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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요조(妖鳥) 시렌느〈후편〉
제4장 스스무, 거대한 충격 제5장 공포의 진멘 제6장 마계의 잔 다르크 제7장 빈의 늦봄 제8장 아름다운 군신(軍神) 사모트라케의 니케 제9장 베르사이유의 요녀 |
Go Nagai,ながい ごう,永井 豪,본명 : 나가이 키요시(永井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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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Z의 작가 나가이 고의 불후의 명작!
국내 최초 무삭제판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972년도에 발표된 '데빌맨'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마징가 Z'의 작가 나가이 고가 악마와 인간의 싸움을 그린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작품에 묘사되어 있는 잔인한 장면, 단순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타파한 중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인간 본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 등은 동시대의 다른 만화들과는 차별되어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후 수 많은 만화가 및 애니메이터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만화로도 수 차례 리메이크 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지니고 있다. 저자 자신도 "'데빌맨'의 완간 이후 다른 만화들을 그리면서 '데빌맨'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악마를 이기기 위해 악마의 힘을 빌린다는 모순된 설정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전지구적인 차원에서 과연 인간은 선과 악, 둘 사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지,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준다는 점이다. 이번 2권에서는 악마에게 대항하기 위해 데빌맨이 된 주인공 후도 아키라를 없애기 위해 데몬족의 악마들이 직접 움직인다. 그 와중에 데빌맨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 속에서 전쟁을 부추기는 악마들을 저지한다. 악마의 모습을 한 주인공이 선의 편에서 악마들과 싸우는 아이러니함 속에서 통쾌함과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여전사 시렌느와의 처절한 전투는 2권의 백미라 할 수 있으며, 사투 끝에 펼쳐지는 장렬하고도 가슴 시리게 하는 장관은 독자들로 하여금 긴 감동의 여운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