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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출항 전

제1장 항해
제2장 예보
제3장 이론가들
제4장 초기 조건
제5장 수치
제6장 모형
제7장 계산
제8장 카오스
제9장 조화
제10장 이성의 촛불을 밝히고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저자 소개 2

빌 스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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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이자 페어뱅크스에 위치한 알래스카 대학교와 연계를 맺은 교수 회원이며, 베스트셀러인 『콜드(Cold)』와 『히트(Heat)』의 저자이다. 그는 수중의 소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동굴가재의 진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툰드라 습지의 보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해왔다. 해양생물학자인 아내 리잔 아츠와 함께 현재 중앙 아메리카에서 로시난테 호라는 이름의 돛배를 타고 생활한다. 그는 항해, 다이빙, 하이킹, 노 젓기, 그리고 역사와 과학이라는 두 개의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주로 과학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는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이전 세계의 연대기』, 『엄마가 죽고 나는 의학자가 되었다』, 『영양의 미래』, 『은밀하고 거대한 감각의 세계』, 『깊은 시간으로부터』, 『트랜스포머』, 『향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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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43g | 155*225*30mm
ISBN13
9788972916581

출판사 리뷰

일기예보에 담긴 의미와 그 역사를 찾아서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면 기온, 구름의 양, 습도,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이르기까지 날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강수확률은 10이나 20퍼센트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간명한 숫자로 표기되며, 앞으로 일주일 이후의 날씨까지도 확신이 넘치는 간결한 숫자로 제시된다. 그러나 우리는 일기예보가 종종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런 잘못된 일기예보를 한 기상청을 비난한다. 확신에 넘치는 숫자들 속에 숨겨진 의미와 일기예보를 막연한 예측에서 과학적 이론으로 바꾼 기상학자들의 분투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오늘날의 일기예보를 정확하게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항해를 하면서 겪은 저자의 체험담과 바람을 이해하고 이용하기 위해서 인류가 걸어온 과정이 적절하게 교차되면서 날씨의 모든 것을 탐사한다.

“제1장 항해”에서는 돛배 로시난테 호를 타고 항해에 나서는 저자의 이야기가 바람의 세기를 나타내는 보퍼트 풍력계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개된다. 항해에 나선 선원을 가장 두려움에 떨게 하는 폭풍우에 관한 내용도 빠질 수 없다. “제2장 예보”에서는 일기예보를 꿈꾸고, 최초의 일기예보를 한 인물 피츠로이가 등장한다. 폭풍우로 인해서 수많은 선박이 침몰되면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이 나는 것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그는 과거의 날씨에 대한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그 안에서 내일의 날씨를 내다보고자 했다. 그는 1861년 8월 1일에 첫 일기예보를 발표했고, 예보(forecast)라는 용어를 만든 인물이었으나, 그의 일기예보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제3장 이론가들”은 일기예보를 단단한 과학적 기반 위에 세우기 위해서 씨름한 기상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제1차 세계대전에 구급차 운전병으로 참전하여 포화 속에서 종이와 연필로 날씨를 계산하고 전선(前線, front)이라는 용어를 제시한 리처드슨, 수치 일기예보의 토대를 놓은 위대한 기상학자 윌리엄 패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4장 초기 조건”은 일기예보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인 초기 조건을 이용해서 실제로 수치 일기예보를 내놓은 빌헬름 비에르크네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기압계, 풍속계, 기상위성 등 초기 조건을 측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구들의 발전 과정도 흥미롭게 전개된다. “제5장 수치”에서는 오늘날 일기예보에서 볼 수 있는 기상도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룬다. 과학적 세계와 도해 방식의 기상도를 접목시킨 비에르크네스의 업적을 따라간다. “제6장 모형”에는 기상학적으로 엄청난 비극이었던 더스트 볼(Dust Bowl)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농민들이 토착식물을 없애고 농작물을 재배하자, 폭풍은 그곳의 흙먼지를 날려보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최악의 사태를 일으켰다. “제7장 계산”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결정한 일기예보에 관한 내용이 소개된다. 디데이 작전의 감행에는 날씨가 몹시 중요했다. 그날 바다에 어떤 바람이 부느냐에 따라서 작전은 실패로 끝났을 수도 있다. 일기예보를 담당한 두 예보관은 서로 상반되는 일기예보를 내놓았고, 작전을 지휘한 아이젠하워는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노르웨이 예보관의 예보에 따라 작전을 감행하여 노르망디에 성공적으로 연합군을 상륙시킬 수 있었다. “제8장 카오스”는 정확한 일기예보의 어려움을 다룬다. 슈퍼컴퓨터와 인공위성을 갖춘 오늘날에도 우리의 일기예보는 왜 종종 잘못된 예보를 내놓는지를 살핀다. “제9장 조화”는 수치 일기예보의 기본이 되는 기법들을 소개하고 그 개선과정을 다룬다. “제10장 이성의 촛불을 밝히고”에서는 오늘날의 일기예보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일기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상학자들의 도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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