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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입소문(WORD-OF-MOUTH) : 말하고 싶어지는 SNS 콘텐츠의 법칙 1. 자기 자랑할수록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 과시 욕구의 법칙 2.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고? : 인정 욕구의 법칙 3. 당신을 울고 웃게 만들어라 : 소속 욕구의 법칙 4. 결론 : 말하고 싶어지는 SNS 콘텐츠의 법칙 Part 2 주목(ATTENTION) : 내 눈길을 잡아당기는 SNS 콘텐츠의 법칙 1. 이건 바로 당신을 위한 정보! : 친밀감의 법칙 2. 궁금하게 만들어라 : 정보 격차의 법칙 3. 인간의 주의력이 금붕어보다 못하다고? : 스낵 컬처의 법칙 4. 결론 : 내 눈길을 잡아당기는 SNS 콘텐츠의 법칙 Part 3 기억(MEMORY) : 뇌에 착 달라붙어서 쉽게 기억되는 SNS 콘텐츠의 법칙 1. 단순하게 만들어라 : 쉬운 정보 처리의 법칙 2. 맥북 에어를 서류 봉투에 담아서 소개한 까닭은? : 비유의 법칙 3. 18홀에 65타 치시기를 기원합니다 : 스토리텔링의 법칙 4 결론 : 뇌에 착 달라붙어서 쉽게 기억되는 SNS 콘텐츠의 법칙 Part 4 경험(EXPERIENCE) : 참여하면서 즐기는 SNS 콘텐츠의 법칙 1. 물건이 아닌 행복을 팝니다 : 공감의 법칙 2. 버거, 어디까지 늘려봤니? : 경쟁심의 법칙 3. 패러디하게 만들어라 : 모방의 법칙 4. 결론 : 참여하면서 즐기는 SNS 콘텐츠의 법칙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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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2016년에 일어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트럼프(Trump)가 힐러리(Hillary)를 누르고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이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전 세계 주요 신문사들과 조사 기관들은 소위 ‘멘붕’에 빠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미국 언론사의 선거 결과 예측 시스템들은 대부분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점쳤다. 90%라는 말은 한마디로 압승할 거라는 얘기였다. 결과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트럼프의 승리였다.
-5쪽, 〈프롤로그〉 중에서 뉴욕의 대표적인 명물인 이 쉐이크쉑 버거는 2001년 대니 메이어가 뉴욕의 매디슨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시작해 키운 브랜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쉐이크쉑 열풍’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고 키운 소고기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버거의 맛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에 대한 설명이 강남대로에서 벌어지는 ‘쉑쉑버거’ 열풍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 쉐이크쉑 버거는 이전에 한국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특징과 맛을 지녔기 때문이다. 사실 이 쉐이크쉑 버거의 성공은, 유행에 민감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SNS을 통해 공유하기 좋아하는 20∼30대가 몰려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봐야 한다. -29∼30쪽, 〈자기 자랑할수록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과시 욕구의 법칙〉 중에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많은 홍보 전문가는 이메일이 오바마를 선거에서 승리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이메일이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다니 무슨 말일까? 오바마 선거 캠프가 온라인을 통해 모금한 선거 자금 6억 9,000만 달러(한화로 약 8,000억 원)의 대부분을, 선거 자금 기부를 장려하는 이메일을 통해 마련했기 때문이다. 2012년 세계적인 경제 매거진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는 이러한 이메일 마케팅의 승리는 철저하게 수신자의 주의(Attention)을 끌기 위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5쪽, 〈이건 바로 당신을 위한 정보!: 친밀감의 법칙〉 중에서 몇 년 전만 해도 20대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를 생각할 때 ‘한국민속촌’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데이트 코스로 “한국민속촌이나 가봐”라고 권유한다면, 농담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사극 영화나 드라마 찍는 곳,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 고루하고 낡은 장소. 그게 2014년 이전 ‘한국민속촌’의 대표적인 이미지였다. 지금은 다르다.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자 젊은이들의 SNS 콘텐츠 성지가 된 곳이 ‘한국 민속촌’이다. -224쪽, 〈물건이 아닌 행복을 팝니다: 공감의 법칙〉 중에서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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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의 의미는?
SNS 콘텐츠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바이럴(Viral)’이란 SNS 콘텐츠가 바이러스(Virus)가 퍼져나가듯이 빠르게 전파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마케팅에서 쓰이는 용어(바이럴 마케팅)이기도 하다. 2015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4가지 소비자 행동 패턴 그렇다면 바이러스가 퍼지듯이 전파되는 SNS 콘텐츠의 법칙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이 책에서는 입소문(Word-of-Mouth), 주목(Attention), 기억(Memory), 경험(Experience)이라는 4가지 소비자 행동 패턴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구글은 창업 5년 만인 2003년에 ‘구글’이라는 브랜드 명을 ‘인터넷을 검색하다’라는 동사로 만든다.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해봐”가 아니라 “구글 해봐(Google it)”라는 말을 썼다는 뜻이다. 그런데 당시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야후 역시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야후 하니(Do you Yahoo?)”라는 캠페인을 벌인다. 하지만 야후는 자사의 브랜드 명을 동사화하는 데 실패한다. 왜 구글은 성공하고 야후는 실패했을까? 구글이 단순화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사람들이 ‘검색 = 구글’이라는 공식을 기억하도록 웹 사이트를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정보 처리를 쉽게 해주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검색’ 하면 ‘구글’이 자연스레 떠오르도록 한 것이다. 즉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도록 쉬운 정보 처리 법칙을 이용했다. 디지털 문화심리 + 마케팅 = 『입소문을 만드는 SMS 콘텐츠의 법칙, 바이럴』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마케팅 전략을 유쾌하고 스마트하게 풀어 쓴 『구글처럼 생각하라』의 후속작이다. 디지털 문화심리학자이자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의 전작처럼 이론과 사례 잘 버무려진 이 책은, 기업의 마케터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처럼 콘텐츠로 사업하는 사람이나 자영업자에게도 ‘강추’할 수 있는 저작이다. 또한 SNS 콘텐츠에 관심 있는 직장인에게 ‘재미’와 ‘통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안겨줄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소비자들이 행동하는 방식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들이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관찰하다 보면, 단 1%라도 성공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방식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작게만 보이던 그 1%가,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인터넷에서 단 한 번의 주목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나는 믿는다. 나는 그 1%가 이 책에서 소개한 4가지 중요한 소비자 행동 패턴, 즉 입소문, 주목, 기억, 경험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얻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에필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