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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몸 + 행동 + 말 사용설명서 세트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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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4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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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기 몸 사용설명서》
시작하면서
PART 1 아기의 생존력
PART 2 아기의 동작
PART 3 아기의 성장
PART 4 아기의 건강
PART 5 아기의 몸
마치면서

《아기 행동 사용설명서》
머리말
PART 1. 누워 지낼 무렵(1~6개월)
PART 2. 앉기 시작할 무렵(7~9개월)
PART 3. 설 무렵(10~12개월)
맺음말

《아기 말 사용설명서》
시작하면서
PART 1 말하기의 토대를 다지는 단계 (1~6개월)
PART 2 말하기의 씨앗을 뿌리는 단계 (7~12개월)
PART 3 말하기의 싹을 틔우는 단계 (12개월 이후)
PART 4 아기의 말하기,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마치면서

저자 소개 4

코니시 가오루

관심작가 알림신청
 

Konishi Kaoru,こにし かおる,小西 薰

오사카의과대학 졸업 후 교토대학 소아과학교실에 입국했다. 이후 18년간 후쿠이종합병원 소아과에 근무하며 일반 소아과뿐 아니라 장애아의 요육(療育, 치료를 병행한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2002년부터는 사이타마시 심신장해종합센터 히마와리 학원에서 소아신경과 의사로서 장애아 의료 및 요육에 종사 중이다. 저서로는 『아기 행동 설명서』, 『아기 몸 사용설명서』가 있다.

코니시 유쿠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Konishi Yukuo,こにし ゆくお,小西 行郞

교토대학 의학부 졸업 후 동 대학 부속병원 미숙아 센터 조수로 근무했다. 이후 후쿠이의과대학 소아과 강사 및 조교수를 역임한 뒤 문부성 재외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에서 발달행동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사이타마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로 일하며 도쿄여자의과대학 유아행동발달학 강좌를 개설하여 현재 교수로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기와 뇌과학』, 『꼭 알아야 할 아기 성장의 진실과 거짓』, 『아기의 놀이 BOOK』, 『아기 행동 설명서』, 『아기 몸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잡지사 기자를 거쳐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젊어지는 스위치를 켜라』, 『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 『작은 차이, 미녀 습관』, 『병 안 걸리는 장 건강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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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부전공으로 배운 일어를 살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기술 잡지 출판사 ㈜첨단에서 다년간 [월간 전기기술] 등의 편집장을 맡아 취재와 번역 업무, 웅진출판사 아동 잡지 [앙팡]에서 기자 생활과 기사 편집 업무, 이후 ㈜성안당에서 단행본, 번역서 진행과 저작권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번역서로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 『TOEIC 때려잡는 영문법 교과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물과 공기 비밀 100』, 『주식, 다시 공부에 빠져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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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96쪽 | 1168g | 170*180*55mm
ISBN13
9788997263028

책 속으로

《아기 몸 사용설명서》
혈변은 출혈하는 신체 기관에 따라 색이 다른데, 거무스름한 적갈색은 코피나 식도 혹은 위와 같은 상부 소화기관의 출혈이고, 선명한 붉은색은 장, 특히 대장이나 항문의 출혈 가능성이 크지요. 선명한 피가 변 주위에 소량 묻어 나오는 것은 항문 근처의 점막이 살짝 찢어졌기 때문일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무스름한 변이 나온다면 주의하세요. 간혹 코피를 많이 쏟을 경우 변이 검게 변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_P.152 ‘변에 피가 묻어 나와요!’ 中

생후 4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는 세워서 안아주는 걸 더 선호하는데, 이렇게 아기를 세워 안아주면 자꾸만 등을 뒤로 젖히는 바람에 안기가 무척 불편하지요. 이 시기에는 몸을 안으로 굽히는 근육보다 쭉 펴는 근육이 더 발달해서 뒤로 젖히는 자세가 편하기 때문이랍니다.
_P.170 ‘몸을 자꾸 뒤로 젖혀서 안기 힘들어요’ 中

아기가 까치발로 첫걸음마를 뗀다면? 뇌성마비나 자폐증 아동에게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까치발로 걸으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걷다가 가끔 발끝으로 콩콩 걷거나, 초기에는 까치발로 걷다가 금방 정상적으로 걷는 아기도 있으니까요.
_P.182 ‘까치발로 걸어요’ 中

아기가 태어난 후 2~3일쯤 지났을 때 성별을 불문하고 가슴 부근이 부어올라 자그마한 젖무덤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부위를 강하게 눌러보면 젖이 조금씩 나오기도 하지요. 어떻게 갓 태어난 아기의 가슴에서 젖이 나오는 걸까요? 그것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당시 탯줄을 통해 엄마의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후에도 그 호르몬의 영향이 남아 있어서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가슴이 부풀어 있다고 쥐어짜거나 자극하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2~3개월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 테니까요.
_P.196 ‘아기의 젖꼭지가 부어올랐어요’ 中

