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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멘 예똘이
김용삼 글그림
아주좋은날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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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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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었고, 2005년 동시 「빈집」 외 5편으로 제3회 ‘푸른 문학상’을, 2007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수혜를, 2012년 동시 「콜라 부처님」으로 ‘푸른 작가상’을, 2014년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신앙의 도리 18가지》, 《소하고 순한 믿음에 관하여》, 시집으로 《다섯 아내를 둔 자의 슬픔》, 《사랑하면 종이 된다》, 동시집으로 《아빠가 철들었어요》, 《발가락 양말 가족》, 그림책으로 《무거운 책가방》, 《바보 삼이》,
196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었고, 2005년 동시 「빈집」 외 5편으로 제3회 ‘푸른 문학상’을, 2007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수혜를, 2012년 동시 「콜라 부처님」으로 ‘푸른 작가상’을, 2014년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신앙의 도리 18가지》, 《소하고 순한 믿음에 관하여》, 시집으로 《다섯 아내를 둔 자의 슬픔》, 《사랑하면 종이 된다》, 동시집으로 《아빠가 철들었어요》, 《발가락 양말 가족》, 그림책으로 《무거운 책가방》, 《바보 삼이》, 《빨간 보자기》, 《똥집》이 있다.

지금은 군산에 있는 나운복음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먹고 기도하고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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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196g | 200*225*15mm
ISBN13
979118774332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가족 잃은 슬픔을 위안하고 공유하는 법

『책가방을 멘 예똘이』 가족의 죽음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슬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아빠를 잃은 예똘이를 마냥 슬픔에 빠져있는 아이로 그리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슬픔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떠나보낸 예똘이의 가방에는 덩치가 큰 곰과 입이 뾰족한 멧돼지, 붉은 여우가 하나씩 담겨집니다. 책에서는 이 동물들이 왜 예똘이 가방에 들어있는지 알려주지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동물들이 들어간 책가방의 무게가 아빠를 잃은 예똘이의 슬픔의 무게와 비례하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게 됩니다. 바로 예똘이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도중에 하나 둘 깨닫게 되는 아빠와의 추억들 때문이지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끙끙거리는 예똘이에게 가로수의 나뭇잎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정성스레 닦아주고, 육교는 목말을 태워주기도 합니다. 마치 아빠가 살아계실 때 예똘이에게 해주셨던 다정한 손길처럼 말이지요.

슬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힘?

아빠를 떠올릴 때마다 예똘이를 힘들게 했던 동물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집니다. 이러한 과정은 예똘이가 아빠를 잃은 슬픔을 치유하고 성장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죽음은 성숙한 어른이라고 할지라도 견디기 힘든 일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더구나 아이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고통이 따르지요. 만약 그 죽음이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족의 죽음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책가방을 멘 예똘이』는 아이가 처음 겪게 된 가족의 죽음을 통해 슬픔을 치유하고 한층 성장하려는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똘이는 현실에서 아빠와 함께 할 수 없지만 아빠와 함께한 기억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가로수 그늘 아래서, 육교 위에서, 옷가게 거울 앞에서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예똘이는 슬픔의 무게를 덜어냅니다.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레 성장하는 것이지요. 옷가게 거울이 예똘이에게 보여준 예똘이의 30년 후 모습은 예똘이의 아빠의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를 마음에 담으며 기억합니다. 그 기억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훈훈한 기운으로 우리 얼굴에 드러납니다. 비록 예똘이 아빠의 모습은 현실에 없더라도 아빠의 영혼은 예똘이 마음에 이사를 간 것처럼 영원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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