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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발행인 서문 서문 1부 실비라 (1~7장) 2부 셰키나 (8~13장) 3부 살라만달라 (14~19장) |
Lars Mu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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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외심을 품은 채 성채의 입구인 시간의 문에 당도했다.
시간의 문에서 자신을 전생들로부터 해방시키고 해묵은 모든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 개인적, 집단적 차원의 심상들이 눈앞을 지나가지만 시간의 문에 서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통제할 수가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늘 얻을 수는 없지만 필요한 것은 늘 얻는다. 아니, 이렇게 말해도 되리라. 자신이 원하던 것을 종종 얻긴 하지만 자신이 원했던 그런 형태로 얻는 일은 거의 없다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