양상을 띄고 있는가?
98년 여성 문화연구소(숭실대 부설)가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보강하여 출판된 이 책은, 이에 대한 다양한 대답을 모색하기 위해, 동·서양 비교문화적 글로벌 관점과 페미니즘 관점을 복합적으로 차용한다. 세계적인 페미니즘 영화/연극 학자인 질 돌란(미국 연극학회 회장), 수잔 베넷(카나다 연극학회 회장), 스테이시 울프, 캐서린 미저와 동양학자로는 제자인 심정순, 유지나(한국), 에코 루오(타이완)가 각 나라의 영화·연극 현장에서 나타나는 구체적 실례를 들어, 상호문화적 차원에서 토론한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진부한 가부장제 비판으로 끝나는 결론 대신, 섹슈얼리티와 여성의 몸에 대한 21세기적 대안과 패러다임이 어떻게 애니메나 여성주의 행위예술을 통해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일본 애니메에 대한 미국학자들의 포스트모던적 체계적 이론분석이 흥미를 더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