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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체계 2. 타로카드 연애비법 3. Number of Alice 4. Meaning of Alice 5. User Gu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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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로카드 앨리스의 체계
0 소년 THE FOOL - 메신저 - 하얀 토끼 Ⅰ 마법사 THE MAGICIAN - 능력자 - 체샤 고양이 Ⅱ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 생각 많은 - 양 할머니 Ⅲ 여왕 THE EMPRESS - 무엇이든 다 가진 - 양 할머니 Ⅳ 황제 THE EMPEROR - 어느 곳으로도 갈 생각 없는 - 클로버의 왕 Ⅴ 교황 THE HIEROPHANT - 결정되지 않은 왕좌 - 버려진 왕관 Ⅵ 연인들 THE LOVERS - 매일 떨어지지 않는 - 트위들 덤, 트위들 디 Ⅶ 전차 THE CHARIOT - 죽을까 이길까? - 체스 판의 말 Ⅷ 법 JUSTICE - 어느 쪽이 나을까요? - 같지만 다른 버섯 Ⅸ 은둔자 THE HERMIT - 잘못을 저지른 - 매드 해터 Ⅹ 운명의 수레바퀴 WHEEL OF FORTUNE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 여왕님의 초대장 ? 힘 STRENGTH - 힘을 겨루는 - 유니콘과 사자 ? 매달린 남자 THE HANGED MAN - 어찌할 줄 모르는 - 엉뚱한 기사님 ⅩⅢ 죽음 DEATH - 갑자기 나타난 - 앨리스의 손 ⅩⅣ 절제 TEMPERANCE - 묘기를 부리는 - 뚱뚱한 신부님 ⅩⅤ 악마 THE DEVIL - 장난을 즐기는 - 체샤 고양이 ⅩⅥ 흔들리는 탑 THE TOWER - 무너질지 모르는 - 토끼네 집 ⅩⅦ 별 THE STAR - 호기심을 담은 - 방안의 거울 ⅩⅧ 달 THE MOON - 어디론가 통하는 - 벽난로 위 거울 ⅩⅨ 태양 THE SUN - 이제 이해하기 시작한 - 앨리스 ⅩⅩ 심판 JUDGEMENT - 결과를 알 수 없는 - 여왕의 심판. Ⅹ? 세계 THE WORLD - 모든 것의 시작 - 잠에 빠진 앨리스 (본문) 0 소년 The Fool 바보 같은 실수, 바보 같은 사랑 “일어나라, 돌대가리. 일어나라.” 오늘은 첫날입니다. 일 년하고도 절반을 꼬박 백수로 보내고 드디어 첫 출근의 날, 지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미리는 아무래도 아슬아슬한 시각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알람을 조금 당겨놓는다는 걸 잊어버린 탓입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었지요. 첫 출근이니까 그런 마음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지각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미리의 마음도 모르고 차량 간격조절이라느니 하면서 1분씩, 2분씩 지연되고 있습니다. 8시 반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시간은 8시 45분입니다. 달려야 합니다. 첫날이라고 신은 굽 높은 하이힐과 불편한 옷은 어쩔 수 없습니다. 걱정은 됩니다. 짧은 다리로 종종거리면서 뛰다가 넘어진다든가 그러면 안 되니까요……. 엇! “조심하세요.” 힐이 환풍구에 끼어 넘어질 뻔한 미리를 잡아당겨 안전하게 세워주는 남자가 귓가에 속삭이고는 뛰어갑니다. 멋있다고 생각한 것도 잠깐. 미리는 다시 보이는 문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뛰었습니다. 주변이 주차된 차들로 꽉 차 있는데 미리가 뛰어가는 길에는 차도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세이프! 9시 1분 전, 다행히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는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주머니에서 사원증을 꺼내 목에 걸었습니다. 문 안에는 미리처럼 오늘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누군가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듯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미리는 그 안에 끼어들 수가 없어 문 밖에서 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까 그 사람도 안에 있지 않을까 해서겠지요. 한참을 보고 있으려니까 조금 서글퍼집니다. 저 안의 사람들은 아무래도 서로 잘 아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부분 병원 경영이나 서비스 부서의 사람들이고 얼마 전에 끝난 인턴십에 참가했던 인턴사원들인 모양입니다. 미리는 전공이 완전히 다르고 인턴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피를 무서워하고 병원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병원에 취직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리는 저 안의 사람들과 자신 사이에 유리문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다는 기분이 들어 점점 작아집니다. 자신이 없어진 미리는 집으로 돌아가 버릴까 하는 마음에 몸을 돌려 발길을 옮깁니다. “비켜!” 미리의 몸이 옆으로 홱 밀쳐졌습니다. 누군가 미리를 밀쳐내고 여자를 등에 업은 남자를 들여보냅니다. 주저앉은 미리가 일어나기도 전에 차가운 말이 쏟아집니다. “정신이 있어? 병원 직원이 응급실 문을 막고 뭐하는 거야!” 미리는 황당해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억울해서 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가 그녀의 팔을 거칠게 잡아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신분증을 자신의 눈 가까이로 당겼습니다. “김미리, 기억해 두겠어. 여기서 일할 자격이 되는지.” 반지를 끼지 않은 그의 손은 참 예뻐서 미리의 심장은 억울한 것도 잊어버렸는지 두근댑니다. 그가 손을 놓자 그녀의 가슴 아래로 신분증이 돌아옵니다. 그래도 심장은 덜컹거립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는 그를 따라 그녀도 홀린 듯 병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를 따라서……. ------------------------------------------------------ 낯설고, 두렵고, 어쩌면 조금은 무서울지?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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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앨리스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만으로 연애점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팬시 타로카드 시리즈로 제작된 만큼, 어느 누구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앨리스카드는 22장의 풀셋트에다가 176페이지의 올컬러로 세세하리만큼 자세한 해설본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타로카드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칼리는 심리학, 문예창작을 전공하였고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타로카드 자격 인증기관인 TCB(Tarotcertification.org)를 통해 그랜드 마스터(CTGM) 자격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타로 유저들을 위한 종합서 《왕초보 타로카드》, 《타로카드 길라잡이》, 《타로카드 스프레드》 《사랑의 기술》 《베이직 웨이트 타로카드》, 《타로카드 이지라이더》, 《타로카드 에띨라》 《타로카드 리딩튜터》를 출판하였다. 이 외에도 현재 창작 타로를 작업 중에 있으며, 타로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타로카드쇼핑몰 www.tarotclub.net 교육 사이트 www.masterkali.com |