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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Nagai,ながい ごう,永井 豪,본명 : 나가이 키요시(永井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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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Z, 바이올런스 잭, 마왕 단테, 큐티 하니 등 당대에는 문제작이었으나
모두 명작으로 재평가된 작품들의 작가, 나가이 고 불후의 명작! 1972년도에 발표된 '데빌맨'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마징가 Z'의 작가 나가이 고가 악마와 인간의 싸움을 그린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작품에 묘사되어 있는 잔인한 장면, 단순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타파한 중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인간 본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 등은 동시대의 다른 만화들과는 차별되어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후 수 많은 만화가 및 애니메이터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만화로도 수 차례 리메이크 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지니고 있다. 저자 자신도 "'데빌맨'의 완간 이후 다른 만화들을 그리면서 '데빌맨'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악마를 이기기 위해 악마의 힘을 빌린 주인공의 끝없는 자기방황과 인간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나름대로의 철학적인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전지구적인 차원에서 과연 인간은 선과 악 둘 사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