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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어공주들의 사랑의 하모니
이성
가람어린이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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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수영 국가 대표는 아무나 하나?
초보 인어와 왕자님
왕자님을 사랑한 복어 공주
라이벌이 너무 많아
수영복 대전쟁
우리 엄마는 계모가 틀림없어
왕자님은 낡은 수영복을 좋아해
개구리 반으로 올라갈 거야!
오빠가 좋아하는 공주님은 누구
짝사랑의 눈물
보내지 못한 편지
복어 공주의 사랑 연습

저자 소개 1

감수성 예민한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쓰는 작가이다.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담긴 어린이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빠가 없었으면 좋겠어』,『반짝반짝 빛나는 열한 살의 여행 일기』, 『멋진 인어공주들의 사랑의 하모니』등이 있다.
그림 : 김윤경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시집과 수필집 등 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싸이월드〉의 스킨 작업, 〈소년한국일보〉의 시화, 팬시전문 〈날고싶은자작나무〉의 객원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53g | 152*226*20mm
ISBN13
9788993900170

책 속으로

흥, 잘난 체하는 정혜 삼총사 정말 싫어.
맨날 미운 짓만 골라 하잖아.
하지만 나도 세은이랑 유미랑 삼총사이니
든든하고 괜찮아.
그런데 어쩌지?
정혜가 수영 국가 대표가 될지도 모른대.
잘난 체하는 모습을 볼 생각에 배가 다 아파.
좋아, 그럼 우리도 수영이나 배워 볼까? ---「수영 국가 대표는 아무나 하나?」중에서

아, 수영 배우는 게 보통 일은 아니구나.
하지만 정혜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그런데, 요즘 이상한 일이 생겼어.
멋진 오빠가 같은 수영장에 다니거든.
자꾸 그 오빠만 눈에 보이고,
뭘 해도 오빠 생각만 나.
박민영, 정신 차리라고! ---「인어 공주와 왕자님」중에서

사랑에 빠지면 다들 예뻐진다더니,
아마 나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봐.
형석 오빠 사랑을 얻을 수 있다면
아이스크림도 안녕, 만두도 안녕.
이렇게 노력하는데 얄미운 정혜가
자꾸 방해를 하잖아.
우리더러 멍청이라고? 욕쟁이라고?
아유, 화나. 이걸 어떻게 복수한담. ---「라이벌이 너무 많아」중에서

이제 오빠는 주말에만 수영장에 나온대.
연습 때 오빠를 못 보는 건 너무 슬픈 일이야.
그래도 주말에 나가면 오빠를 볼 수 있겠지?
하지만 무슨 핑계로 주말에도 연습한담?
그래, 진급 시험을 친다고 하면 되지.
하지만 정말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까?
휴우, 사랑은 정말 어려워.

--- 「개구리 반으로 올라갈 거야!」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어 공주 삼총사의 달콤한 첫사랑과 멋진 우정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사춘기 때의 짝사랑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어쩌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혼자 얼굴이 빨개지는 수줍고 서툰 감정이지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생각한다는 것이 무척 창피해서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 못 하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어 그때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웃음이 나고, 재미있고 경이롭습니다. 너무 힘들어 엉엉 울 정도로 중요했던 감정이,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땐 왜 그랬을까?’ 하고 미소 짓게 하는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되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된다는 것,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또 정말 멋진 일이기도 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 나 자신보다 그 사람을 더 위하는 마음, 그런 마음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살면서 몇 번을 겪게 되는 사랑의 감정 중에서도 사춘기의 수줍은 짝사랑의 감정이 가장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요. 서툴지만 그만큼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지 못해 가슴 졸이며 아파하기도 하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워 나가게 됩니다. 사춘기는 또한 나의 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나의 꿈은 무엇일까, 미래에 어떤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까? 그런 진지한 고민을 통해, 쑥쑥 커 가는 몸만큼이나 마음도 자랍니다. 훗날 멋지고 성숙한 사랑을 담을 수 있는 예쁜 그릇이 만들어지는 거지요.
여기, 싱그러운 첫사랑을 꿈꾸는 인어 삼총사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과, 서툴지만 소중한 첫사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수채화풍의 예쁜 삽화와 더불어, 곳곳에 유머가 가득 담긴 만화가 숨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기자기한 삽화가 그려진 편지지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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