《아기 행동 사용설명서》
아기가 엄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은 아기의 눈이 근시이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시력은 뇌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좋아지기 때문에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그것에서 눈을 떼지 못하지요. 아기의 뇌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발달하는 과정 중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_‘얼굴을 빤히 쳐다봐요’ 中

아기가 재롱을 떨기 시작할 즈음 “예쁜 짓!”이라고 말하면 아기는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생글거립니다. 아기는 반복적인 놀이를 통해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데, 이제 말만 듣고도 상대가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_‘“예쁜 짓!”이라고 말하면 웃어요’ 中

아기가 뒤통수를 바닥에 일부러 쿵쿵 부딪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기를 살펴보지만 별로 아파하지도 않고 방긋 웃기까지 하지요. 이는 머리가 있음을 알아차린 아기가 부딪치는 감각을 즐기는 행동이에요. 위험한 행동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_‘머리를 콩콩 부딪쳐요’ 中

엄마가 꾸짖으면 아기는 엄마의 얼굴을 살피다 잠시 복잡한 표정을 짓고는 서서히 울상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하면 안 되는 일을 했을 때 엄마가 혼낼 거라는 것은 알지만 이미 저질러버렸다는 죄책감에 갈등하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아기의 감정은 마음의 갈등을 일으킬 정도로 부쩍 자라나고 있답니다.
_‘꾸짖으면 울상을 지어요’ 中

《아기 말 사용설명서》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챕니다. 10개월가량 자궁 안에서 줄곧 들어왔을 테니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궁 안에서 듣는 소리와 세상 밖에 나와 듣는 소리는 큰 차이가 납니다. 자궁 안에서 듣는 엄마의 목소리는 신체의 여러 기관을 통과하면서 불분명한 저음으로 변해 태아의 귀에 전해지기 때문이에요. 반면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가 곧바로 엄마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은 다름 아닌 엄마가 가진 고유의 억양에 있습니다. 엄마 고유의 억양이 섞인 말이 아기에게 보다 쉽게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_‘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해요’

외국어 조기 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기가 영어 발음을 구별해낸다는 사실을 종종 근거로 삼곤 합니다. 생후 1개월 된 아기의 청각은 실제로 대단히 탁월한데, 비영어권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R’과 ‘L’도 어렵지 않게 구분해내지요.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곁에서 자주 말을 거는 사람의 언어에 익숙해져 모국어를 습득하는 데 불필요한 ‘R’과 ‘L’ 발음을 구분하는 능력은 자연히 사라져버립니다. 만일 말을 걸어주는 상대가 ‘R’과 ‘L’ 발음을 자주 사용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영어에 익숙지 않은 부모가 아기의 영어 교육을 위해 평소 무리하게 영어를 쓴다면 부자연스러울뿐더러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_‘영어 발음 ‘R’과 ‘L’을 구분해요’

어른이 아기에게 말을 걸 때는 이른바 ‘아기 말투’가 나옵니다. 자연스레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냠냠~ 도리도리~”처럼 짧은 단어를 리듬감을 주며 반복하지요. 평소에는 좀처럼 하기 힘든 “그랬쪄요~” 같은 애교 섞인 코맹맹이 소리도 술술 나오고요. 아기가 그렇게 해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아기 말투는 아기에게 가장 친근하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언어마다 아기 말투가 존재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지요. 평소에 아기가 잘 알아듣는 아기 말투로 말을 많이 걸어주면 아기가 말하기를 준비하는 데 더없이 효과적이랍니다.
_‘아기 말투는 아기에게 친근하게 전달돼요’

운율이 있는 소리를 좋아하는 아기는 음악을 듣고 몸으로 리듬을 타면서 매우 기뻐합니다. 이 무렵에는 손으로 물건을 치며 “탕탕탕!” 하고 소리 내기에 심취해 있지요. 그 밖에도 공을 굴리면서 “데굴데굴~”, 손수건을 흔들면서 “팔랑팔랑~”처럼 발음하기 쉬운 효과음을 많이 들려주면 아기의 언어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반복적으로 듣는 사이 아기는 자연스레 입으로 따라 하게 되니까요.
_‘반복적인 효과음을 좋아해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기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적절한 대처법이 한 권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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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아기의 생존력
아기는 세상에 탄생하기 전 9개월 동안 엄마의 배 속에서 ‘태아’라는 이름으로 성장한다. PART 1에서는 탄생을 준비하는 태아의 성장을 보여주며 임신 기간 동안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태아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더불어 갓 태어난 아기의 눈에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소리가 어떻게 들리며, 맛과 냄새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부모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한다. 특히 신생아가 언어, 산수, 물리 등을 이해할 수 있고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하며 작고 연약하지만 신비로운 아기의 생존력에 대해 설파한다.

