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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종말의 시작〈후편〉
제14장 타락천사 제15장 붕괴 제16장 아마겟돈 |
Go Nagai,ながい ごう,永井 豪,본명 : 나가이 키요시(永井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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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맨'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마징가 Z'의 작가 나가의 고의 1972년도 작품으로 악마와 인간의 싸움을 그린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작품 속에 묘사되어 있는 잔인한 장면 및 선과 악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타파한 중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인간의 본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 등 동시대의 다른 만화들과는 이미 레벨을 달리 하였던,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이 작품으로 인해 이후 수 많은 만화 작가 및 애니메이터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을 하였으며, 애니메이션 및 영화, 그리고 만화로도 수 차례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나가이 고 저자 자신도 '데빌맨'의 완간 이후 다른 만화들을 그리면서, '데빌맨'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악마를 이기기 위해 악마의 힘을 빌린다는 모순된 설정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전지구적인 차원에서 과연 인간은 선과 악, 둘 사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지,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준다는 점이다.
이번 4권에서는, 데몬족의 총공격으로 인해 인류에겐 이미 안전한 장소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아키라는 인간을…누구보다 미키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의 합체에 의해 '데빌맨'이 된 동료들을 모아 대반격 태세를 갖춘다. 한편 료는 지금까지 일어난 상황들로부터 뭔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장소로 향하는데···. 거기서 료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그 진실로 말미암아 슬프고도 잔혹한 현실이 펼쳐진다!! 과연 아키라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최후의 살아남는 쪽은 누가 될 것인 지 우리 모두 직접 확인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