PART 2 아기의 동작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흥미롭기만 하다. 아기는 탄생 후 손부터 시작해 발, 머리 등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꼼지락거리며 ‘나’라는 존재를 익혀가고, 뒤집기, 기기, 서기의 과정을 통해 조금씩 발전해나간다. PART 2에서는 날로 성장해가는 아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놀라움과 감동을 담아 아기의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가 아직 언어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아기를 이해하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설명한다.

PART 3 아기의 성장
갓 태어난 신생아는 ‘아기’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미숙한 존재이다. 모든 신체가 덜 발달한 만큼 완성된 인간으로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PART 3에서는 이맘때 아기에 대해 온갖 궁금증으로 가득한 초보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안겨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아기의 울음, 끊임없이 흐르는 아기의 침,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에 대한 부모로서의 갈등과 고민, 젖을 떼고 이유식 단계로 넘어가야 할 시점, 아기의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징후까지, 아기의 성장을 둘러싼 갖가지 사항들에 대해 요점을 ‘콕!’ 집어 전달한다.

PART 4 아기의 건강
부모라면 그 무엇보다 자식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염려하기 마련이다. 특히 예비 부모, 초보 부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의 건강이란 초미의 관심사이다. 작은 이상 징후라도 연약하기 그지없는 아기에게 큰 해를 끼칠 수 있기에 부모는 아기의 건강 지식을 반드시 섭렵해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PART 4에서는 아기의 몸을 둘러싼 갖가지 증상과 이맘때 아기를 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갑자기 아기가 우유를 적게 마시거나 열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을 때, 변에 피가 묻어날 경우 가늠해볼 수 있는 질병과 안아주기만 하면 몸을 심하게 젖혀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아기의 행동 등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행동적 변화를 토대로 아기의 건강을 정확히 진단해본다.

PART 5 아기의 몸
탄생 직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아기는 끊임없는 신체적 발달을 이루며 완전한 존재로 거듭난다. PART 5에서는 아직 미숙한 존재인 아기의 몸에서 나타나는 발달 징후들과 다양한 육아 관련 질문들을 토대로 아기의 몸을 정확히 이해하고자 한다. 아기의 배꼽 때는 닦아줘야 하는 것인지, 남자 아기임에도 젖꼭지가 부어오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기의 자세가 한쪽으로 쏠려 있는데 혹시 목이나 척추가 휜 것은 아닌지, 아기에게도 포경수술이 반드시 필요한지 등 성인의 몸과 여러 면에서 다른 아기의 몸에 대해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보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하는 갖가지 아기의 행동들!
아기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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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누워 지낼 무렵(1~6개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거의 하루 종일 잠을 자며 쉴 새 없이 쑥쑥 자라난다. 아직 앉지도 서지도 못하지만 조그만 입으로 하품을 하고 앙증맞은 손발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이 초보 부모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이처럼 아기가 본능적으로 보이는 행동들은 때로 부모의 걱정을 증폭시키기도 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낳는데, PART 1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가 생후 6개월간 보이는 다양한 징후와 행동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아기가 쉴 새 없이 하품과 딸꾹질을 반복하는 것은 생후 1개월간 계속되는데, 태내에서와 달리 출생 후에는 자신의 폐로 스스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이맘때 아기가 자주 하는 하품과 딸꾹질은 아주 중요한 호흡 연습이다. 또한 모유를 먹으며 엄마의 가슴을 손등으로 어루만지는 행동은 엄마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하고자 하는 아기의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이때 엄마는 다정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아기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쿠잉’이라고 하며 옹알이의 시작을 의미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아기의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때보다 자주 반응해줄수록 아기가 목소리 내기를 훨씬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사실이다. 뜻을 알 수 없는 아기만의 언어이지만, ‘쿠잉’은 아기가 하는 최초의 의사소통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기의 양 겨드랑이를 받쳐 일으켜 세우면 마치 걷기라도 하려는 듯 양발을 버둥거리거나, 엄마나 아빠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양손으로 자신의 발을 만지작거리며 스스로를 인지하는 등 PART 1에서는 이 시기 아기의 신체와 뇌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PART 2 앉기 시작할 무렵(7~9개월)
목을 가누고 등뼈를 제대로 펼 수 있게 된 7~9개월 무렵의 아기는 이전보다 시야가 훨씬 넓어졌고 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침내 스스로 앉을 수 있다. 따라서 아기의 행동은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이며 동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부모는 아기가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하지만 도무지 쉽지가 않다. PART 2에서는 날이 갈수록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아기의 마음을 보다 정확히 헤아릴 수 있도록 상황별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돕는다.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아기는 상대방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이것은 낯가림 정도의 거부 반응은 아니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기의 심리를 반영한 행동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구별할 정도로 아기의 뇌가 발달하긴 했지만 아직 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기에 아기는 표정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한다. 또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고는 묘한 기쁨에 사로잡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는 한다. 특히 이 무렵의 아기는 수저로 밥그릇 안을 휘저어 난장판을 만들거나 장난감을 여기저기 어지르고 티슈를 모조리 꺼내 방바닥에 흩뜨리는 등 엄마 아빠를 곤란하게 만들기 일쑤인데, 사실 이 행동들은 단순한 말썽이 아닌 아기만의 놀이 활동이자 왕성한 탐구심의 결과를 뜻한다. 따라서 아기가 보다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PART 2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아기의 다양한 행동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뜻을 짚어주며 보다 지혜로운 부모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아직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기가 사소한 몸짓과 행동으로나마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다면 부모는 아기의 행동 발달을 돕고 보다 행복한 육아를 누릴 수 있다.

PART 3 설 무렵(10~12개월)
엉금엉금 기어 다니던 아기는 자신의 키에 맞는 물건에 매달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일어서게 된다. 이후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주변 모습에 또다시 이동하고 싶어 하고, 이제 아기가 완벽히 균형을 잡으며 걷기 시작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무렵 아기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보다 왕성해져서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이리저리 이동하려 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또한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안색을 엿보며 장난을 치거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의 갈등을 일으킬 정도로 아기의 감정이 자라 꾸짖을 경우 울상을 짓거나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PART 3에서는 아기의 의사 표현력과 의사소통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부쩍 자라난 아기의 몸과 마음을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조언한다. 혼자서도 자유롭게 이동하고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애쓰는 아기의 모습에 어떻게 대응해주느냐에 따라 아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육아의 첫걸음은 아기와의 소통인 만큼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신비한 아기의 행동을 이해하면 아기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아기의 말을 이해하면 보다 즐겁게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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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말하기의 토대를 다지는 단계(1~6개월)
탄생 후 생후 6개월까지는 말하기 준비를 하는 워밍업 단계로 ‘말하기의 토대’를 탄탄히 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의 아기는 행동과 느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PART 1에서는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아기의 심리 상태와 말하기를 준비 중인 아기의 성장에 대해 다룬다. 아기가 탄생 후 자연스럽게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뜻을 담은 말소리와 그렇지 않은 그 밖의 소리를 구별할 수 있으며, 영어 발음 R과 L을 구분하는 등 신비한 언어 능력을 타고났음을 설명한다. 더불어 아직은 제대로 말할 수 없지만 아기의 말하기 욕구가 상상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아기의 행동과 쿠잉(옹알이 전 단계에 내는 소리)으로 아기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PART 2 말하기의 씨앗을 뿌리는 단계(7~12개월)
생후 7개월에 접어든 아기는 말하기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데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욕구 또한 한층 커진다. PART 2에서는 부모가 아기 말투로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리듬감 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주 섞어 말하며, 아기가 느낄 감정을 말로 표현해주는 등 다양한 소통 방법들을 조언한다. 이 시기에는 실질적인 말하기 연습에 집중하기보다 아기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 소통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구강 발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아기가 입을 오물거리는 것은 혀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증거이고, 이는 결국 발성 연습을 시작으로 간단하고 쉬운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임을 뜻한다. 부모는 말소리뿐 아니라 표정과 몸짓으로 풍부하게 표현하며 아기와 대화할 필요가 있는데, 아기에게 “안 돼!”라고 강경하게 말할 때는 표정과 제스처를 곁들이는 등 아기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게 좋다. 또한 아기의 행동을 제지하기 전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며 아기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주고, 함께 놀이하거나 대화할 때는 아기와 눈을 다정히 마주치며 감정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

PART 3 말하기의 싹을 틔우는 단계(12개월 이후)
생후 12개월 이후 아기는 드디어 말하기의 싹을 틔우는 단계에 접어든다. 탄생 직후부터 다양한 신체적 발달과 감정의 성장을 경험한 아기는 이제 보다 적극적이고 자세하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아기는 분위기를 살피며 행동하는데 사교성이 부쩍 늘어나 보다 밀접한 인간관계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호기심과 욕구도 증가해 아기 인생 최초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부모는 아기의 감정과 의지를 면밀히 살피고 존중할 필요가 있는데, 아기가 몹시 울 때는 마음을 안정시킨 뒤에 말을 걸거나 아기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 PART 3에는 아기의 말을 완성시키기 위해 부모에게 제안하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 있다. 그림책과 텔레비전, DVD를 대화의 도구로 삼아 자주 대화하고, 아기가 잠들기 전에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기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등 사소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아기가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게 하는 자양분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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